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시네요...

다슬이맘2007.01.29
조회306

저도 임신하고 첨엔 어머님 무지 잘해 주셨어여..

입덧심하게 한다고 링거 놔 주시고.. 비싼 과일 척척 사주시고...

시댁에 신경 쓰지말고 몸 추수리라고 하시고..

그러다가 6개월째 딸인거 아시고.. 갑자기 돌변... 임신했다고 봐줬더니.. 시댁에 와서 가만히 안아 있을려고 한다고..

설거지하라고 소리를 막 지르시는거예요.. 그땐 진짜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지금은 그 만큼은 아니지만(가족들이 자꾸 뭐라고 하거든요.. 어머님 이상하다고..)

재왕절개는 절대 안된다...이러십니다.

이유는 아들 낳을때 까지 계속 낳아야 하기 때문에....

수술하면 많이 낳아야 3명까지 잖아요.. 이소릴 들었을땐 정말 시어머님 싫어 지더이다..

제가 등치가 좀 있거든요... 여자가 뚱뚱하면 딸만 낳는다고..

이번에 애 낳고 나면 살빼고.. 바로 아기 가질 준비 하라시는 울 시어머님...휴~~우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둘만 낳을 생각인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시어머님은 딸이게 다 며느리 탓이라고 생각 하시니까.. 더 스트레스 받아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울 다슬이한테 미안하기만 합니다.

혹시라도 구박받지 않을까... 걱정이 넘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