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뚱맞죠~!! ㅋㅋㅋ

삐순이2005.02.18
조회748

쌩뚱맞죠~!! ㅋㅋㅋ ㅋㅋㅋ

 안뇽하세용~  삐순입니다... 

 

 저 결혼한지 어~언 일년...

 동거포함 울랑이랑 살붙이고 산게 벌써 4년째입니다...

 근데 어찌된게 2세 소식이 없네요..

 울랑이가 워낙 바뿌고, 제가 몸이 쫌 부실하긴 하지만,

 병원에서 검사 받으면 이상 없다구 했거든요..

 

 근데, 사건은

 어제 회사일로 은행갔다가 바로 집으로 퇴근을 하게 되었지요.

 집에가서 혼자 밥먹기 싫어서,

 바쁜 울랑이 몸보신 시켜준다는 핑계루 불러내 같이 저녁을 먹었더랬어요.

 밥먹다 울랑이가~

 "삐순아! 너 살쫌 찐것 같애, 근데 얼굴은 푸석푸석하구...~"

 이렇게 말하다 곰곰히 생각하더니쌩뚱맞죠~!! ㅋㅋㅋ "너 빨간거 언제 했냐?"

 묻더라구요.(빨간거 = 월경)

 삐순왈 " 응~ 두달전에 한것 같다 그치?"

울랑이 " 노 혹시 임신아녀? 맨날 피곤해하고, 먹기는 잘먹고, 살도 붙었는데

  얼굴은 푸석하구 맥을 못추고..  맨날 먹고 싶은게 생기고..."

삐순왈 " 아녀~ 괜한데 신경끄고 밥이나 드쎠!"

이렇게 말은 했지만, 저두 속으로 많이 애기를 원하고 있었나봐요.

밥먹고 혼자 돌아가는 길에

ㅋㅋㅋ쌩뚱맞죠~!! ㅋㅋㅋ 약국에 들렀드랬죠.

임신테스터기 사러...

떨리는 맘으로 차근차근 설명서를 한자도 빼먹지 않코 다 읽고

화장실로....

참, 방법이 단순&쉽더라구요...

설명서데로 다하구 기둘리고 있었죠~

3~5분 사이 결과가 정확하다구...

근데쌩뚱맞죠~!! ㅋㅋㅋ 뭡니까 이게... 

임신아니라구 표시가 되더라구요...

어찌나 혼자 쑥스럽던지...

 

저희 가정에도 곧 2세가 생기겠죠.

 울라이 벌써 37살, 저 28살...

 빨리 서둘러야 할텐데...

 이러다 병원힘 빌려 아이 가져야할 상황이 오는건 아닌지....

 

열분~  날씨가 무지 구질구질 하네요...

하지만 기분 UP ↑ 하셔서 즐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