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려볼껄.....

휴...2005.02.23
조회479

 

사소한거에 뚱해져있다가

결국 그날 헤어지기로 했어요.

정말 우리 잘싸우지도 않았었는데......

방학때 그애가 바쁜생활을 해서 그것때문에 사이가 많이 멀어졌거든요

서로이해를못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대화라든가..그런걸 많이해서 서로에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면 됏는데...

하긴... 그러기엔 시간이 없었고

그애의 이해심이 없었고.....

우리 사랑이 자꾸 엇나가고 있었으니까.....

 

그날 서로 너무 말도 안하고 뚱해져 있었지만

전 이별할 생각은 안했거든요

헤어지잔말 안하려고 했는데......

그애가 먼저 말하더라구요 , '헤어지자고'

 

전 그냥 '그래' 요러고 그추운날... 너무 많이 걸어서

아무감각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잊어가려고 했습니다.

바쁘게 살려고도 많이 노력했고.

지난한달동안 많이도 노력했어요.

연락도 절떄먼저 안하려고 했구요

그러다가 헤어지고 2주정도 있다가 결국........ 문자를 보냈어요

그게 헤어질 이유냐구요

답문이 없데요...

안좋게 끝냈지만 그래도 좋은추억도 많으니까...

좋은생각갖고 있겠다고....

자기도 그렇게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엊그저께...... 또 제가 왜그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 문자를 보내서 나중에라도 그때왜그랬는지 말해달라고...

그래야지 널 깨끗하게 잊고 , 나도 인정할수 있고, 다음번에 같은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잃고 싶지

않다고...

 

물론 답문은 오지 않았지만...

제가 그렇게 문자를 보낸건..

혹시 먼훗날 내생각이 났을때  미안한 마음에 연락못할까봐....

언제든 연락해도 된다는 의미였거든요...

무딘 그애가 그걸 이해할련진 모르겠지만....

 

너무 힘듭니다....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쉽지가 않아요.

만약에 다시 만난다해도 잘 안될꺼란거 잘알지만...

그래도...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끔 남들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아.. 그리고 요즘들어 후회합니다..

차라리 처음에 매달려볼껄..............

메달렸다면 적어도 제마음을 표현했을텐데......

메달리고 나서 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 이렇게 생각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