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사람..

땡깡공주2005.02.21
조회39,033

추악한 사람..

 

 

이렇게 되지 않으려 노력했고 이런사람을 알고 지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얼마전 돈이 없어지고

범인으로 의심 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부장이 제 서랍을 클립으로 열고 돈을 꺼내간 장면을 목격한 과장은 저에게 사실을 알려 주었고

저와 과장은 나이도 많고 돈 욕심 많은 부장에게 사실을 들을수 없다는걸 알고

없어진.. 누군가 훔쳐간 돈을 매꿀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장에게 사실을 물었더니 우수운 핑계를 대며 길길이 날뛰며 칩니다.

 

결국 방법은 사장에겐 말할수 없으니.. 사장에게 말하면 회사가 뒤집어 질테니까요..

문구류 결제를 올린뒤 우선 일부만 구입하고

돈을 매꾸는 방법 밖엔 없었습니다.

 

부장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의심받고 있다는것.. 모를리 없었겠지요.

 

부장의 방법은 저에게 뒤집어 씌우고 절 해고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쓰고 없어졌다 허위신고 하는거라는..

이미 물밑 작업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제가 돈 없어진 사실을 알고 사람을 의심할수 없어 끙끙 앓고 있을 2일동안 사장과 실장을 구워삶어

"땡깡"氏 요즘 의심스럽다고 하며 저에 대한 의심을 심어 준것이지요..

부장이 증거로 내민것은 돈의 일부가 남아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서류들 부장에게 검사 당하였고

사람이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라면 못잡을것이 없다는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쥐꼬리만한 꼬투리를 잡힌 저는

(그 꼬투리란 협력업체에서 아직 주지 않은 자료를 첨부하지 못했단 것 이었습니다.)

권고 사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그만둘 생각을 했기에 흔쾌히 그만두겠다고 하였는데

과장은 시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목격한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겠지요..

 

어짜피 제가 그만 두는것이기 때문에

"제가 사직서 쓰고 그만두면 끝날꺼 같은데 과장님한테 시말서를 쓰게 하시지 마세요."

그러자 부장은 내가 잃어버렸으니 내가 돈을 매꾸고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남는 사람 생각해서 20만원 매꾸고 말자..그러겠다 했는데..

 

돈 쓴사람 따로 갚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빽이 없다는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그나마 회사 동료라 생각했던 남직원.. 제가 그만두자 제빨리 부장에게 빌붙어 갖은 아양과 아첨..

과장도 이제 자신이 본사실 말 못하겠다 합니다.

사람의 배신이란....저에겐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사회생활 하는것이 정말 두렵습니다. 저런 사람들 또 만날까...

 

 

 

권선징악이 왜 현실에선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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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 누가 볼까 두려워 글을 지우려다 다른분 들어왔을때 궁금할껏 같아 남겨둡니다.

 

저라고 순순히 이쪽에서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은맘 추호도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불지를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사장,부장,실장,과장 은 친 인척 관계 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것 모르는 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직원 모두 요즘같이 힘든시기에 잘릴수 없다며 저에게 등돌린 상태이며

싸우게 된다면 전 저 혼자 싸워야 합니다.

 

제 친구들, 가족들 동원하라 하시는 분들..

전 평범하다 못해 힘없는 소시민 입니다.

제 친구들 가족들은 제 3자 입니다. 아무런 힘도 증거도 안됩니다.

 

제가 권고사직 당한 이유는 공금횡령이 아닌 첨부서류를 구비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나가면서 니가 관리한돈 시제 비는것은 니가 책임지고 매꾸어 인수인계 하라는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봤으며 사장앞에서 통곡까지 해봤지만

어느 누구도 눈하나 깜짝 안하며 제가 방법을 취하려 할때마다

더 큰 불이익이 돌아 왔기에 포기하게 된것입니다.

 

요즘 전 불면증에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 신경성 편도선,장염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쪽지로 저에게 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