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는데..조언 꼭 부탁드려요..너무 속상합니다.

속상맘2005.02.15
조회1,184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는데..조언 꼭 부탁드려요..너무 속상합니다.직장맘 입니다.

13개월된 남아를 어린이 집에 어제부로 맡겼습니다.

딱 이틀되었네요..

친청 엄마가 봐주시다가 엄마두 몸이 안좋으셔서 맡기게 되었습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한것 같아서 친정엄마가 어젠 어린이 집에서 4시간 정도만 있었구요..

오늘도 일찌감치 데리고 왔습니다. 오늘도 한 네시간 있었던것 같습니다.

친정엄마 말씀이 어제 데리고 왔더니 기저귀를 한번도 안갈아줘서 옷까지 젖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으니 그려려니 했습니다. 이해할려고 했습니다.

오늘 친정엄마가 아이를 데려왔는데 똥기저귀를 안갈아줘서 똥이 등까지 올라차고, 엉덩이가 씨뻘겋게

짙물렀으며, 국수를 먹었다고 하는데 설사를 계속합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지금까지 병원한번 안가봤으며, 잡채며 만두같은것두 잘 먹는답니다.

너무 속상해서 퇴근길에 가서 좋게 말했습니다.

다른 얘기는 하기 싫으니 이틀 날짜 계산해서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안된다고 하더군요..

참..기가 막혀서.. 지금 손해배상 청구해두 모자를 판국에...

꾹 참고 얘기했습니다.

하루 종일 있던 아이도 아니고, 이틀동안 몇시간 있던 아이가 이 지경이면 어떤 부모가 맘편히 믿고

아이를 맡기겠냐고 했더니만은.. 환불은 법적으로 안된다구....

그래서 나두 법적으로 한다고.. 손해배상 청구까지 할꺼니깐 두고보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무슨..서울시 지정 영아전담 보육시설이라고 하는데.. 정말 법적으로 안되는 것인지...

그리구 첨에 갔을땐 선생님 1인당 5명을 본다고 했는데... 5평도 안되는 방에 10명이서...

참.. 이것두 속은거 같구여...지금 맘을 이루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 집에서 나올때 그랬습니다. 당신들 입장바꿔서 한번 생각해보라구... 나 절대 가만있지 않을꺼라구.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계신지요..

계신다면 현명한 방법이 무엇인지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너무 이쁜 아이들.. 소중하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보육료는 2월14일부터 입소한 관계로 50%만 지급했구요. 입소료로 5만원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