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번에 잘 할 수 있게 용기를 달라고 글을 한번 올렸죠...한달만에 상반된 이유로 글을 올리네요..후~
대략 전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해서 올 4월이면 1년이 되죠..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우리집 걱정도 뒤로 한 채 잘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올1월에 아이를 데려왔죠
3월에 초등학교 입학해야 하거든요..아이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죠..둘이 있다가 셋이 되니
제가 해야하는 부분도 많아져서..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도 있죠..그래도 아이때문에 웃기도 많이 한답니다..ㅎㅎ
문제는 이사람이죠..술마시면 술주정..폭언..폭행..이젠 다른 여자까지..미치겠어요
둘이 살때도 그러긴 했지만 시댁이든 우리집이든 알리지 않고 혼자서 둘이서 해결하고 말았죠..
누가 그러더라고요..부부싸움에 집안사람들이 개입되면 돌이키기 힘들다고..
며칠전 우연히 이 사람 네이트온에 들어가 봤죠..그날은 학습지 선생님이 오는 날이라서 아이랑 같이
있다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러다 생각지도 못한 걸 봤죠..
폰으로 찍어보낸 낯선 여자사진들..
이사람이 나 아닌 다른여자에게 '자기야~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보낸 메세지.. kiss하는 이모티콘..
정말 황당하더라고요..아니 살이 떨린다고 해야 하나..
이사람에게 전화를 했죠..무조건 모른다고 하네요..그럼 당신이 들어가서 보라고..당신이 쓴거 아니냐고..웃기게도 이사람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른답니다..나에게 네이트온 가르쳐 준 사람도 이 사람인데..
그럼 내가 그여자에게 전화해보겠다고 하고 끊었죠..그여자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한 시간뒤 후배한테 전화가 왔죠..'형수님..죄송하다고 제가 장난친거라고..'
믿지 않았죠..그 여자에게 문자를 보냈죠..밤10시 무렵인가 전화가 왔죠..모르는 일이라고 도리여
잘 확인한 다음 다시 전화하라고 하더라고요..그날 꼬박 밤을 샜죠..잠이 안 오더라고요..
아침에 이 여자가 보낸 사진..이 남자가 보낸 메세지..그여자 전화번호 찍힌 메세지..보내면서 이래도 모른다고 할거냐고..이 사람 사진을 보내며 이 얼굴도 모르냐고 했죠..
좀 있다 전화가 오더라고요..'죄송하다고..정말 아무사이 아니라고, 자기 신랑이 인터넷으로 바람 피워서 자기도 재미로 해 봤다고..' 이 사람에게 전화를 했죠..안 받길래 음성 남겼죠..확인 끝났다고..
퇴근해서 오더니 무릎 꿇고 빌더라고요...'다신 안 그런다고..장난으로 해 본거라고'
슬프고 화가 났죠..맘속으로 아니길 바랬는데..
'왜..니들 장난, 재미의 대상이 나이냐고..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어찌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게임하다가..채팅하다가..
근데 문제는 둘이 그렇게 한 시기가..이 사람이랑 싸우다가 이 사람이 던진 시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응급실간지..그 다음날이었다는 거죠...난 아파서 약먹고 누워있고 다음날이 설이라서 시댁가야했던..8일날 오전중에 그런 메세지들을 보내고 2시 퇴근하고 와서는 많이 아프냐고.. 미안하다고..싹싹빌고..도대체 인간인가??
그러면서도 발렌타인데이에 감기 걸려서 힘든데도 아들과 이사람 초콜릿을 사러 갔던 내가 왜
이렇게 초라하단 말인가...발렌타인데이에도 이 사람 그여자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난 초콜릿 못 받았는데..oo에게 초콜릿 받은 사람은 좋겠다고'
용서가 안된다..시어머니 오셔서 너가 한번만 봐주라고..아이를 봐서라도..난 파출부에 보모밖에 안되는 존재인가? 며칠째 각방쓰고 어제도 각서라고 써와서 다신 안 그런다고..
언니들이 그런다..제부가 아이 데려온 지 얼마 안되서 설마 그럴 맘에 여유가 있었겠냐고..
이건 한번 지고 용서해주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머리로는 용서하자 하면서도 맘에선 자꾸 서럽고
설마..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자기야~'라고 했을까..
속에서 신물이 넘어오는데도 아이가 잠들면 술을 마신다..그래도 취하지도 않고 잠도 안오고..
내 맘을 다스릴까? 아님 이에는 이..눈에는 눈이란 식으로 나도 채팅을 해 볼까?
오늘도 늦는다고 한다..혹시나 하는 의부증 같은 생각을 한다..의심해가면서 사는 게 좋을까요??
왜 당신들 장난에 대상이 나이냐고??
저 번에 잘 할 수 있게 용기를 달라고 글을 한번 올렸죠...한달만에 상반된 이유로 글을 올리네요..후~
대략 전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해서 올 4월이면 1년이 되죠..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우리집 걱정도 뒤로 한 채 잘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올1월에 아이를 데려왔죠
3월에 초등학교 입학해야 하거든요..아이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죠..둘이 있다가 셋이 되니
제가 해야하는 부분도 많아져서..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도 있죠..그래도 아이때문에 웃기도 많이 한답니다..ㅎㅎ
문제는 이사람이죠..술마시면 술주정..폭언..폭행..이젠 다른 여자까지..미치겠어요
둘이 살때도 그러긴 했지만 시댁이든 우리집이든 알리지 않고 혼자서 둘이서 해결하고 말았죠..
누가 그러더라고요..부부싸움에 집안사람들이 개입되면 돌이키기 힘들다고..
며칠전 우연히 이 사람 네이트온에 들어가 봤죠..그날은 학습지 선생님이 오는 날이라서 아이랑 같이
있다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러다 생각지도 못한 걸 봤죠..
폰으로 찍어보낸 낯선 여자사진들..
이사람이 나 아닌 다른여자에게 '자기야~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보낸 메세지.. kiss하는 이모티콘..
정말 황당하더라고요..아니 살이 떨린다고 해야 하나..
이사람에게 전화를 했죠..무조건 모른다고 하네요..그럼 당신이 들어가서 보라고..당신이 쓴거 아니냐고..웃기게도 이사람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른답니다..나에게 네이트온 가르쳐 준 사람도 이 사람인데..
그럼 내가 그여자에게 전화해보겠다고 하고 끊었죠..그여자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한 시간뒤 후배한테 전화가 왔죠..'형수님..죄송하다고 제가 장난친거라고..'
믿지 않았죠..그 여자에게 문자를 보냈죠..밤10시 무렵인가 전화가 왔죠..모르는 일이라고 도리여
잘 확인한 다음 다시 전화하라고 하더라고요..그날 꼬박 밤을 샜죠..잠이 안 오더라고요..
아침에 이 여자가 보낸 사진..이 남자가 보낸 메세지..그여자 전화번호 찍힌 메세지..보내면서 이래도 모른다고 할거냐고..이 사람 사진을 보내며 이 얼굴도 모르냐고 했죠..
좀 있다 전화가 오더라고요..'죄송하다고..정말 아무사이 아니라고, 자기 신랑이 인터넷으로 바람 피워서 자기도 재미로 해 봤다고..' 이 사람에게 전화를 했죠..안 받길래 음성 남겼죠..확인 끝났다고..
퇴근해서 오더니 무릎 꿇고 빌더라고요...'다신 안 그런다고..장난으로 해 본거라고'
슬프고 화가 났죠..맘속으로 아니길 바랬는데..
'왜..니들 장난, 재미의 대상이 나이냐고..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어찌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게임하다가..채팅하다가..
근데 문제는 둘이 그렇게 한 시기가..이 사람이랑 싸우다가 이 사람이 던진 시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응급실간지..그 다음날이었다는 거죠...난 아파서 약먹고 누워있고 다음날이 설이라서 시댁가야했던..8일날 오전중에 그런 메세지들을 보내고 2시 퇴근하고 와서는 많이 아프냐고.. 미안하다고..싹싹빌고..도대체 인간인가??
그러면서도 발렌타인데이에 감기 걸려서 힘든데도 아들과 이사람 초콜릿을 사러 갔던 내가 왜
이렇게 초라하단 말인가...발렌타인데이에도 이 사람 그여자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난 초콜릿 못 받았는데..oo에게 초콜릿 받은 사람은 좋겠다고'
용서가 안된다..시어머니 오셔서 너가 한번만 봐주라고..아이를 봐서라도..난 파출부에 보모밖에 안되는 존재인가? 며칠째 각방쓰고 어제도 각서라고 써와서 다신 안 그런다고..
언니들이 그런다..제부가 아이 데려온 지 얼마 안되서 설마 그럴 맘에 여유가 있었겠냐고..
이건 한번 지고 용서해주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머리로는 용서하자 하면서도 맘에선 자꾸 서럽고
설마..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자기야~'라고 했을까..
속에서 신물이 넘어오는데도 아이가 잠들면 술을 마신다..그래도 취하지도 않고 잠도 안오고..
내 맘을 다스릴까? 아님 이에는 이..눈에는 눈이란 식으로 나도 채팅을 해 볼까?
오늘도 늦는다고 한다..혹시나 하는 의부증 같은 생각을 한다..의심해가면서 사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