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만은 아닐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아기2005.02.16
조회1,208

중절수술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습니다.....ㅜㅜ

이 일로 크게 싸운일이 몇번 되었지요..싸우다 울고 그러다 풀어지고..

수술하고 나면 여자가 남자를 버리고 떠나는거 같다고 항상 남친은 난 안그런다 못 그런다

하면서...믿음을 줬죠..

하지만 하루에 10번도 더 넘게 저나하던 사람이 2통 3통 정도면 끝..

그래서 어제는 칭구랑 만나서 술마실꺼라고 저나도 아예 받질 않았습니다..

20통은 넘게 했을껍니다..

저는 2차 갔다가 새벽 2시가 되어 찜질방엘 갔습니다.

앤한텐 저나도 안받고 저나도 않구여.~

열 받을때로 받았겠죠..하지만 전 너무 싫었습니다..

찜질방에 있을때 저나가 마니 와서 모르고 받았져..

찾아와서는 누구랑 왔냐고 그 칭구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제 칭구가 형님 형님 하면서 화도 풀어주고 술한잔 한 모양입니다...

저같은거 필요없다고 따귀를 세번 치더군여..

제가 그랬거든요..두번다시 내 몸에 손대면 끝나는 걸로 한다고..그래서 남친은 약속했고

손 절대 대지 않는다 했죠..

근데...증말 끝입니다..

손 올린게 세번째입니다..제칭구 한명은 남친이랑 따로 갔고 다른 칭구가 절 집에

댈다 주는데 남친이랑 헤어진 사이에 잠시 만난 예전 남친이었죠....

제가 펑펑 우니까 내가 끼어들 자리는 아니지만 저보고 저런 남자는 남자가 봤을때 진짜 아니라고

여자한테 막대하는 남자 헤어지라 하더군요..

폰도 가져갔습니다..전번꺼 박살내고 새로 산지 몇일 되지 않아 부술려고 하다가 말더군여..참나..

이런 남자가 될줄 몰랐습니다..

수술하고 나니 남자가 마니 떠난다고 했을때 아니라고 새겨줬던 사람이

이렇게 비참하게 결국은 버려지네요..

이제 저한테 잘해주는 따뜻한 남자 만날렵니다..

내가 지한테 맘고생하면서도 옆에서 꿋꿋이 잘해준건 고마운줄 모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