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초반 평범한 미혼남 입니다. 특별히 잘난것도 없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못할것도 없죠. 1년전쯤 2년여를 사귀던 여친과 헤어지고 우연히 지금의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죠. 신생회사로서 남녀의 비율이 3:7로 여직원들이 월등히 많은 회사입니다. 3개월여를 신입의 자세로 열심히 딴짓 안하고 일만 해 가던중 업무 협조도가 높은 옆 부서에 한 여인이 제인생에 들어왔습니다. 너무나도 이쁜(제눈만이 아니고 누구나 보면 한번 더 돌아보게 될정도로...), 정말 환상적으로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 키 165, 몸무게 45, 긴 생머리에 얼굴은 조막만하고 웃는 눈이 너무나도 맑은 그런.....첫눈에 절 바보로 만든 사람입니다. 얼굴만 이쁜게 아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고 마음씨도 곱고 여린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길을 가면 백이면 백 모든 남자가 쳐다볼 정도로 어여쁜 사람이죠. 그녀를 보면 어린애도 아닌데 심장이 뛰고 얼굴이 빨개지고 말까지 더듬게 되었죠. ^^ 그런데 그런 감정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하늘에서만 살것 같은, 천사같은 그녀도 제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는것이었습니다. 나같은 놈은 쳐다도 안볼거 같은 그녀가 제 앞에서 저랑 같은 현상을 보이니 신기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메신저 주소를 알아냈고 말을 건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진 않은터라 우린 금새 친해졌고 속 얘기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됐습니다. 그녀도 처음에 절 보고 반했다고 하더군여. 제가 그녀의 이상형이라고..... (ㅡㅡ;; 전 절대 자뻑 아닙니다) 그런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 나가기를 일주일쯤..... 그녀가 고백할게 있다고 했습니다. ................................................. 날 너무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유부녀라고 하더군요. 2살된 딸도 있다고... ㅠㅠ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몇주를 밥도 못먹고 술만 먹고 미친놈처럼 지냈습니다. 울기도 하구.....(정말 하늘이 원망스럽더군요) 그녀에겐 티를 내지 못하고 감정을 다잡은 후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90%가 메신저임돠) 친구처럼 지내자고.......(그녀가 저보다 2살 적은 30대 인데 사복입고 술집가면 신분증 보잡니다 ㅡㅡ) 그녀도 그러자고 하면서 이런말을 합니다...... 어디 있었냐고, 3년전에만 만났음(결혼한지 3년차) 우리 정말 행복했을거라고,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을거라고... ㅜㅜ 그렇게 우린 친구를 가장한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우린 곧 친구의 도를 지나친 감정들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녀의 결혼생활과 배경을 듣고 더욱 그녀에게 마음이 갔습니다. 집이 너무 엄격했고 참다 참다 알러뷰스쿨에서 만난 초등동창에게 인생 포기하는 심정으로 시집을 갔다고요.......남자가 싫어서 신혼여행 다녀온 바로 직후부터 각방을 썼다고 하더군요. 아기는 원치 않았는데 둘이 술먹은 어느날 사고 친거라고도 하더군요. 그리고 아기가 조금만 더 크면 이혼하기로 합의도 봤다더군요. (남자에게, 가정에 애정을 갖지 못하고 사는 그녀가 불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린 넘지 않아야 할 벽을 넘고 말았습니다. 나쁜줄 알면서도 그녀를 너무나도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미래를 그렸습니다. 어차피 몇년후에 합의 이혼할거면 조금만 더 당기기로... 그녀의 의견에 남편또한 동의했고 이혼 서류까지 넣었었지만...... 명예를 중시하는 양가집 어른들의 반대와 아이의 미래때문에........ 제게 올려고 최선을 다한 그녀의 의지도 꺽이고 말았습니다 . ㅠㅠ 정말 그녀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녀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아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울면서 말하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난 괜찮으니까 돌아가서 네 자리 잘 지키라고 달래서 보냈습니다. 많이 힘들었죠. 몇명의 여자를 사귀어 보고 헤어져 보았지만 그렇게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많이 방황했습니다. 숨을 쉴때마다 심장이 아팠죠...... 그러던 어느날 같은 부서 여직원이(우리의 관계를 모르는) 제게 다가왔습니다. 무슨 일 있냐고.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평소에 가끔 장난도 칠 정도의 직원이라 아무 감정도 없었지만 그녀가 고마웠습니다. 술을 한잔 하게 됐고 술을 과하게 먹은 저는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대진 않고 어떤 유부녀를 사랑하는데 넘 힘들다고...... 그녀를 너무나도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데 도저히 도저히 안된다고...... 정말 제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그런 저를 그녀가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불쌍한 사람" ㅜㅜ 평소에 그녀와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했었고 여자로 느낀적은 더욱이 없었습니다. 그런데.....그녀는 절 남자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전 만취상태였고 눈을 떠보니 그녀의 자취집이었습니다. ㅡㅡ 날 침대에 재우고 그녀는 바닥에서 자고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맹세코 ㅡ,.ㅡ 그녀도 절 믿었고 나또한 더 친해진 동료정도로 여겨지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리가 또 한번 생기게 되었고 그녀가 절 유혹했습니다. 첨엔 자기 너무 외롭다고 키스해 본지 너무 오래됐다고 그런데 더 놀라웠던건...... 남자경험은 없다고........ ㅡㅡ;;;;; 내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건 알지만 나라면 부드럽게 가르쳐 줄 수 있을거 같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술도 먹은 상태라 전 거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로 정말로 처녀였고(여러가지 정황상 확실함 ㅡㅡ) 그 후로 제 아픔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관계중에도 전 몇번을 얘기 했죠. 나 다른 사람 사랑하고 있는데 괜찮냐고 정말 후회 안하겠냐고 하니까 자기만 사랑하고 간직할거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외모는 평범하지만 정말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저도 정붙일데가 필요했던 터고 그녀가 그리 싫지도 않아 그녀의 자취방에서 동거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일주일중 3일정도는 집에서 자고 4일정도는 그녀와 있고...... 그리고 그녀가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도 꺼내더라구요. 전 솔직히 승낙을 못하고 내 감정 다 정리될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제게 극진히 잘하는 그녀가 너무도 고맙지만..... 출근하면 보이는 이혼녀때문에 많이 흔들립니다...... 더군다나 내가 이혼녀에게 마음을 정리 한듯 하니까 그녀가 서운해 하고 질투하고 다시 저를 받아들이고 싶다고.....같이 섬으로 도망이라도 가자고 하네여.... ㅠㅠ 어떻해야 할까여..... 제가 죽어서도 사랑할 그녀를 위해 위험한 모험을 해야 하나여, 아님 제게 순결을 바친 또다른 그녀를 행복하게 해줘야 하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왔다 갔다 합니다...... ㅠㅠ
내가 사랑하는 유부녀와 날 사랑하는 처녀
전 30대 초반 평범한 미혼남 입니다.
특별히 잘난것도 없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못할것도 없죠.
1년전쯤 2년여를 사귀던 여친과 헤어지고 우연히 지금의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죠.
신생회사로서 남녀의 비율이 3:7로 여직원들이 월등히 많은 회사입니다.
3개월여를 신입의 자세로 열심히 딴짓 안하고 일만 해 가던중
업무 협조도가 높은 옆 부서에 한 여인이 제인생에 들어왔습니다.
너무나도 이쁜(제눈만이 아니고 누구나 보면 한번 더 돌아보게 될정도로...), 정말 환상적으로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
키 165, 몸무게 45, 긴 생머리에 얼굴은 조막만하고 웃는 눈이 너무나도 맑은 그런.....첫눈에 절 바보로 만든 사람입니다. 얼굴만 이쁜게 아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고 마음씨도 곱고 여린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길을 가면 백이면 백 모든 남자가 쳐다볼 정도로 어여쁜 사람이죠.
그녀를 보면 어린애도 아닌데 심장이 뛰고 얼굴이 빨개지고 말까지 더듬게 되었죠. ^^
그런데 그런 감정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하늘에서만 살것 같은, 천사같은 그녀도 제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는것이었습니다.
나같은 놈은 쳐다도 안볼거 같은 그녀가 제 앞에서 저랑 같은 현상을 보이니 신기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메신저 주소를 알아냈고 말을 건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진 않은터라 우린 금새 친해졌고 속 얘기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됐습니다.
그녀도 처음에 절 보고 반했다고 하더군여.
제가 그녀의 이상형이라고..... (ㅡㅡ;; 전 절대 자뻑 아닙니다)
그런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 나가기를 일주일쯤.....
그녀가 고백할게 있다고 했습니다.
.................................................
날 너무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유부녀라고 하더군요.
2살된 딸도 있다고... ㅠㅠ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몇주를 밥도 못먹고 술만 먹고 미친놈처럼 지냈습니다. 울기도 하구.....(정말 하늘이 원망스럽더군요)
그녀에겐 티를 내지 못하고 감정을 다잡은 후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90%가 메신저임돠)
친구처럼 지내자고.......(그녀가 저보다 2살 적은 30대 인데 사복입고 술집가면 신분증 보잡니다 ㅡㅡ)
그녀도 그러자고 하면서 이런말을 합니다......
어디 있었냐고, 3년전에만 만났음(결혼한지 3년차) 우리 정말 행복했을거라고,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을거라고... ㅜㅜ
그렇게 우린 친구를 가장한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우린 곧 친구의 도를 지나친 감정들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녀의 결혼생활과 배경을 듣고 더욱 그녀에게 마음이 갔습니다.
집이 너무 엄격했고 참다 참다 알러뷰스쿨에서 만난 초등동창에게 인생 포기하는 심정으로 시집을 갔다고요.......남자가 싫어서 신혼여행 다녀온 바로 직후부터 각방을 썼다고 하더군요.
아기는 원치 않았는데 둘이 술먹은 어느날 사고 친거라고도 하더군요.
그리고 아기가 조금만 더 크면 이혼하기로 합의도 봤다더군요.
(남자에게, 가정에 애정을 갖지 못하고 사는 그녀가 불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린 넘지 않아야 할 벽을 넘고 말았습니다.
나쁜줄 알면서도 그녀를 너무나도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미래를 그렸습니다.
어차피 몇년후에 합의 이혼할거면 조금만 더 당기기로...
그녀의 의견에 남편또한 동의했고 이혼 서류까지 넣었었지만......
명예를 중시하는 양가집 어른들의 반대와 아이의 미래때문에........
제게 올려고 최선을 다한 그녀의 의지도 꺽이고 말았습니다 . ㅠㅠ
정말 그녀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녀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아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울면서 말하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난 괜찮으니까 돌아가서 네 자리 잘 지키라고 달래서 보냈습니다.
많이 힘들었죠. 몇명의 여자를 사귀어 보고 헤어져 보았지만 그렇게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많이 방황했습니다. 숨을 쉴때마다 심장이 아팠죠......
그러던 어느날 같은 부서 여직원이(우리의 관계를 모르는) 제게 다가왔습니다.
무슨 일 있냐고.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평소에 가끔 장난도 칠 정도의 직원이라 아무 감정도 없었지만 그녀가 고마웠습니다.
술을 한잔 하게 됐고 술을 과하게 먹은 저는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대진 않고 어떤 유부녀를 사랑하는데 넘 힘들다고......
그녀를 너무나도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데 도저히 도저히 안된다고......
정말 제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그런 저를 그녀가 따뜻하게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불쌍한 사람" ㅜㅜ
평소에 그녀와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했었고 여자로 느낀적은 더욱이 없었습니다.
그런데.....그녀는 절 남자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전 만취상태였고 눈을 떠보니 그녀의 자취집이었습니다. ㅡㅡ
날 침대에 재우고 그녀는 바닥에서 자고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맹세코 ㅡ,.ㅡ
그녀도 절 믿었고 나또한 더 친해진 동료정도로 여겨지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리가 또 한번 생기게 되었고 그녀가 절 유혹했습니다.
첨엔 자기 너무 외롭다고 키스해 본지 너무 오래됐다고
그런데 더 놀라웠던건...... 남자경험은 없다고........ ㅡㅡ;;;;;
내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건 알지만 나라면 부드럽게 가르쳐 줄 수 있을거 같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술도 먹은 상태라 전 거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로 정말로 처녀였고(여러가지 정황상 확실함 ㅡㅡ)
그 후로 제 아픔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관계중에도 전 몇번을 얘기 했죠.
나 다른 사람 사랑하고 있는데 괜찮냐고 정말 후회 안하겠냐고 하니까 자기만 사랑하고 간직할거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외모는 평범하지만 정말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저도 정붙일데가 필요했던 터고 그녀가 그리 싫지도 않아 그녀의 자취방에서 동거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일주일중 3일정도는 집에서 자고 4일정도는 그녀와 있고......
그리고 그녀가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도 꺼내더라구요.
전 솔직히 승낙을 못하고 내 감정 다 정리될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제게 극진히 잘하는 그녀가 너무도 고맙지만.....
출근하면 보이는 이혼녀때문에 많이 흔들립니다......
더군다나 내가 이혼녀에게 마음을 정리 한듯 하니까 그녀가 서운해 하고 질투하고
다시 저를 받아들이고 싶다고.....같이 섬으로 도망이라도 가자고 하네여.... ㅠㅠ
어떻해야 할까여.....
제가 죽어서도 사랑할 그녀를 위해 위험한 모험을 해야 하나여,
아님 제게 순결을 바친 또다른 그녀를 행복하게 해줘야 하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왔다 갔다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