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기다렸다. " 첫만남, 몹시도 추웠던 스무살 열아홉살 크리스마스. 후..우연치곤 잦았던 그래서 필연이라 여겨졌던 마주침들. 첫편지..꼬박 세번을 읽고도 잠을 이루지 못하다. 빨강머리 소년. 소녀의 한마디로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하던 날. 커다란 창가가 멋졌던 새로 생긴 에스프레소 전문점.. 긴 대화.. 빨랐던 시간. 눈이 많이 오던 새벽길. 어느새 움켜쥔 두 손. 기다림.. 같이 걸었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주위의 시선들..쟤네 언밸런스하다는 재미있는 수군거림. 꽃, 아이스크림케익, 머리핀, 아이스 모카.. 힘들었던 울음, 떨리는 어깨를 잡아주다. 입학선물... is first kis..s 익숙해진 목소리, 표정,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한 흐뭇함 부서진 휴대폰, 끊기 싫었던 목소리, 새벽, 공중전화박스. 힘 닿을 수 없는 멀어짐, 더뎌진 만남. 다 말하지 못한 아쉬움. 감기, 몸살, 어지러움, ..전 시내 약국 투어..ㅡㅡ; 횡단보도 앞에서 설 힘을 잃다. 입을 악다문 통증. 두려움 마주 설 수있는 시간은 하루에 단 20분..이런.. 해가 다 뜨기 전에 풀린 눈으로 문을 박차고 나서다. 두시간의 서성거림, 혼자있는 시간.. 늦은 전화 그리고 만남 기차역.. 몸은 멀어짐. 약속.. 다시는 오랫동안 혼자두는 일 없을거다. 지키기 위해 돌아오다. 다 알아채지 못한 서로의 생각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취업.. 점차 그리고 점점 .닮아감을 겪다. 특이한 걸음걸이, 튀는 사고방식, 신기한 말투,취향까지.. 시선을 끌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이들의 한마디.." 너희 아직도 안 깨졌니? " 또는 " 여태 사귀냐?" ....(..이것들이...ㅡㅡ;;) 바다와 산..하늘을 만지다. 첫 사진 촬영. 낯설었던 광주..추위.. 맛있던 떡볶이집, 알아보시던 주인아줌마. 월드컵..이날을 어찌 잊으랴.. 그 밖에 차마 다 헤아릴수 없는 더 많은 더 좋은 더 벅찼던.. 마주침들 숨길 수 없었던 웃음들 ..짧지 않은 시간의 벽장 속에 고이 쌓아놓겠습니다. 일부러 떠올리지 않아도.. 생각나는 순간들.. 우연히 펼쳐진 앨범을 수놓은 사진들처럼.. 어색한 표정들. 떨림. 다가섬. 웃음..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으리니 끊임없이 되풀이 되리니.. ... 사랑합니다. *소박했던, 행복했던..그 천일동안.
천일동안
...." 나, 기다렸다. "
첫만남, 몹시도 추웠던 스무살 열아홉살 크리스마스.
후..우연치곤 잦았던 그래서 필연이라 여겨졌던 마주침들.
첫편지..꼬박 세번을 읽고도 잠을 이루지 못하다.
빨강머리 소년. 소녀의 한마디로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하던 날.
커다란 창가가 멋졌던 새로 생긴 에스프레소 전문점.. 긴 대화.. 빨랐던 시간.
눈이 많이 오던 새벽길. 어느새 움켜쥔 두 손.
기다림.. 같이 걸었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주위의 시선들..쟤네 언밸런스하다는 재미있는 수군거림.
꽃, 아이스크림케익, 머리핀, 아이스 모카..
힘들었던 울음, 떨리는 어깨를 잡아주다.
입학선물... is first kis..s
익숙해진 목소리, 표정,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한 흐뭇함
부서진 휴대폰, 끊기 싫었던 목소리, 새벽, 공중전화박스.
힘 닿을 수 없는 멀어짐, 더뎌진 만남. 다 말하지 못한 아쉬움.
감기, 몸살, 어지러움, ..전 시내 약국 투어..ㅡㅡ;
횡단보도 앞에서 설 힘을 잃다. 입을 악다문 통증. 두려움
마주 설 수있는 시간은 하루에 단 20분..이런..
해가 다 뜨기 전에 풀린 눈으로 문을 박차고 나서다.
두시간의 서성거림, 혼자있는 시간.. 늦은 전화 그리고 만남
기차역.. 몸은 멀어짐.
약속.. 다시는 오랫동안 혼자두는 일 없을거다.
지키기 위해 돌아오다.
다 알아채지 못한 서로의 생각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취업..
점차 그리고 점점 .닮아감을 겪다.
특이한 걸음걸이, 튀는 사고방식, 신기한 말투,취향까지.. 시선을 끌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이들의 한마디.." 너희 아직도 안 깨졌니? "
또는 " 여태 사귀냐?" ....(..이것들이...ㅡㅡ;;)
바다와 산..하늘을 만지다. 첫 사진 촬영.
낯설었던 광주..추위..
맛있던 떡볶이집, 알아보시던 주인아줌마.
월드컵..이날을 어찌 잊으랴..
그 밖에 차마 다 헤아릴수 없는
더 많은
더 좋은
더 벅찼던.. 마주침들
숨길 수 없었던 웃음들
..짧지 않은 시간의 벽장 속에 고이 쌓아놓겠습니다.
일부러 떠올리지 않아도..
생각나는 순간들..
우연히 펼쳐진 앨범을 수놓은 사진들처럼..
어색한 표정들. 떨림. 다가섬. 웃음..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으리니
끊임없이 되풀이 되리니..
...
사랑합니다.
*소박했던, 행복했던..그 천일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