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신 님들중에 이번 문제 말구 5년간 있었던 일들에 궁금 해 하신님들...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욕먹는걸 조금이나마 덜어볼려는 생각도 아니구요. 제가 잘했다구 자랑 하려고 이러는것도 아닙니다. 우선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어떤분들은... 제입장이되어 생각하시고 글을 써주신분들... 어떤분들은... 무조권 저를 욕하시는분들... 어떤분들은... 저의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자잘못을 따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그와는 솔직히 말해서 인터넷 체팅으로 만나게 됬습니다. 그래서 인지 만남 자체가 별루 중요하다 생각 않했습니다. 우연히 체팅상알게되어 게임도 같이 하고 친하게 지낸 친구 였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린 사이버 애인이 됬습니다. 한달을 그렇게 보내다 그가 군대를 간다 하네요.(같이 게임도 하고 체팅도 하고) 그뒤론 연락이 끈겼었습니다.한달동안요. 제가 혼자 돌아다니며 게임두 하구 체팅두 하는데... 아는사람들에게서 그가 저를 찾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가 군대 간줄 알았고요.그때까지는 만나는 관계는 아니였답니다. 군대간줄 알았던 그가 절 찾는다니...저도 찾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찾길 일주일 서로 인연인지 다시 연락을 하게 됬습니다. 저는 서울 화곡동에 살았고 그는 부천 고강동에 살았습니다. 가까운 거리기 때문에...만나는건 쉬웠죠. 만나게 됬습니다. 군대간다던 그는 그의 큰형 결혼 식 때문에 군대를 연기 했다고 하네요. 또한 제 전화번호를 잊어 버려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와 저는 진지하게 사귀는 사이가 됬습니다. 그러길 3개월후 그의 큰형이 결혼을 한다네요. 같이 결혼 식에 가서 축하도 해주고 주위친척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그때까지는 아무런 손색이 없는 그런 집인줄만 알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구 큰형내외가 신혼 여행을 떠나구 저와 그 그의형들 ( 4형제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모님 함께 그의집에 가게됬습니다. 그때가 처음이지요. 차 한잔하고 30분 있다 나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를 사랑하고 미쳐서 좋아 죽을 지경은 아니였기때문에... 그의 부모 행동에 대해 불쾌함을 가지게 되었고...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거 였습니다. 그의 둘째 형 자랑을 하더군요. "호프집을 하는 이혼녀인데...우리 둘째 애인인데 얼마나 능력이 좋은지.. 집키에다 자기 자동차키두 주더라~ 정장에다 반지에다 목걸이 까지 해주더라." "네..." "너두 우리콩이 맛있는것좀 사주고...너돈 잘번다구 그러던데...니목걸이 팔찌 녺여서 우리 콩이 목걸이 해주고 그래라.정장도 사주고~" 머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네"라고 하기도 뭐하고 "싫은데요~"라고하기에두 뭐하고... 집에 와서 저희 부모님께...말했죠. 뭐 그런 집이 다있냐고 노발대발하시는 부모님이셨습니다. 만나지 말라했습니다. 근데 전 부모님 말씀을 어겼습니다. 몰래 몰래 만나고...제가 아마도 그때는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그의 부모가 그런거지 그는 아니자나?이런생각으로 그와 그의 부모는 별개라고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그는 그만큼 저한테 착한 남자였고...저를 무던히도 사랑 하던 남자 였고... 평범하지만 그래도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많이 배려 해준남자 였습니다. 언제나 제뒤에서 말없이 저를 바라보던 해바라기 같은 그였습니다. 두번째 그의 집에 갔을때 입니다. 그의 집에 가니 그의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셔서 인사불성이셨고... 그의 어머니는 집에서 부업으로 빗을 끼우시는 일을 하고계셨습니다. 옆에서 빗끼우는 일을 도와 드리는중...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둘째 아들분이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고... 어머니 혼자 부리나케 달려가시더라고요. 내용인즉 둘째 형의 애인이 호프집을 운영하는사람인데... 장사속으로 손님옆에 앉자서 술을 따랏다나? 히히닥 거리는걸 보고 둘째형이 가게를 뒤집어 엎고...손님을 뚜들겨 팼다는 겁니다. 집에는 그와저 그의 아버지 셋이 있었습니다. 그의아버지가 깨시더니 저를 보시곤 .... 아버지 왈 " 야~ 아부지 술상 차려와라~" "네??" 그 왈 " 내가 할게 가만있어." 그상황에서 저는 꿔다논보릿자루 마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가 술상을 차려오니 아버지 왈 "이눔 시끼가 니가 왜...술상 차려와?쟤는머하고?" 그 왈 "아직 까진 손님이자나요..." 아버지 왈 " 야! 너일루 와바...너와서 아버지 술좀 따라봐!" 그때 마침 그의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 까지 경찰서를 가더군요.그의 엄마 혼자서는 막을 상황이 안되셨나봐요. 그후론 그의 집 문턱도 안밟았습니다. 그가 군대를 가고...저는 그가 보여줬던 그런 순수한 마음 하나만 믿고 그를 기다렸습니다. 휴가를 나오면 그에게 맛있는거 몸에좋다는거 먹여가며...군인이구 집형편도 안좋았기 때문에... 돈을 누가 쓰던 사랑하는데 돈계산 하구 그러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러던중 제작년 6월 그가 병장달기 한달전에 우린 헤어졌습니다. 이유인즉 저두 잘못이지만...그의 엄마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게되는일이 생겼습니다. 그가 휴가를 나왔었고...그때 당시에 제가 임신을 하게 됬습니다. 저는 그에게...임신한 사실을 알리고...그는 그의 엄마에게 제가 임신했다구 알리고... 전화상으로 말입니다. 그와 그의 엄마가 어떠한 대화를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와저는 상의 끝에 아이를 낳자는 결론이 났었구요. 그의집에서 저를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반대를하든 허락을 하든...그런것과 상관없이... 그의 부모 이기 때문에... 아셔야 할문제이고...허락을 못받아도...어른들이시기 때문에... 말씀드려야 한다구 생각했습니다. 그가 가지말라 했습니다.자기 엄마가 어떤식으로 나올지도 몰르고 혹 제가 상처 받을까봐... 제가 힘들어 할까봐...가지말라했습니다. 근데 전 남친말두 안듣고 그의 집에 전화를 하고 집에 가게 됬습니다. 다행이 그의엄마 혼자 계시더군요. 그의엄마가 아이를 지우라 하셨습니다. 아직 자신의 아들은 결혼할 나이두 아니고 장가보낼 능력도 안된다 하시면서... 저는 그와 상의 끝에 내린 결론을 말씀드렸습니다. 낳기로 했다고...... 저 " 콩이가 제대 할때쯤 되면 아이도 태어나고...콩이랑 저랑 서로 열심히 노력 해서 잘살게요. 제발 허락해 주세요...." 엄마 왈 " 니네가 애낳구 같이 산다 해도 보태줄 돈도 없고...만약 애기를 띤다 해도 줄돈 없다. 정 그렇게 낳는다 하면은 니가 돈벌어서 니가 콩이먹여살리면서 그렇게 살아라. 니네집 사는수준이 좋으면 니네집에서 다부담하라고 하고 데리고 살던가......."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알겠습니다..."란말을 한채 그집을 나와야 했습니다. 3시간 정도 지나자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대체 너 우리집에 가지 말랬지?왜갔어? 가서 머라고 했어?너 우리엄마 비웃었다며? 우리엄마가 니가 눈부르뜨면서 대들면서 비웃었다는데....?" "죽어도 그런적 없어...허락해 달라고 한거 밖에 없어...너내성격 모르니? 내가 니네 부모 만만히 보고 그런적 있디?나는 애기낳아서 너랑결혼해서 살생각인데 내가 나임신했다고 니네 엄마한테 나잘랐다는식으로 니네엄마한테 함부로 굴었을거라고 생각하냐구....!" " 그럼 우리 엄마가 왜그러는데~" " 니가 니네 엄마한테 무슨말을 어떻게 들었는지는 몰라도...난 그런적 없어. 왜 내말을 안믿어 주는거야...너까지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는건데?" " 몰라 너 알아서 해....." "그래...고맙다.헤어지자...나...낼당장 가서 니애기 지울게. 솔직히 니네집이 원하는게 그거 같은데... 애기 낳아봐짜...애기 인생만 불쌍해 지고... 니발목 붙잡는거 같으니까...그만 끝내." 그다음날 ...저희 아버지와 제동생과 같이 병원에 갔습니다. 저희 집은 그날 저녁 제가 말해 알구 있는상황이셨구...아버지가 절 이해해주셨습니다. 엄격하기로 한엄격하시는 저희 무서운 아버지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괜찮다고...힘들어하지말라고...그러곤 저희 아버지가 우셨습니다. 병원에서 나와 집에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더군요. 병원 소독약 냄세가 온몸에 진동을 하고...아버지께 가까운 모텔로 저를 데려다 달라했습니다. 제동생이 저를 부축 하고 저를 눞혀 놓더니 정신들면 전화하라는 메모남기고 갔습니다. 정신차리는거?어렵지 않았습니다.마취가 덜풀린상태로 병원을 나와야 했고... 병원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부터...제 자신을 원망하며 울어야 했고...어두컴컴한 모텔 방한구석에서 배를 움켜지고 소리질러가며 울며 불며 혀를 깨물어야 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그였습니다... "미안해........미안해......." "끈어...너랑 할말없어...이젠 다신 전화하지마.나쁜 새끼야..." "미안해........미안해........." "이제와서 미안하단 말이 나오니? 나 지금 병원가서 니새끼 띠고 왔어...니가 원하는데루 니네 집이 원하는데루 해줬는데 뭐가 미안하니?고마운거 아니니?" "............................................" "이제 전화 하지마.너와 내가 서로의 인생에 끼어드는일 없도록 하자. 너는 너대루 너갈길 가구 나는 나대루 내갈길 가는거야..." 그후로...1년3개월 동안의 공백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그를 잊지 못했습니다. 그의 엄마에 대한 분노와 그에 대한 안타까움에.... 그가 그때 당시 그러지 않았으면 그의 엄마가 그러지 않았으면 우린 행복하게... 이쁜 아가 키우면서 오손도손 살고 있겠지....... "싸이월드" 라는 싸이트 덕분에 다시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년3개월 만입니다. 그게 봐루 작년 9월입니다. 그도 친구란이름으로 다가왔고 저도 친구란 이름으로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되었죠. 이미 지난일이고 ...한번쯤은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생각했기에... 그가 얘기하더군요...자기가 나쁜놈이라고.... 미안한게 너무나 많아서... 제눈을 쳐다볼수가 없다고.... 서로를 오해하게 만든 그의 엄마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 만남으로 생각하고 본 그사람인데...제전화번호 잊어버리지 않았나보네요. 헤어지고 난후 전화가 왔었어요. 용서해 줄수 없냐고...정말 미안하다고...다시는 저를 아프게 하지않겠답니다.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 "내가 어떻게 하면 내진심을 받아주겠니?만약 내가 일이년후에...니앞에서 당당히 설수있을때... 그때 빨리 성공 해서 니앞에 나타나면 그때는 나 받아 주겠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왜 그때 이사람...이러지 못했나 싶기도 하고...결국은 다시 사귀게 됬습니다. 정말 사랑하면 용서 하게 되나봐요. 5년간의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가 요번새해에 인사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는8일부터 오라 했는데 저희 집도 새해를 맞이하여야하고... 친척 집도 가야 했기때문에 구정 연휴 가 끝나는 날인 11일로 잡았구요. 갈때마음은..."그래 지난일 잊고 이쁨받자...나두 하면 될꺼야...." 이런 맘으로 갔습니다. 이제는 그의 부모가 반대를 하던 누가 말리던 간에...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도요... 그의 집에 둘째형이 동거하는여자와 100도 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와서 있더군요. 아이가 참 이뻤어요. 새배만 하고 집에 오려 했습니다. 그가 가지 말라고 하네요. 벌써 가느냐구...더놀다가라고... 아기가 작은방에 있었습니다. 아기 보고 둘째 형수님 과 아기 보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는데 때마침 그의 부모님 아시는분들이 놀러 오셨구요. 둘째 형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쫌 피곤한거 같은데 아가 옆에서 눈좀 잠깐붙여요...." 둘째형도 그러더군요.좀 눈좀 붙이라고... 그러다 잠이 든거였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난것도 모른채 잔겁니다. 일어나 보니 아기는 없고... 제옆에는 그가 누워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시부모님 될분 들께 애교도 부리고 싶고... 집안일이며 도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성격이 그러질 못해서 그분들 앞에 서면 제자신이 작아집니다. 얼어버려 어떠한말도...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쉬죠. 물론 저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주눅 부터 들어 버리는데...무슨 말을 합니까? 그리고 그의 부모님들도 말이 없는분들이십니다. 말이없는분들께...제가 먼말을 합니까?만약 제가 말을 하면 ... 제무슨말이 저렇게 많니? 푼수소리 들을까바 주눅부터 들어버립니다. 그의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말이 많아 지셔도 맨정신이실땐 말이없는분이시지요. 그의 큰형은 31살...형수도 31살...솔직히 그때 상황에서 그의부모님께...대들고 욕한거 없습니다. 그의 큰형과 형수와 말다툼하고 싸운것뿐... 다시는 안볼생각하고 욕했습니다. 아무리 잘못했어도 그사람들한테 욕까지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그의 부모님은 부모님이기 때문에... 못마땅하신게 있으심 그러실수 있다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저두 부족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란거 알고 있습니다. 가정교육 덜받은것도 아니고...저도 도리란것 다잘알고 있습니다. 제성격이 막말로 못대쳐먹어서 그런가 봅니다.싸가지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집에서 그집사람들 비유나 맞추고 똥꼬나 긁을걸 그랬습니다. 그랬음 그렇게 욕먹는일두... 이렇게 비난받을일도 없었을것을...... 잘알겠습니다. 저도 공백기간을 조금갖고...제성격을 고쳐서 흠잡힐일 없는 그런 사람이 될게요. 그래서 언제가 될진 몰라도 테마톡에 다시 글올리는 일이있을땐... 그때는 꼭 좋은 소식 전해 드릴게요.감사합니다. p.s 이유 없이 욕만 하시는분 할일 진짜 없습니다.
5년 그긴시간...동안...뭘 했을까?
리플 다신 님들중에 이번 문제 말구 5년간 있었던 일들에 궁금 해 하신님들...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욕먹는걸 조금이나마 덜어볼려는 생각도 아니구요.
제가 잘했다구 자랑 하려고 이러는것도 아닙니다.
우선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어떤분들은... 제입장이되어 생각하시고 글을 써주신분들...
어떤분들은... 무조권 저를 욕하시는분들...
어떤분들은... 저의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자잘못을 따져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그와는 솔직히 말해서 인터넷 체팅으로 만나게 됬습니다.
그래서 인지 만남 자체가 별루 중요하다 생각 않했습니다.
우연히 체팅상알게되어 게임도 같이 하고 친하게 지낸 친구 였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린 사이버 애인이 됬습니다.
한달을 그렇게 보내다 그가 군대를 간다 하네요.(같이 게임도 하고 체팅도 하고)
그뒤론 연락이 끈겼었습니다.한달동안요.
제가 혼자 돌아다니며 게임두 하구 체팅두 하는데...
아는사람들에게서 그가 저를 찾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가 군대 간줄 알았고요.그때까지는 만나는 관계는 아니였답니다.
군대간줄 알았던 그가 절 찾는다니...저도 찾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찾길 일주일 서로 인연인지 다시 연락을 하게 됬습니다.
저는 서울 화곡동에 살았고 그는 부천 고강동에 살았습니다.
가까운 거리기 때문에...만나는건 쉬웠죠.
만나게 됬습니다.
군대간다던 그는 그의 큰형 결혼 식 때문에 군대를 연기 했다고 하네요.
또한 제 전화번호를 잊어 버려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와 저는 진지하게 사귀는 사이가 됬습니다.
그러길 3개월후 그의 큰형이 결혼을 한다네요.
같이 결혼 식에 가서 축하도 해주고 주위친척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그때까지는 아무런 손색이 없는 그런 집인줄만 알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구 큰형내외가 신혼 여행을 떠나구 저와 그 그의형들 ( 4형제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모님 함께 그의집에 가게됬습니다.
그때가 처음이지요.
차 한잔하고 30분 있다 나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를 사랑하고 미쳐서 좋아 죽을 지경은 아니였기때문에...
그의 부모 행동에 대해 불쾌함을 가지게 되었고...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거 였습니다.
그의 둘째 형 자랑을 하더군요.
"호프집을 하는 이혼녀인데...우리 둘째 애인인데 얼마나 능력이 좋은지..
집키에다 자기 자동차키두 주더라~
정장에다 반지에다 목걸이 까지 해주더라."
"네..."
"너두 우리콩이 맛있는것좀 사주고...너돈 잘번다구 그러던데...니목걸이 팔찌 녺여서
우리 콩이 목걸이 해주고 그래라.정장도 사주고~"
머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네"라고 하기도 뭐하고 "싫은데요~"라고하기에두 뭐하고...
집에 와서 저희 부모님께...말했죠.
뭐 그런 집이 다있냐고 노발대발하시는 부모님이셨습니다.
만나지 말라했습니다.
근데 전 부모님 말씀을 어겼습니다.
몰래 몰래 만나고...제가 아마도 그때는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그의 부모가 그런거지 그는 아니자나?이런생각으로 그와 그의 부모는 별개라고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그는 그만큼 저한테 착한 남자였고...저를 무던히도 사랑 하던 남자 였고...
평범하지만 그래도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많이 배려 해준남자 였습니다.
언제나 제뒤에서 말없이 저를 바라보던 해바라기 같은 그였습니다.
두번째 그의 집에 갔을때 입니다.
그의 집에 가니 그의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셔서 인사불성이셨고...
그의 어머니는 집에서 부업으로 빗을 끼우시는 일을 하고계셨습니다.
옆에서 빗끼우는 일을 도와 드리는중...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둘째 아들분이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고...
어머니 혼자 부리나케 달려가시더라고요.
내용인즉 둘째 형의 애인이 호프집을 운영하는사람인데...
장사속으로 손님옆에 앉자서 술을 따랏다나? 히히닥 거리는걸 보고 둘째형이
가게를 뒤집어 엎고...손님을 뚜들겨 팼다는 겁니다.
집에는 그와저 그의 아버지 셋이 있었습니다.
그의아버지가 깨시더니 저를 보시곤 ....
아버지 왈 " 야~ 아부지 술상 차려와라~"
"네??"
그 왈 " 내가 할게 가만있어."
그상황에서 저는 꿔다논보릿자루 마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가 술상을 차려오니 아버지 왈 "이눔 시끼가 니가 왜...술상 차려와?쟤는머하고?"
그 왈 "아직 까진 손님이자나요..."
아버지 왈 " 야! 너일루 와바...너와서 아버지 술좀 따라봐!"
그때 마침 그의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 까지 경찰서를 가더군요.그의 엄마 혼자서는 막을 상황이 안되셨나봐요.
그후론 그의 집 문턱도 안밟았습니다.
그가 군대를 가고...저는 그가 보여줬던 그런 순수한 마음 하나만 믿고 그를 기다렸습니다.
휴가를 나오면 그에게 맛있는거 몸에좋다는거 먹여가며...군인이구 집형편도 안좋았기 때문에...
돈을 누가 쓰던 사랑하는데 돈계산 하구 그러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러던중 제작년 6월 그가 병장달기 한달전에 우린 헤어졌습니다.
이유인즉 저두 잘못이지만...그의 엄마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게되는일이 생겼습니다.
그가 휴가를 나왔었고...그때 당시에 제가 임신을 하게 됬습니다.
저는 그에게...임신한 사실을 알리고...그는 그의 엄마에게 제가 임신했다구 알리고...
전화상으로 말입니다.
그와 그의 엄마가 어떠한 대화를 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와저는 상의 끝에 아이를 낳자는 결론이 났었구요.
그의집에서 저를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반대를하든 허락을 하든...그런것과 상관없이...
그의 부모 이기 때문에... 아셔야 할문제이고...허락을 못받아도...어른들이시기 때문에...
말씀드려야 한다구 생각했습니다.
그가 가지말라 했습니다.자기 엄마가 어떤식으로 나올지도 몰르고 혹 제가 상처 받을까봐...
제가 힘들어 할까봐...가지말라했습니다.
근데 전 남친말두 안듣고 그의 집에 전화를 하고 집에 가게 됬습니다.
다행이 그의엄마 혼자 계시더군요.
그의엄마가 아이를 지우라 하셨습니다.
아직 자신의 아들은 결혼할 나이두 아니고 장가보낼 능력도 안된다 하시면서...
저는 그와 상의 끝에 내린 결론을 말씀드렸습니다.
낳기로 했다고......
저 " 콩이가 제대 할때쯤 되면 아이도 태어나고...콩이랑 저랑 서로 열심히 노력 해서 잘살게요.
제발 허락해 주세요...."
엄마 왈 " 니네가 애낳구 같이 산다 해도 보태줄 돈도 없고...만약 애기를 띤다 해도 줄돈 없다.
정 그렇게 낳는다 하면은 니가 돈벌어서 니가 콩이먹여살리면서 그렇게 살아라.
니네집 사는수준이 좋으면 니네집에서 다부담하라고 하고 데리고 살던가......."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알겠습니다..."란말을 한채 그집을 나와야 했습니다.
3시간 정도 지나자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대체 너 우리집에 가지 말랬지?왜갔어? 가서 머라고 했어?너 우리엄마 비웃었다며?
우리엄마가 니가 눈부르뜨면서 대들면서 비웃었다는데....?"
"죽어도 그런적 없어...허락해 달라고 한거 밖에 없어...너내성격 모르니? 내가 니네 부모 만만히 보고
그런적 있디?나는 애기낳아서 너랑결혼해서 살생각인데 내가 나임신했다고 니네 엄마한테
나잘랐다는식으로 니네엄마한테 함부로 굴었을거라고 생각하냐구....!"
" 그럼 우리 엄마가 왜그러는데~"
" 니가 니네 엄마한테 무슨말을 어떻게 들었는지는 몰라도...난 그런적 없어.
왜 내말을 안믿어 주는거야...너까지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는건데?"
" 몰라 너 알아서 해....."
"그래...고맙다.헤어지자...나...낼당장 가서 니애기 지울게. 솔직히 니네집이 원하는게 그거 같은데...
애기 낳아봐짜...애기 인생만 불쌍해 지고... 니발목 붙잡는거 같으니까...그만 끝내."
그다음날 ...저희 아버지와 제동생과 같이 병원에 갔습니다.
저희 집은 그날 저녁 제가 말해 알구 있는상황이셨구...아버지가 절 이해해주셨습니다.
엄격하기로 한엄격하시는 저희 무서운 아버지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괜찮다고...힘들어하지말라고...그러곤 저희 아버지가 우셨습니다.
병원에서 나와 집에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더군요.
병원 소독약 냄세가 온몸에 진동을 하고...아버지께 가까운 모텔로 저를 데려다 달라했습니다.
제동생이 저를 부축 하고 저를 눞혀 놓더니 정신들면 전화하라는 메모남기고 갔습니다.
정신차리는거?어렵지 않았습니다.마취가 덜풀린상태로 병원을 나와야 했고...
병원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부터...제 자신을 원망하며 울어야 했고...어두컴컴한 모텔 방한구석에서
배를 움켜지고 소리질러가며 울며 불며 혀를 깨물어야 했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그였습니다...
"미안해........미안해......."
"끈어...너랑 할말없어...이젠 다신 전화하지마.나쁜 새끼야..."
"미안해........미안해........."
"이제와서 미안하단 말이 나오니? 나 지금 병원가서 니새끼 띠고 왔어...니가 원하는데루
니네 집이 원하는데루 해줬는데 뭐가 미안하니?고마운거 아니니?"
"............................................"
"이제 전화 하지마.너와 내가 서로의 인생에 끼어드는일 없도록 하자.
너는 너대루 너갈길 가구 나는 나대루 내갈길 가는거야..."
그후로...1년3개월 동안의 공백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그를 잊지 못했습니다.
그의 엄마에 대한 분노와 그에 대한 안타까움에....
그가 그때 당시 그러지 않았으면 그의 엄마가 그러지 않았으면 우린 행복하게...
이쁜 아가 키우면서 오손도손 살고 있겠지.......
"싸이월드" 라는 싸이트 덕분에 다시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년3개월 만입니다.
그게 봐루 작년 9월입니다.
그도 친구란이름으로 다가왔고 저도 친구란 이름으로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되었죠. 이미 지난일이고 ...한번쯤은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생각했기에...
그가 얘기하더군요...자기가 나쁜놈이라고....
미안한게 너무나 많아서... 제눈을 쳐다볼수가 없다고....
서로를 오해하게 만든 그의 엄마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마지막 만남으로 생각하고 본 그사람인데...제전화번호 잊어버리지 않았나보네요.
헤어지고 난후 전화가 왔었어요.
용서해 줄수 없냐고...정말 미안하다고...다시는 저를 아프게 하지않겠답니다.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
"내가 어떻게 하면 내진심을 받아주겠니?만약 내가 일이년후에...니앞에서 당당히 설수있을때...
그때 빨리 성공 해서 니앞에 나타나면 그때는 나 받아 주겠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왜 그때 이사람...이러지 못했나 싶기도 하고...결국은 다시 사귀게 됬습니다.
정말 사랑하면 용서 하게 되나봐요.
5년간의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가 요번새해에 인사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는8일부터 오라 했는데 저희 집도 새해를 맞이하여야하고...
친척 집도 가야 했기때문에 구정 연휴 가 끝나는 날인 11일로 잡았구요.
갈때마음은..."그래 지난일 잊고 이쁨받자...나두 하면 될꺼야...."
이런 맘으로 갔습니다.
이제는 그의 부모가 반대를 하던 누가 말리던 간에...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도요...
그의 집에 둘째형이 동거하는여자와 100도 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와서 있더군요.
아이가 참 이뻤어요.
새배만 하고 집에 오려 했습니다.
그가 가지 말라고 하네요.
벌써 가느냐구...더놀다가라고...
아기가 작은방에 있었습니다.
아기 보고 둘째 형수님 과 아기 보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는데 때마침 그의 부모님
아시는분들이 놀러 오셨구요.
둘째 형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쫌 피곤한거 같은데 아가 옆에서 눈좀 잠깐붙여요...."
둘째형도 그러더군요.좀 눈좀 붙이라고...
그러다 잠이 든거였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난것도 모른채 잔겁니다.
일어나 보니 아기는 없고... 제옆에는 그가 누워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시부모님 될분 들께 애교도 부리고 싶고... 집안일이며 도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성격이 그러질 못해서 그분들 앞에 서면 제자신이 작아집니다.
얼어버려 어떠한말도...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쉬죠.
물론 저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주눅 부터 들어 버리는데...무슨 말을 합니까?
그리고 그의 부모님들도 말이 없는분들이십니다.
말이없는분들께...제가 먼말을 합니까?만약 제가 말을 하면 ...
제무슨말이 저렇게 많니? 푼수소리 들을까바 주눅부터 들어버립니다.
그의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말이 많아 지셔도 맨정신이실땐 말이없는분이시지요.
그의 큰형은 31살...형수도 31살...솔직히 그때 상황에서
그의부모님께...대들고 욕한거 없습니다.
그의 큰형과 형수와 말다툼하고 싸운것뿐...
다시는 안볼생각하고 욕했습니다.
아무리 잘못했어도 그사람들한테 욕까지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그의 부모님은 부모님이기 때문에...
못마땅하신게 있으심 그러실수 있다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저두 부족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란거 알고 있습니다.
가정교육 덜받은것도 아니고...저도 도리란것 다잘알고 있습니다.
제성격이 막말로 못대쳐먹어서 그런가 봅니다.싸가지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집에서 그집사람들 비유나 맞추고 똥꼬나 긁을걸 그랬습니다.
그랬음 그렇게 욕먹는일두... 이렇게 비난받을일도 없었을것을......
잘알겠습니다.
저도 공백기간을 조금갖고...제성격을 고쳐서 흠잡힐일 없는 그런 사람이 될게요.
그래서 언제가 될진 몰라도 테마톡에 다시 글올리는 일이있을땐...
그때는 꼭 좋은 소식 전해 드릴게요.감사합니다.
p.s 이유 없이 욕만 하시는분 할일 진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