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하루에 한번은 화장실에 가야 하는 성격입니다. 참 규칙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지요 ㅡ,.ㅡ 오늘은 아침에 일이 바쁜관계로 화장실 가는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점심을 먹고 온 후에 연락이 오더군요. 서서히 몸을 일으켜 담배를 챙기고 핸드폰-뭐 올때도 없지만, 혹시나 해서-챙겨 발을 재촉했습니다. 화장실 세칸 중에 첫번째칸에 사람이 있길래 두번째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집중하려고 하는 순간.... 어느 사람이 들어와 첫번째 칸에 노크를 한 후 제 칸에도 노크를 하는 바람에 약간 집중력을 상실했습니다. 결국에 그 사람은 세번째 칸으로 들어가더군요. 이제 안심하는 마음에 일에 집중하려고 하려던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갑자기 첫번째 칸에 있던 사람이 전화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MT를 가는데 방이 예약이 안 되었다는 등등... 다 좋았지만, 혹시나 화장실 소음이 전화기 속으로 들어갈까봐 쉽사리 집중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담배를 하나 물고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화장실에서 5분이상 통화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이게 사람인가 싶더군요. 그래도 조용히 집중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일에 몰두하려던 순간... 이게 또 무슨 일 입니까. 갑자기 세번째 칸에 있던 사람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마음이 흐트려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잡은 마음인데.....그 당시 아직도 첫번째 사람은 통화중이었습니다. 이것들이 사람인가 싶더라구요... ㅡ.,ㅡ 이제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사람이 첫 번째 사람이 통화하는 순간에 용감하게 물을 "쏴악" 내리고 일어나더군요. 순간 첫번째 사람 목소리가 약간 떨리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이때다 싶어 저도 그래 용감하게 밀어부치자 하며 일에 몰두하려고 했습니다. 어차피 소리가 났으니 나도 한번 해보자 그런 자신감이었죠. 그런데 그런데 통화가 끝난 첫번째 칸의 사람 벨소리를 다운받고 있었습니다.
핸드폰 좋더군요. 64화음에 라이브 벨이었습니다. 괘걸춘향의 "난 난 난 난 자유로워~~~" 가 흘러나오는 순간 저는 이제 모든걸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속전속결이 늘 나의 트레이트 마크 였는데 저는 성공하지 못하고 담배만 한대를 더 피우고 첫번째 칸 사람을 원망하는 맘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물러날 제가 아닙니다. 밖에서 끝까지 기다려 그 사람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절대 그 사람이 화장실에 갈때 절대 절대 절대 같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새 사무실로 오면서 모든게 다 좋아졌지만, 오늘은 정말 힘이 빠지는 하루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화장실에서는 옆사람을 생각에 진동으로 그리고 통화는 짧게 더 좋은것은 잠시 켜두셔도 좋습니다. ㅡ,.ㅡ
화장실에서는 제발 목적에 충실합시다...
전 원래 하루에 한번은 화장실에 가야 하는 성격입니다.
참 규칙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지요 ㅡ,.ㅡ
오늘은 아침에 일이 바쁜관계로 화장실 가는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점심을 먹고 온 후에 연락이 오더군요.
서서히 몸을 일으켜 담배를 챙기고 핸드폰-뭐 올때도 없지만, 혹시나 해서-챙겨 발을 재촉했습니다.
화장실 세칸 중에 첫번째칸에 사람이 있길래 두번째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집중하려고 하는 순간....
어느 사람이 들어와 첫번째 칸에 노크를 한 후 제 칸에도 노크를 하는 바람에 약간 집중력을 상실했습니다.
결국에 그 사람은 세번째 칸으로 들어가더군요.
이제 안심하는 마음에 일에 집중하려고 하려던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갑자기 첫번째 칸에 있던 사람이 전화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MT를 가는데 방이 예약이 안 되었다는 등등...
다 좋았지만, 혹시나 화장실 소음이 전화기 속으로 들어갈까봐 쉽사리 집중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담배를 하나 물고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화장실에서 5분이상 통화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이게 사람인가 싶더군요.
그래도 조용히 집중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일에 몰두하려던 순간...
이게 또 무슨 일 입니까.
갑자기 세번째 칸에 있던 사람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마음이 흐트려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잡은 마음인데.....그 당시 아직도 첫번째 사람은 통화중이었습니다.
이것들이 사람인가 싶더라구요... ㅡ.,ㅡ
이제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사람이 첫 번째 사람이 통화하는 순간에 용감하게 물을 "쏴악" 내리고 일어나더군요.
순간 첫번째 사람 목소리가 약간 떨리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이때다 싶어 저도 그래 용감하게 밀어부치자 하며 일에 몰두하려고 했습니다.
어차피 소리가 났으니 나도 한번 해보자 그런 자신감이었죠.
그런데 그런데 통화가 끝난 첫번째 칸의 사람 벨소리를 다운받고 있었습니다.
핸드폰 좋더군요.
64화음에 라이브 벨이었습니다.
괘걸춘향의 "난 난 난 난 자유로워~~~" 가 흘러나오는 순간 저는 이제 모든걸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속전속결이 늘 나의 트레이트 마크 였는데 저는 성공하지 못하고 담배만 한대를 더 피우고 첫번째 칸 사람을 원망하는 맘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물러날 제가 아닙니다.
밖에서 끝까지 기다려 그 사람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절대 그 사람이 화장실에 갈때 절대 절대 절대 같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새 사무실로 오면서 모든게 다 좋아졌지만, 오늘은 정말 힘이 빠지는 하루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화장실에서는 옆사람을 생각에 진동으로 그리고 통화는 짧게 더 좋은것은 잠시 켜두셔도 좋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