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게 친구야!

♠ 불.야.시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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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를 보내면서...  ♥ 여보게 친구야!

♣여보게 친구야 술 한잔하자 ♣ 

                        詩 오광수

여보게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 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 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 여보게 친구야!
 오늘은 유난히 먼곳의 친구가 그리운 날이었습니다.가까운 곳에 있지 않아더 그리운가 봅니다.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보고픔은 보고픔대로가슴에 깊이 남는 날입니다.좋은 밤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