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방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새댁 한 알입니다 사실.. 지난 번에 올린 런닝셔츠 바람.. 이야기인데요 한 알 친정아빠는 반바지도 마흔이 넘으셔서야 엄마의 성화에 입기 시작하셨구요 집 안에서도 위아래 한 벌로 다 차려 입고 앉아 계셨거든요 그래서 훌렁훌렁 벗고 다니는 영감탱이가 이상해 보였는데 열분들의 리플을 보니 영감탱이의 행동이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닌 듯 하네요? 빤스 바람에 오락을 하건 양갱을 먹건 그만 구박해야겠습니다 영감탱이~!! 신혼방 열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도록~!! 결혼을 결심할 당시.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결혼하는 커플도 있지만 한 알처럼 슬슬 결혼할 때가 되어서 옆을 보니 영감탱이가 있어서 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한 알이 영감탱이와의 결혼을 처음으로 생각한 건 영감탱이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였답니다 때는 2000년 11월쯤?? (기억도 가물가물) 뭔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영감탱이 집에 가게 되었지요 차를 마시고 TV를 보다가 장식장 위에 있는 어린아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한 알이 꿈꾸던 하얀피부, 큰 눈, 긴 속눈썹, 토실토실한 볼. 그런 아이였던 것입니다~!!! 그 아이는 누구였을까요? 네........... 그렇지요. 장사 한 두번 합니까. 당연히 영감탱이였지요 그 사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눈 크고 속눈썹 기~인 그런 아이를 낳을 수 있겠구나 그 때가 한 알이 처음으로 결혼이란 것을 생각하게 된 때였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찌어찌하여 영감탱이가 한 알의 신랑이 되고 요즘 한 알과 영감탱이는 걸핏하면 마주 앉아 쓸데 없는 소리를 합니다 한 알 - 자기야~ 울 애기는 외모는 자기를 닮았으면 좋겠다 그럼 키 크구, 얼굴 하얗구, 눈 크구, 속눈썹 길~~~~구. 너무 예쁘겠지? 영감탱이 - 험~! 그럼 내가 또 한 외모하지 한 알 - 근데 그 넘의 배는 안 닮아야할텐데 우짜나.... 영감탱이 - 췌~!! 근데 머리는 자기를 닮아야 할텐데.. 한 알 - 그럼. 내가 또 한 똑똑하잖아? 영감탱이 - 똑똑한 것만 닮아야지. 얍삽한 잔머리까지 닮으면 어쩌지? 한 알 - 뭐~~야? 둘이 앉아 이렇게 툭탁거리다가 문득 아~~주 무서운 생각이 났습니다 한 알의 외모를 닮고 영감탱이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우짜지요? 어.....무셔..... 그래도 내 자식이니 예쁘겠지요? 앙~ 그래도 이왕이면 동네 사람들이 모두 이쁘다~ 하는 아기가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 근데 왜 갑자기 속담 하나가 떠오르지? << 떡 줄 넘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ㅋㅋㅋ
새댁 한 알, 김치국부터 마시다..
안녕하세요?
신혼방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새댁 한 알입니다
사실.. 지난 번에 올린 런닝셔츠 바람.. 이야기인데요
한 알 친정아빠는 반바지도 마흔이 넘으셔서야 엄마의 성화에 입기 시작하셨구요
집 안에서도 위아래 한 벌로 다 차려 입고 앉아 계셨거든요
그래서 훌렁훌렁 벗고 다니는 영감탱이가 이상해 보였는데
열분들의 리플을 보니 영감탱이의 행동이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닌 듯 하네요?
빤스 바람에 오락을 하건 양갱을 먹건 그만 구박해야겠습니다
영감탱이~!!
신혼방 열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도록~!!
결혼을 결심할 당시.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결혼하는 커플도 있지만
한 알처럼 슬슬 결혼할 때가 되어서 옆을 보니 영감탱이가 있어서 한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한 알이 영감탱이와의 결혼을 처음으로 생각한 건
영감탱이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였답니다
때는 2000년 11월쯤?? (기억도 가물가물)
뭔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영감탱이 집에 가게 되었지요
차를 마시고 TV를 보다가 장식장 위에 있는 어린아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한 알이 꿈꾸던
하얀피부, 큰 눈, 긴 속눈썹, 토실토실한 볼.
그런 아이였던 것입니다~!!!
그 아이는 누구였을까요?
네........... 그렇지요. 장사 한 두번 합니까. 당연히 영감탱이였지요
그 사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눈 크고 속눈썹 기~인 그런 아이를 낳을 수 있겠구나
그 때가 한 알이 처음으로 결혼이란 것을 생각하게 된 때였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찌어찌하여 영감탱이가 한 알의 신랑이 되고
요즘 한 알과 영감탱이는 걸핏하면 마주 앉아 쓸데 없는 소리를 합니다
한 알 - 자기야~ 울 애기는 외모는 자기를 닮았으면 좋겠다
그럼 키 크구, 얼굴 하얗구, 눈 크구, 속눈썹 길~~~~구.
너무 예쁘겠지?
영감탱이 - 험~! 그럼 내가 또 한 외모하지
한 알 - 근데 그 넘의 배는 안 닮아야할텐데 우짜나....
영감탱이 - 췌~!!
근데 머리는 자기를 닮아야 할텐데..
한 알 - 그럼. 내가 또 한 똑똑하잖아?
영감탱이 - 똑똑한 것만 닮아야지. 얍삽한 잔머리까지 닮으면 어쩌지?
한 알 - 뭐~~야?
둘이 앉아 이렇게 툭탁거리다가 문득 아~~주 무서운 생각이 났습니다
한 알의 외모를 닮고 영감탱이의 머리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우짜지요?
어.....무셔.....
그래도 내 자식이니 예쁘겠지요?
앙~ 그래도 이왕이면 동네 사람들이 모두 이쁘다~ 하는 아기가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 근데 왜 갑자기 속담 하나가 떠오르지?
<< 떡 줄 넘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