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글을 올려보는데...(특히 지훈이 모친의 글 애독자입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첫 번째부터가 질문이라...좀...죄송스럽기도 하네요.
먼저 대충 상황을 아셔야 질문도 성의 있게 해주실 것 같아...조금 길게 글을 올립니다.
국내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를 중국에 수출하는 일을 하려고 지난 달에 북경 왕징에 사무실을 개설 했습니다.
같이 가는 직원 문제도 있고 해서, 이왕이면 한국인 모여 사는 곳이 낫겠다 싶어, 아예 방 4개짜리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아파트라고는 해도 현재도 여행사로 쓰고 있고해서, 사무실로 쓰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기도 하고, 어차피 한 1년간 돈 까먹을려고 만든 사무실(물론 청운의
꿈을 안고는 있습니다만...말도 못하는 무지렁이라서...그나마 사기라도 당해서
국제 미아 앵벌이단 안 되려면 말 배울 때 까지는 조심 조심 또 조심 해야 되는
입장이라 ㅠㅠ) 이라서 누구 부를 일도 없고...거기서 같이 간 직원들 생활도 해야 된다는 나름대로 얄팍한 생각에 두루 두루 정하긴 했는데...
사무실 생활은 아직 겪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밥이야 아줌마가
해주면 될테고(뭐 전반적으로 다 밥들은 잘합니다...위생관념들이
없어서 쫌 찝찝하긴 하지만...)저 빼고는 총각들이라서, 특별히 까다로울
것도 없고, 그래도 때깔만이라도 벤.처.회.사.라서 어쩔때는 일주일간 밖으로 단 한번을 안 나가는 몰.지.각.한 직원들이기 때문에, 사무실이
서울에 있던 북경에 있던 별로 신경은 안쓰이는데요...
문제는, 혼자 뻘쭉하게, 단신 부임하기도 그렇고 해서, 5살난 딸이랑 와이프랑 같이 들어가 살려고 하는것에 있습니다.
일단 지리도 모르고 중국말도 모르고 해서(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ㅡㅡ;;),
여기 저기 바삐 눈팅한 결과로 나중에 옮길때 옮기더라도 사무실 주변 쪽인
왕징에 임대아파트를 구하는게 제일 좋겠다 싶더라구요.
사무실 구할때 겸사 겸사 집 임대 가격까지 물어보니까 구중 궁궐 사는게 아니라면
대충 4-6천원 이면 임대료는 충분하겠더라구요. 전세가 없는 나라니...애공 아까워도 어쩔수 없겠죠...그렇게 해서 가장 큰 집 문제는 넘어간다고 해도, 문제는 생활비가
얼마나 나올런지가 당췌 견적이 안나와서요.
가장 궁금한것들은...
1. 6살된 딸 유치원(여기 저기 기웃 거리며 물어보니까 3천원 정도면 된다고 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5천-6천원은 된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5-6천원이면...아무리 교육열에 불타는 한국인이라지만...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걍 직접 가르쳐 버리던지...독학을 시켜 버릴까하는 매정한
3. 중국어 교습비 (학원과 1;1과외를 병행할 생각입니다.저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니까 와이프것만 알면 됩니다.참고로 와이프나 저나 한자는 에지간하면 다 읽는데 그놈의 간자는 하늘천자도 못 읽어서...-> 쌩초보라는 얘깁니다 ㅠㅠ)
4. 기타 (애기나 저희 부부 모두 건강해서, 병원비는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뭐 그외의 비용이 있을까 해서요.)
중국좀 갔다 왔네..살아봤네 하는 양반들한테 물어봐도 다 남자분들이고, 단신 부임을 하셨던 분들이라서 그런지...그냥 대충 대충 ...그게 말이지 하다가 갑자기 술이야기로 튀고...중국에서 사업할려면 꽌시가 어쩌구
하면서 대충 넘겨대는 통에...난감하네요.
북경 사무실이라고는 해도, 제가 하는 조그만 회사라서, 회사 사무실 비용이야 그럭저럭 1년동안 한푼도 못건지는 것을 가정해서 어떻게 어떻게 마누라 속옷이라도 팔아서 마련은 하고 집어넣은 상황인데...
제 생활비는 제가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시간 될 때까지는 그냥 가지고 간 돈을 까먹어야 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더군다나 전세도 아니고 월세인 마당이라 그것도 부담 가는게 사실이고요.
글타고 마누라랑 애기 떼어놓고 가는 것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안가면 안갔지.
조금 내용이 산만하고 귀찮더라도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나중에 만나뵐 기회가 되서 뵙게 되거든 맛있는 것 많이 사드릴께요 ^^ (애공 생각해보니까 아직 전화를 신청 못했다는 ㅠㅠ) 참 전 아직 서울입니다. 이번주는 비행기표가 없어서 다음 주말이나 되야 들어 갈 수 있겠네요.
북경 왕징에서 살려는 데 궁금 한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글을 올려보는데...(특히 지훈이 모친의 글 애독자입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첫 번째부터가 질문이라...좀...죄송스럽기도 하네요.
먼저 대충 상황을 아셔야 질문도 성의 있게 해주실 것 같아...조금 길게 글을 올립니다.
국내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를 중국에 수출하는 일을 하려고
지난 달에 북경 왕징에 사무실을 개설 했습니다.
같이 가는 직원 문제도 있고 해서, 이왕이면 한국인 모여 사는
곳이 낫겠다 싶어, 아예 방 4개짜리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아파트라고는 해도 현재도 여행사로 쓰고 있고해서, 사무실로 쓰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기도 하고, 어차피 한 1년간 돈 까먹을려고 만든 사무실(물론 청운의
꿈을 안고는 있습니다만...말도 못하는 무지렁이라서...그나마 사기라도 당해서
국제 미아 앵벌이단 안 되려면 말 배울 때 까지는 조심 조심 또 조심 해야 되는
입장이라 ㅠㅠ) 이라서 누구 부를 일도 없고...거기서 같이 간 직원들
생활도 해야 된다는 나름대로 얄팍한 생각에 두루 두루 정하긴 했는데...
사무실 생활은 아직 겪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밥이야 아줌마가
해주면 될테고(뭐 전반적으로 다 밥들은 잘합니다...위생관념들이
없어서 쫌 찝찝하긴 하지만...)저 빼고는 총각들이라서, 특별히 까다로울
것도 없고, 그래도 때깔만이라도 벤.처.회.사.라서 어쩔때는 일주일간
밖으로 단 한번을 안 나가는 몰.지.각.한 직원들이기 때문에, 사무실이
서울에 있던 북경에 있던 별로 신경은 안쓰이는데요...
문제는, 혼자 뻘쭉하게, 단신 부임하기도 그렇고 해서, 5살난 딸이랑
와이프랑 같이 들어가 살려고 하는것에 있습니다.
일단 지리도 모르고 중국말도 모르고 해서(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ㅡㅡ;;),
여기 저기 바삐 눈팅한 결과로 나중에 옮길때 옮기더라도 사무실 주변 쪽인
왕징에 임대아파트를 구하는게 제일 좋겠다 싶더라구요.
사무실 구할때 겸사 겸사 집 임대 가격까지 물어보니까 구중 궁궐 사는게 아니라면
대충 4-6천원 이면 임대료는 충분하겠더라구요. 전세가 없는 나라니...애공 아까워도
어쩔수 없겠죠...그렇게 해서 가장 큰 집 문제는 넘어간다고 해도, 문제는 생활비가
얼마나 나올런지가 당췌 견적이 안나와서요.
가장 궁금한것들은...
1. 6살된 딸 유치원(여기 저기 기웃 거리며 물어보니까 3천원 정도면
된다고 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5천-6천원은 된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5-6천원이면...아무리 교육열에 불타는 한국인이라지만...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걍 직접 가르쳐 버리던지...독학을 시켜 버릴까하는 매정한
아빠라는 ㅡㅡ;;)
2. 생활비
(애기까지 3인가족인데, 한국에서도 뭐 적당하게 주말이면 가볍게
외식하는 정도고, 입이 까다롭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와이프도 홍콩이니
마카오니..같이 손잡고 애기 포대기에 싸안고 쏘다녀 봤지만, 동남아 음식과는
달리 중국음식은 잘먹는 편이고요-물론 광동음식이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국내서는 보통 2주에 한번씩 이마트 가서 12만원정도 사다 먹으면
충분할 정도인데.나름대로 저나 와이프나 음식은 잘하고 잘먹습니다. 기타
명품이니 뭐니...구질구질하게 옷이나 비스무리한 것들 사들이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제가 한국에 매달 들어와서 출석 도장을 찍어야되는 특수한 사정
때문에 의류나 애기 용품 같은 것은 그냥 줏어다 나르면 되고요)
3. 중국어 교습비
(학원과 1;1과외를 병행할 생각입니다.저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니까 와이프것만 알면 됩니다.참고로 와이프나 저나 한자는
에지간하면 다 읽는데 그놈의 간자는 하늘천자도 못 읽어서...->
쌩초보라는 얘깁니다 ㅠㅠ)
4. 기타
(애기나 저희 부부 모두 건강해서, 병원비는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뭐 그외의 비용이 있을까 해서요.)
중국좀 갔다 왔네..살아봤네 하는 양반들한테 물어봐도 다 남자분들이고,
단신 부임을 하셨던 분들이라서 그런지...그냥 대충 대충 ...그게 말이지
하다가 갑자기 술이야기로 튀고...중국에서 사업할려면 꽌시가 어쩌구
하면서 대충 넘겨대는 통에...난감하네요.
북경 사무실이라고는 해도, 제가 하는 조그만 회사라서, 회사 사무실
비용이야 그럭저럭 1년동안 한푼도 못건지는 것을 가정해서 어떻게
어떻게 마누라 속옷이라도 팔아서 마련은 하고 집어넣은 상황인데...
제 생활비는 제가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시간 될 때까지는
그냥 가지고 간 돈을 까먹어야 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더군다나 전세도 아니고 월세인 마당이라 그것도 부담 가는게 사실이고요.
글타고 마누라랑 애기 떼어놓고 가는 것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안가면 안갔지.
조금 내용이 산만하고 귀찮더라도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나중에 만나뵐 기회가 되서 뵙게 되거든 맛있는 것 많이 사드릴께요 ^^
(애공 생각해보니까 아직 전화를 신청 못했다는 ㅠㅠ)
참 전 아직 서울입니다. 이번주는 비행기표가 없어서 다음 주말이나
되야 들어 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