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털이 비우는 여직원

떵내나는사무실.2005.02.24
조회2,039

안녕하세요.

저도 여자인지라 직장에 불만이 좀 생기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 한 풀이라도 하고 픈 맘에 한자 적습니다..

.......

발단을 이렇습니다..

작년8월 이였습니다..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여기는 여직원 한명에 다 남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다 꼴초들만 모였는데 사무실에 담배연기가 가득하네요.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간접흡연 과연 좋을 거라구 생각하시나요..그것도 여성분들에게..

저 세상에서 똥냄새 다른사람들처럼 싫어합니다만 똑같이 싫어하는 냄새가 하나 더있다면 담배 냄새입니다..

담배를 안피우시는 분들이라면..뭐 제 말에 다 동감하시리리 믿습니다..

지금도 역시 숨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저 처음들어왔을때 담배냄새에 질식할뻔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회사 책임을 맡고 계신분(사장대신 앉아계신분)께 편지를 써서 말씀드렸습니다. 담배냄새를 정말 싫어하니 비흡연장소랑 흡연장소 만들어서 피워달라구요..

이러쿵저러쿵~~ (이렇게 말을한개 좀 당돌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정말 참다가 말씀드린거라서..)

그러더니.. 책임자가 하는말이 그래 알겠다.. 그렇게 하자..

그러고 저는 하루를지내고 퇴근을 했죠.. 그 다음날...

9월부터 흡연구역에서 피우자는 겁니다..

할려면 바로 하지 뭘 또 9월부터 시작은 무엇인지..

그러면서 9월이 되기 전까지  아주 열심히들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시네요..

저 정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집에서도 저희 아버지는 식구들 때문에 한대를 피우시더라도 매너있게 무조건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싶니다..(이정도는 해주셔야하는듯 한데..)

그러도 9월 첫날이 시작되자... 첨이라서 그런지 몇번은 사무실에서 피우다가 아참하고 흡연실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 들으라고 하는 말씀이 " 너하나 때문에 지금 이게 뭐냐" 이러시는 겁니다.

솔직히 정말 어이 없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누가 사무실에서 흡연을 합니까?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사무실내에서 흡연하는데에는 지금 이회사 처음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쬬? "요즘 누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워요~ 매너없게요~" 그렇게 말했더니..

그래도 할말이 많다는듯 그러더군요.. " 지금 여기 있는사람 다 흡연하는데 너 하나때문에 지금 여기로쫏겨왔잖어..." 이러는겁니다..

정말 어이가없어서.. 그러고는 뒤통수에다 대고 하는 말이 ..

" 앞으로 여기서 피우게하려면 재털이 깨끗히 비워" 이러는 겁니다.. 정말 100t되는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기분입니다..

제가 회사에 일하러 왔지 이회사 뒷치닥 거리 하러 왔습니까?

그래서 그냥 저는 재털이 첨에는 휴지까지 갈아 가면서 치워줬습니다..

제가 들어오기 전에 언니가 그렇게 해줘서 그냥 그것까지는 해줬다가 요즘은 몇일에 한번씩 치워 줍니다.. 재털이 당연히 안딱죠...

그렇게 6개월이 지났죠..

오늘 정말어이가 없었습니다..

이회사 2번째 윗사람(책임자 바로 밑에 사람) 아침에 청소를 하는데 절 부르더군요..

그래서 갔죠 재털이를 저에게 집어주면서 " 야 이거 치워 이게 뭐냐 " 이러시는 겁니다..

요즘 제가 정말 짱나서 재털이 잘 안치우거든요..

솔직히 재털이에서 똥내나요~

그러니간 옆에 있던 남직원이 자기가 치우겠다며 가주고 나가더라구요..

정말 웃겨서...

이글을 읽는 분들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요즘 사무실에서 담배피우는 회사 많이있나요..?

글구 제가 재털이 치워야 하나요..똥냄새 나는 재털이를?

청소부라면 암말안하고 치우겠지만.. 저 여기 사원이거든요..

정말 여성분들이라면 이럴때 무슨말씀하세요..

저 솔직히 기분나쁘면 말하거든요.. 이러쿵 저러쿵...

그럼 꼭  한마디 더하죠.. 그래도 잘하는거라고 흡연하는게 잘하는거라고..

어이가 없어서...

글구 현재 점심시간에는 책입자분이 이럽니다..

우리 휴식시간에는 사무실에서 담배피자 이럽니다..

우리 회사 책임자 어떤사람이냐면요? 본인이 이득이 된다하면 가만있고 손해다싶으면 쏙~ 빠지는 스퇄입니다.. 어떤분이지 이정도면 이해하실겁니다..

글구 책임자분은 저 안볼때 자기자리에서 몰래 몰래..담배피웁니다..

그런다구 재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럴때 미안해 하라고 제가 이추운날씨에 창문 다 열어 놓습니다..

창문이 책임자 바로 뒤 쪽에 있어서 본이만 추워지거든요.. 그래서 그럴때 아무말도 못해요..

글구 헛기침 한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