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사촌언니부부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형부께서 일본으로 대학원을 오시게 되셔서 결혼식 올리고 한달만에 일본으로 건너오셨드랬지요.. 외국에서 잘 살아야겠다는 다부진맘으로 언니네부부는 여기오기전에 아주 세세한 것까지 다 준비를 했다는군요.. 여기와서 사도 될 건전지;;;필름;;;볼펜;;;포스트잍;;항공우편 봉투까지(문구점차리러 왔냐....ㅡ,.ㅡ) 아니 머..저런거 이해합니다... 밥솥은 도대체 왜 들고 온건지...ㅡ,.ㅡ) 첨 일본 도착하자마자 그 많은 짐구뎅이속에서도 쌀찾아서 밥을 해먹었다고 하니 말 다했죠-_-);;; 그때 가져온 물건중에 이 문제의 이불도 껴있었습니다.. 그..신혼살림차릴때 혼수로 해가는 두꺼운이불있죠? 그거 생각하심됩니다. 요랑 이불 그 두개만해도 몇키로 족히 되는데..차~암.. 용합니다... 언니가 햇볕좋은 날은 언제나 이불을 밖에다 널어서 살균(?)을 시키는데요.. 어느한날은 바람이 몹시 부는데도 햇볕이 너무 좋다구 널어야된다구 고집을 피우더군요..왠지 불안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5층인데 빨래한장 떨어져도 헉헉 거리며 내려갔다 주어오는데 그 이불떨어지면 끔찍하죠..;;;(엘레베이터 없거든여;;;;;;) 그리고 저한테 감시 잘하래요-_-);;;;;(멋이냐고.. 내가 이불이나 감시할 나이냐고..) 시간되면 탕탕 털어서 걷으라는 말과함께 언니는 외출을 해버렸습니다아아아~~~;;;;;;;; 강력한 이불찝게를 꽂아놨으면 괴안켓지..머 진짜 떨어지겠어... 이러케 생각하다가 잠깐 ..아주 잠깐 잠들어있던터에(전 아주 잠깐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문을 텅텅 두드리더라구요... 헉헉 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부시부시한 눈과 목소리로 도나따데스까~?(누구세요?)라고 했지요... 건물관리자라고 빨리 문열라고하더군요.. 황급히 문을 열었더니~~~~~~~~~~~~~~~~ 그 무덥디 무거운 이불을;;;;;;;;;;;;;; 안경은 삐뚫게 쓰고 일자앞머리...귀밑몇센치 단발머리의......... 할머니뻘;;;;;;의 관리인 아줌마가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그 이불을 돌돌 말아 담아서 상반신은 거의 보이지않고 이불을 한껏 껴앉은체 서계셨습니다아아~~~~~-0-;;;;;;;;;;;;;;;; 그 괴물같은 이불을 들고 5층까지 오신것이였습니다아아아~~~~-0-;;;;;;;;;;;;;;;;; 어찌나 놀랬는지 신발도 짝째기로 신고 나가서;;;;;;;;;;;;;;;;;;;;; 떨어졌어요??????라고 한국말이 튀어나왔지 뭡니까-0-;;;;;;;; 어찌나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렸는지 그래도 그 분 애써 미소 띄우시며(미소라 생각함;;;) 떨어진지 한참;;;됐는데두 주으러 오지않길래 들고 올라왔다구;;;;;;;;;;;;;; 숨한번 고르시고 얘기하시고 땀한번 닦으시고 얘기하시고;;;;;;;;; 아마도 그 커다란 이불이 떨어졌으니 안치울수가 없었겠죠... 그 이불쓰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어서 단숨에 알아차리신듯... 외출하고 돌아온 언니한테 자초지종다 설명하니 배꼽빠진다고 뒹구르더군요-_-)(웃기더냐-_-) 그래도.......... 그래도.......... 우리언니는 오늘도 이불을 넙니다아아아~~~TOT 이불너는거 뒤에서 보고있자니 저에게 이불을 건너주시고 계단 난간에 (비틀;;후들;;)겨우 의지하며 내려가시던 그 관리자분의 뒷모습이 아른거리는 이유는 멀까요(아마 그분 우리 베란다에 이불널린거만 봐도 긴장하실지도..) 그분을 위하야 오늘은 널지 말자고 언니를 좀 말려보려합니다;;;;;;;;;;;;;;;;;;;; 언니~~~~~1
이번엔 이불사건..
지금 전 사촌언니부부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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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께서 일본으로 대학원을 오시게 되셔서 결혼식 올리고 한달만에
일본으로 건너오셨드랬지요..
외국에서 잘 살아야겠다는 다부진맘으로 언니네부부는
여기오기전에 아주 세세한 것까지 다 준비를 했다는군요.
여기와서 사도 될 건전지;;;필름;;;볼펜;;;포스트잍;;항공우편 봉투까지
(문구점차리러 왔냐....ㅡ,.ㅡ)
아니 머..저런거 이해합니다...
밥솥은 도대체 왜 들고 온건지...ㅡ,.ㅡ)
첨 일본 도착하자마자
그 많은 짐구뎅이속에서도 쌀찾아서
밥을 해먹었다고 하니 말 다했죠-_-);;;
그때 가져온 물건중에 이 문제의 이불도 껴있었습니다..
그..신혼살림차릴때 혼수로 해가는 두꺼운이불있죠? 그거 생각하심됩니다.
요랑 이불 그 두개만해도 몇키로 족히 되는데..차~암.. 용합니다...
언니가 햇볕좋은 날은 언제나 이불을 밖에다 널어서 살균(?)을 시키는데요..
어느한날은 바람이 몹시 부는데도 햇볕이 너무 좋다구
널어야된다구 고집을 피우더군요..왠지 불안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5층인데 빨래한장 떨어져도 헉헉 거리며
내려갔다 주어오는데 그 이불떨어지면 끔찍하죠..;;;
(엘레베이터 없거든여;;;;;;)
그리고 저한테 감시 잘하래요-_-);;;;;
(멋이냐고.. 내가 이불이나 감시할 나이냐고..)
시간되면 탕탕 털어서 걷으라는
말과함께 언니는 외출을 해버렸습니다아아아~~~;;;;;;;;
강력한 이불찝게를 꽂아놨으면 괴안켓지..머 진짜 떨어지겠어...
이러케 생각하다가
잠깐 ..아주 잠깐 잠들어있던터에(전 아주 잠깐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문을 텅텅 두드리더라구요...
헉헉 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부시부시한 눈과 목소리로
도나따데스까~?(누구세요?)라고 했지요...
건물관리자라고 빨리 문열라고하더군요..
황급히 문을 열었더니~~~~~~~~~~~~~~~~
그 무덥디 무거운 이불을;;;;;;;;;;;;;;
안경은 삐뚫게 쓰고
일자앞머리...귀밑몇센치 단발머리의.........
할머니뻘;;;;;;의 관리인 아줌마가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그 이불을 돌돌 말아 담아서
상반신은 거의 보이지않고 이불을 한껏 껴앉은체
서계셨습니다아아~~~~~-0-;;;;;;;;;;;;;;;;
그 괴물같은 이불을 들고 5층까지 오신것이였습니다아아아~~~~-0-;;;;;;;;;;;;;;;;;
어찌나 놀랬는지 신발도 짝째기로 신고 나가서;;;;;;;;;;;;;;;;;;;;;
떨어졌어요??????라고 한국말이 튀어나왔지 뭡니까-0-;;;;;;;;
어찌나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렸는지
그래도 그 분 애써 미소 띄우시며(미소라 생각함;;;)
떨어진지 한참;;;됐는데두 주으러 오지않길래
들고 올라왔다구;;;;;;;;;;;;;;
숨한번 고르시고 얘기하시고 땀한번 닦으시고 얘기하시고;;;;;;;;;
아마도 그 커다란 이불이 떨어졌으니 안치울수가 없었겠죠...
그 이불쓰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어서 단숨에 알아차리신듯...
외출하고 돌아온 언니한테 자초지종다 설명하니
배꼽빠진다고 뒹구르더군요-_-)(웃기더냐-_-)
그래도..........
그래도..........
우리언니는 오늘도 이불을 넙니다아아아~~~TOT
이불너는거 뒤에서 보고있자니
저에게 이불을 건너주시고
계단 난간에 (비틀;;후들;;)겨우 의지하며
내려가시던 그 관리자분의 뒷모습이 아른거리는 이유는 멀까요
(아마 그분 우리 베란다에 이불널린거만 봐도 긴장하실지도..)
그분을 위하야 오늘은 널지 말자고 언니를 좀 말려보려합니다;;;;;;;;;;;;;;;;;;;;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