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데 풀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까 3일전이었어요. 전 뱅뱅사거리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 커피믹스가 떨어져서 사러 갔드랬지요. 우리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 패밀리마트... 3,200 원짜리 믹스 두개를 사고 6,400 원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열었더니 세뱃돈으로 받은 신권 10만원뿐이더라구요. 신권 쓰기 왠지 아깝잖아요. 그래서 신용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참고로 제 신용카드는 사용즉시 직불카드처럼 출금되는 롯데체크카드에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 카드를 긁어보더니 죄송한데, 기계가 좀 이상이 있다면서 현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깝지만 현금을 지불하고 회사에 왔지요. 그리고 퇴근 1시간 전쯤 인터넷으로 오늘 출금 내역을 봤더니 6,400 원어치 체크카드출금이 되어있는겁니다. 그러면, 현금과 카드 이중으로 지불한게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출금내역 출력해서 들고 패밀리마트로 갔지요. 그곳은, 나이좀 드신듯한 두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이에요. (회사가 이곳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출금내역을 내밀고, 상황을 설명드리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돈을 지급해주기를 꺼려하는 눈치길래 그러면 내일까지 확인을 해보시라고, 기다려드리겠다고 말하고 제 딴에는 최대한 편의를 봐드린거죠.. 다음날 오전, 패밀리마트로 갔더니 또 다른 알바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얘기를 했더니 무슨 소리 하냐고.. 자기는 모르겠다고.. 환불해줄 권한도 없다고 하더군요. 순간, 기껏 나는 편의를 봐줬는데 알바생한테 미리 얘기안해놓은 그 사장님이(여자) 좀 짜증스럽더라구요..그래서 하는수없이 그 알바생한테 얘기하고 사장님 오시거든 꼭 오늘중으로 해결해달라고 전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오후가 됐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환불해줄테니까 카드 가지구 다시 한번 와달라구요. 그런데 제가 친구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느라 바쁜 관계로 가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간겁니다. 갔더니, 그 여사장님 왈 "어..가만보자.. 물건을 뭘 샀나?" 제가 커피믹스 두개 샀다고 누차 말했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산 물건을 여기서 갖구 오라는겁니다. (편의점안에서) 여러모로 짜증났지만 어르신한테 함부로 할수 없어 물건을 찾아봤더니 하필 그 커피믹스(동서 맥심 노란색) 가 떨어지고 없더군요. 그래서, 이거 샀는데 여기 물건이 없네요.. 라고 말을 했더니 "어 그럼 안돼는데. 나중에 다시 와요"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걸음 하게 하면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무조건 나중에 다시 오란 말이 너무 기가 막혀서 "아니 사장님께서 물건을 떨어트려놓고 저보고 그 책임을 지란 말입니까?" 라고 했더니, 그 여사장이 노발대발 하는거에요. 제가 "물건을 떨어트렸다" 란 표현을 쓴거에 완전 화가 났나보더라구요. 저보고, 젊은 애가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하냐느니 그러길래 저도 화가 나서 "제가 틀린 말 했습니까. 사실이잖아요." 그러면서 저도 대꾸를 했더니, "내가 너만한 손녀가 있다. 나이도 어린게 어디 버르장머리 없게.." 등등 의 말을 하구요. 옆에 있던 할아버님(남편)이 말리면서 저한테 좋게 말하려고 하자 "아유 됐어요 저런거랑 말할 필요도 없어."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화가 날데로 나서 목소리를 높였더니 그 할어바님께서 절 데리고 방으로 가셔서는 좋게 얘기한번 하자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어르신들 앞에서 소리 지른건 대단히 죄송하다. 그렇지만, 손님을 여러번 오게 만들면서 그렇게 당연시하는건 너무 성의없는거 아니냐 만약 내가 다음에 왔는데 그 물건이 또 없으면 나는 또 환불 못받는것 아니냐 라고 억울함을 호소 했습니다. 좋게 말씀하신다던 할아버지. 물론 말씀은 좋게좋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할어비지 말씀인즉슨 아가씨도 기분 나쁘겠지만 이게 다 패밀리마트 본사 시스템이 거지같애서 그렇다. 거기 시스템이 즉시 환불을 못해주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마누라를 감싸자는게 아니고 저 사람도 대학교수까지 했던 사람이다. 나도 여러개의 기업체 사장까지 했던 사람이다. 그렇게 막돼먹은 사람들 아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아까 너무 말을 실수를 했다. 물건을 떨어트렸다 이런 말은 서로 감정 상할수 있는거다. 라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그 여사장님, 또 못참고 방까지 오셔서는 "뭐 이런애랑 이렇게 오래 얘기를 해. 야 너 가. 돈 주면 될거 아냐 6400 원 누가 떼먹자고 이러는 줄 아니?" 그러는 겁니다. 아니 그럼 나는 6400 원이 없어서 그런 겁니까? 그리고, 대학교수 했다는 분들께서 그러셔도 되는 겁니까? 너무 화가 나는데, 두 사람 다 대화가 안통해서 결국엔 물건 없이도 바코드 찍어서 환불 가능하단 얘기 듣고 환불만 받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이 억울함.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_ㅠ
전직 대학교수 패밀리마트 직원
정말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데 풀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까 3일전이었어요.
전 뱅뱅사거리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 커피믹스가 떨어져서 사러 갔드랬지요.
우리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 패밀리마트...
3,200 원짜리 믹스 두개를 사고 6,400 원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열었더니
세뱃돈으로 받은 신권 10만원뿐이더라구요.
신권 쓰기 왠지 아깝잖아요.
그래서 신용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참고로 제 신용카드는 사용즉시 직불카드처럼 출금되는 롯데체크카드에요.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 카드를 긁어보더니
죄송한데, 기계가 좀 이상이 있다면서 현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깝지만 현금을 지불하고 회사에 왔지요.
그리고 퇴근 1시간 전쯤 인터넷으로 오늘 출금 내역을 봤더니
6,400 원어치 체크카드출금이 되어있는겁니다.
그러면, 현금과 카드 이중으로 지불한게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출금내역 출력해서 들고 패밀리마트로 갔지요.
그곳은, 나이좀 드신듯한 두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이에요.
(회사가 이곳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출금내역을 내밀고, 상황을 설명드리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돈을 지급해주기를 꺼려하는 눈치길래
그러면 내일까지 확인을 해보시라고, 기다려드리겠다고 말하고
제 딴에는 최대한 편의를 봐드린거죠..
다음날 오전, 패밀리마트로 갔더니 또 다른 알바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얘기를 했더니 무슨 소리 하냐고.. 자기는 모르겠다고..
환불해줄 권한도 없다고 하더군요.
순간, 기껏 나는 편의를 봐줬는데 알바생한테 미리 얘기안해놓은 그 사장님이(여자)
좀 짜증스럽더라구요..그래서 하는수없이 그 알바생한테 얘기하고
사장님 오시거든 꼭 오늘중으로 해결해달라고 전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오후가 됐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환불해줄테니까 카드 가지구 다시 한번 와달라구요.
그런데 제가 친구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느라 바쁜 관계로 가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간겁니다.
갔더니, 그 여사장님 왈 "어..가만보자.. 물건을 뭘 샀나?"
제가 커피믹스 두개 샀다고 누차 말했거든요.
그런데 저보고 산 물건을 여기서 갖구 오라는겁니다. (편의점안에서)
여러모로 짜증났지만 어르신한테 함부로 할수 없어 물건을 찾아봤더니
하필 그 커피믹스(동서 맥심 노란색) 가 떨어지고 없더군요.
그래서, 이거 샀는데 여기 물건이 없네요.. 라고 말을 했더니
"어 그럼 안돼는데. 나중에 다시 와요"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걸음 하게 하면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무조건 나중에 다시 오란 말이
너무 기가 막혀서 "아니 사장님께서 물건을 떨어트려놓고 저보고 그 책임을 지란 말입니까?"
라고 했더니, 그 여사장이 노발대발 하는거에요.
제가 "물건을 떨어트렸다" 란 표현을 쓴거에 완전 화가 났나보더라구요.
저보고, 젊은 애가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하냐느니 그러길래
저도 화가 나서 "제가 틀린 말 했습니까. 사실이잖아요."
그러면서 저도 대꾸를 했더니, "내가 너만한 손녀가 있다. 나이도 어린게 어디 버르장머리 없게.."
등등 의 말을 하구요. 옆에 있던 할아버님(남편)이 말리면서 저한테 좋게 말하려고 하자
"아유 됐어요 저런거랑 말할 필요도 없어."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화가 날데로 나서 목소리를 높였더니 그 할어바님께서
절 데리고 방으로 가셔서는 좋게 얘기한번 하자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어르신들 앞에서 소리 지른건 대단히 죄송하다.
그렇지만, 손님을 여러번 오게 만들면서 그렇게 당연시하는건 너무 성의없는거 아니냐
만약 내가 다음에 왔는데 그 물건이 또 없으면 나는 또 환불 못받는것 아니냐
라고 억울함을 호소 했습니다.
좋게 말씀하신다던 할아버지. 물론 말씀은 좋게좋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할어비지 말씀인즉슨
아가씨도 기분 나쁘겠지만 이게 다 패밀리마트 본사 시스템이 거지같애서 그렇다.
거기 시스템이 즉시 환불을 못해주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마누라를 감싸자는게 아니고 저 사람도 대학교수까지 했던 사람이다.
나도 여러개의 기업체 사장까지 했던 사람이다.
그렇게 막돼먹은 사람들 아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아까 너무 말을 실수를 했다.
물건을 떨어트렸다 이런 말은 서로 감정 상할수 있는거다.
라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그 여사장님, 또 못참고 방까지 오셔서는
"뭐 이런애랑 이렇게 오래 얘기를 해. 야 너 가. 돈 주면 될거 아냐
6400 원 누가 떼먹자고 이러는 줄 아니?"
그러는 겁니다.
아니 그럼 나는 6400 원이 없어서 그런 겁니까?
그리고, 대학교수 했다는 분들께서 그러셔도 되는 겁니까?
너무 화가 나는데, 두 사람 다 대화가 안통해서
결국엔 물건 없이도 바코드 찍어서 환불 가능하단 얘기 듣고
환불만 받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이 억울함.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