싸가지 없는 점원한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200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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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 생일이라 귀걸이를 선물하려고 ‘리베X’라는 곳에 갔어요

지하철역에 있는 쥬얼리 샵인데 아시는 분도 있으실 거예요~


암튼 제가 부평에서 7시에 약속이었던 터라

적어도 6시 반에는 지하철을 타야해서 6시 조금 남짓할 때 집에서 나왔더니

리베X에 도착했을 땐, 6시 10분쯤 되었을 거예요

갔더니 손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옆에 붙어서 따라다니는게 조금 민망했지만 그냥 다 훑어보고 맘 편하게 골랐어요 선물이니깐요..~~

 

그리고 저도 지하철을 타야 해서 15분 정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 점원이 짜증이 났는지 제가 고르는 동안 귀걸이를 막 정리하고

16,900원짜리랑 10,900원짜리랑 놓고 최종 고민하는데막 16,900원짜리를 계산대에

자기 맘대로 갖다 놓더니 10,900원짜리를 사려고 하니깐 표정 싹 굳으면서

“그거 사실꺼예요?” 그러기에

“네” 그랬더니

“그거 가격 택이 잘못됐어요 사실꺼면 기다리세요!”하는거 있죠

그래서 혼자 무슨 책자를 뒤적뒤적 하더니 10,900원이 가격이 맞으니깐 못믿겠다는 듯이 다시 본사에 전화해서 “과장니이임~~ 어쩌구 저쩌구 이거 가격 맞아요?” 하는거 있죠

과장님이란 사람이 맞다고 했는지 그제서야 아무말 안하고 싸주더군요;;

그리고 제가 처음 오자마자 선물한다고 했고 16,900원짜리를 보면서 이거 선물하면 괜찮죠~ 하더니 10,900원짜리는 장난감 같다는 둥 이상한 소리만 하고

“이걸 선물 하실꺼에요?”이러는거 있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들었어도 기분 안나빴을 꺼예요


정말 그래서 친구들 만나고 나서도 기분이 영 그랬어요

사람들 많이 대해서 피곤한 것도 알고 그래서 저도 최대한 예의 지키려고 했는데

이게 뭡니까

이에는 이라고 저도 싸가지 없게 나가야 합니까 ㅠ.ㅠ

조언좀 주세요 괜히 기분이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