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전문 푸른바다에요... 3월이면 결혼 1년되는 헌댁이지요*^^* 다들 설 잘보내시고 한 숨 추스리고 계시죠ㅎㅎ 그간 열받을때 다른 님들 글 읽으며 위안얻어드랬죠... 오늘은 시동생 결혼 문제랑 시댁과 얽힌 돈문제 땜에 도저히 맘이 안 편해 함 털어놔볼려구요.. 사실...늘 망설여져요.. 시댁문제는 참 아니올시다 더라구요.. 시댁식구들 경우없이 행동할 때 나도 따끔히 말하고 앞으로 나한테 절대로 이러지 마라 하자니, 앞으로 관계가 걱정이고... 지금처럼 일단 참고 신랑한테만 이런건 이렇고 저런건 저렇다 얘기하자니 마음에 앙금이 남을뿐더러 신랑만 괜히 나한테 들볶여서 둘사이 썰렁해지고... 에휴...지금 큰 문제는 저희 시동생 11월이나 12월에 결혼하거든요. 설 끝나고 생뚱맞게 저희집에서 자기 결혼 문제 의논하자더군요. 시댁도 있는데..자기엄마 피곤하고 음식 준비 시키기 싫다더군요..허걱... 저도 명절 끝나고 금토 출근하고, 주말에 음식차리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하긴..그걸 알면 '시'자가 아니죠....그죠... 일욜날 시부모님 시누 시동생 등 시댁시구 총출동 요리시켜 먹고 다 먹으니 다들 쇼파에 기대앉으면서, 시동생 차 한잔 타달라하고 tv보더군요... 계산도 당근 울랑이... 결혼 일년동안 시댁식구랑 식사하면서 정말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 돈내는거 못봤어요... 두분 생신에 명절에 기타등등... 시부모님도 신랑명의 카드 쓰시고요, 누나 시동생 다 돈버는데 생신때 용돈도 안드립디다.. 심지어 저희가 퇴근하고 늦게 가서 차만 마셔도 식사비계산은 저희가... 시누네도 자기 가족 다 있어도 만원도 안내요... 울랑이 통장도 마이너스지만 아무도 안내니 어쩌리오.. 저한텐 미안한지, 자기가 다른돈 아껴쓰겠다네요 ㅜㅜ.. 신랑이 전문직이냐구요..아뇨 저랑 직업도 같고 돈도 비슷하게 벌어요.. 애지중지 기른 장남도 아니고요 대학때도 타지에서 혼자 학비 벌어가며 대학원까지 마친 독립심 투철한, 부모입장에서 보자면 장~~한 아들이죠.. 결혼도 울 둘이 알아서 하고, 만원 한 장 안받고 부조금도 다드렸으니 친척들도 시모한테 큰아들 장가보내고 한밑천 잡았네 하시더군요... 아고 아고 얘기가 셌네요..암튼 시댁은 그런 분위기에요... 식사후에 시동생이 결혼비용을 여차저차 모으면 11월이면 5천만넌쯤 된다 하더군요.. 제가 속으로 울랑이 보다 낫네..맨날 얌체짓 하더니 그래도 대견타 싶었어요.. 근데 그게 시동생 모은 돈은 1500정도 밖에 안돼고 나머지는 앞으로 월급타면 한푼도 안쓰고 모으고, 결혼할 아가씨 쪽에서 도움받고, 기타등등 생각해서 5000이래요.. 거기다 아뿔싸... 결혼 비용에 울랑이 결혼전 들었다가 만기되면 받겠다던 적금 천오백만원이 포함되었더군요....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고 만기되면 신랑돈 빼주시는 걸로 울랑이 알던데 그걸 시동생한테 주셨더군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거기다 폭탄 울 시동생, 시누랑 울랑이 보고 더 보태서 7000만넌 만들어 달라더군요.. 시누는 펄펄 뛰면서 자기들은 사업자금 만든다고 돈 없으니 형한테 알아보라더군요.. 이건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이다... 허허허~~~ 저희요 9500짜리 빌라에 사는데 6000이 융자에요... 시어머니가 결혼전에 덜컥 신랑돈 다 털어놓고 사놓고는 값도 안오르지, 이자만 나가지 결국 우리보고 여기서 살라더군요... 빌라팔고 전세 살고 싶어도, 시세가 낮아 팔고나면 전세값도 안나오거든요.. 우리 부부 적금으로 융자갚아 한숨 돌릴려고 했는데.. 우리 결혼할때 신랑이 결혼 선물로 시동생한테 디카 사달라 했었는데 얼마전에 자기 쓰던거 주면서 결혼 선물이라던 그 얌퉁머리 없는 시동생이... 신랑도 드뎌 시동생한테 "너 나한테 돈 맡겨놨냐?" 하더군요...한대 때려주지! 저도 그랬어요.. 우리처럼 융자 많이 안은 집 땜에 고생하지 말고 그냥 전세 얻고 모아서 집사라고...다들 능력에 맞게 한다고... 그러던 중 시아버지 약속 있다고 나가시고 다들 휭~~가더군요.. 결국 의논하고자 한 말은 시동생 결혼할때 기천만원 보태라는 거더군요.. 나중에 시어머니 우리 태도가 서운하다고 시댁에서 발칵 뒤집었다고 시누가 고대로 전해주더군요...참나... 이 모든게 울랑이 태도 때문이에요..타고난 장남정신!!! 누나 있어도 혼자 집안일 다하고, 동생은 공부안하고 노는데 신문배달하면서 동생 학원비까지 대면서 공부하고 컸다는 말 듣고 내가 발을 뺐어야 하는데.... 남편으로서는 90점쯤 되는 착실한 울랑이지만, 울랑이 버는건 다 그집으로 가야하고, 나도 돈버니까 그걸로 우리는 살면되고...으아..... 어제 잘려고 누웠다 벌떡 일어나 지더라구요.. 열받아 잠이 안와요.. 울랑이.. 자기는 피곤하다고 그만 자자고..내가 알아서 할께..하더군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속은 부글부글 끊고.. 나이들어 결혼했으면 조용히 잘 살아야 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시댁이 요구하는 장남노릇!!
눈팅 전문 푸른바다에요...
3월이면 결혼 1년되는 헌댁이지요*^^*
다들 설 잘보내시고 한 숨 추스리고 계시죠ㅎㅎ
그간 열받을때 다른 님들 글 읽으며 위안얻어드랬죠...
오늘은 시동생 결혼 문제랑 시댁과 얽힌 돈문제 땜에
도저히 맘이 안 편해 함 털어놔볼려구요..
사실...늘 망설여져요..
시댁문제는 참 아니올시다 더라구요..
시댁식구들 경우없이 행동할 때 나도 따끔히 말하고
앞으로 나한테 절대로 이러지 마라 하자니, 앞으로 관계가 걱정이고...
지금처럼 일단 참고 신랑한테만 이런건 이렇고 저런건 저렇다 얘기하자니
마음에 앙금이 남을뿐더러 신랑만 괜히 나한테 들볶여서 둘사이 썰렁해지고...
에휴...지금 큰 문제는 저희 시동생 11월이나 12월에 결혼하거든요.
설 끝나고 생뚱맞게 저희집에서 자기 결혼 문제 의논하자더군요.
시댁도 있는데..자기엄마 피곤하고 음식 준비 시키기 싫다더군요..허걱...
저도 명절 끝나고 금토 출근하고, 주말에 음식차리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하긴..그걸 알면 '시'자가 아니죠....그죠...
일욜날 시부모님 시누 시동생 등 시댁시구 총출동 요리시켜 먹고
다 먹으니 다들 쇼파에 기대앉으면서, 시동생 차 한잔 타달라하고 tv보더군요...
계산도 당근 울랑이...
결혼 일년동안 시댁식구랑 식사하면서 정말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 돈내는거 못봤어요...
두분 생신에 명절에 기타등등...
시부모님도 신랑명의 카드 쓰시고요,
누나 시동생 다 돈버는데 생신때 용돈도 안드립디다..
심지어 저희가 퇴근하고 늦게 가서 차만 마셔도 식사비계산은 저희가...
시누네도 자기 가족 다 있어도 만원도 안내요...
울랑이 통장도 마이너스지만 아무도 안내니 어쩌리오..
저한텐 미안한지, 자기가 다른돈 아껴쓰겠다네요 ㅜㅜ..
신랑이 전문직이냐구요..아뇨 저랑 직업도 같고 돈도 비슷하게 벌어요..
애지중지 기른 장남도 아니고요
대학때도 타지에서 혼자 학비 벌어가며 대학원까지 마친
독립심 투철한, 부모입장에서 보자면 장~~한 아들이죠..
결혼도 울 둘이 알아서 하고,
만원 한 장 안받고 부조금도 다드렸으니
친척들도 시모한테 큰아들 장가보내고 한밑천 잡았네 하시더군요...
아고 아고 얘기가 셌네요..암튼 시댁은 그런 분위기에요...
식사후에 시동생이 결혼비용을 여차저차 모으면 11월이면 5천만넌쯤 된다 하더군요..
제가 속으로 울랑이 보다 낫네..맨날 얌체짓 하더니 그래도 대견타 싶었어요..
근데 그게 시동생 모은 돈은 1500정도 밖에 안돼고
나머지는 앞으로 월급타면 한푼도 안쓰고 모으고, 결혼할 아가씨 쪽에서 도움받고,
기타등등 생각해서 5000이래요..
거기다 아뿔싸...
결혼 비용에 울랑이 결혼전 들었다가 만기되면 받겠다던
적금 천오백만원이 포함되었더군요....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고 만기되면 신랑돈 빼주시는 걸로 울랑이 알던데
그걸 시동생한테 주셨더군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거기다 폭탄 울 시동생,
시누랑 울랑이 보고 더 보태서 7000만넌 만들어 달라더군요..
시누는 펄펄 뛰면서 자기들은 사업자금 만든다고 돈 없으니 형한테 알아보라더군요..
이건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이다...
허허허~~~
저희요 9500짜리 빌라에 사는데 6000이 융자에요...
시어머니가 결혼전에 덜컥 신랑돈 다 털어놓고 사놓고는
값도 안오르지, 이자만 나가지 결국 우리보고 여기서 살라더군요...
빌라팔고 전세 살고 싶어도, 시세가 낮아 팔고나면 전세값도 안나오거든요..
우리 부부 적금으로 융자갚아 한숨 돌릴려고 했는데..
우리 결혼할때 신랑이 결혼 선물로 시동생한테 디카 사달라 했었는데
얼마전에 자기 쓰던거 주면서 결혼 선물이라던 그 얌퉁머리 없는 시동생이...
신랑도 드뎌 시동생한테 "너 나한테 돈 맡겨놨냐?" 하더군요...한대 때려주지!
저도 그랬어요..
우리처럼 융자 많이 안은 집 땜에 고생하지 말고
그냥 전세 얻고 모아서 집사라고...다들 능력에 맞게 한다고...
그러던 중 시아버지 약속 있다고 나가시고 다들 휭~~가더군요..
결국 의논하고자 한 말은 시동생 결혼할때 기천만원 보태라는 거더군요..
나중에 시어머니 우리 태도가 서운하다고
시댁에서 발칵 뒤집었다고 시누가 고대로 전해주더군요...참나...
이 모든게 울랑이 태도 때문이에요..타고난 장남정신!!!
누나 있어도 혼자 집안일 다하고, 동생은 공부안하고 노는데
신문배달하면서 동생 학원비까지 대면서 공부하고 컸다는 말 듣고 내가 발을 뺐어야 하는데....
남편으로서는 90점쯤 되는 착실한 울랑이지만,
울랑이 버는건 다 그집으로 가야하고,
나도 돈버니까 그걸로 우리는 살면되고...으아.....
어제 잘려고 누웠다 벌떡 일어나 지더라구요..
열받아 잠이 안와요..
울랑이.. 자기는 피곤하다고 그만 자자고..내가 알아서 할께..하더군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속은 부글부글 끊고..
나이들어 결혼했으면 조용히 잘 살아야 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