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쁜X.. 법으로 하고싶은데... 조언좀 해주세요!!

에휴~2005.02.26
조회1,461

이런글을 어디에 올려야 되는지 몰라서 여기에 적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가 3년전 사귀였던 전애인이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놈 (전애인 앞으로는 놈이라고 칭하지요)이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다는 겁니다.
헤어질때도 문제 많았죠..
제 친구한테는 그여자 정리한다고 하고 그여자한테는 제친구 정리한다고 하고...

더더욱 문제는 그 인간이 아직도 완전 인간 이하의 짓을 하고 있다는거죠..

같이 사귈때 그놈 폰요금은 제친구 통장인가? 암튼 그렇게 했던적이 있드랍니다..
그냥 사랑하니까 내준게 아니고 갚아준다고 그렇게.. 돈관계는 확실히 하기에 그랬답니다.
근데 헤어진 지금 돈 준다고 준다고 해놓고 자꾸 안준다네요..
35만원인데.. 처음에는 까짓거 그거 얼마라고?? 하고 안받을랬는데 하는짓이 너무나도 사람을 미치게만들기에..

전화해서 준다고 녹음한것까지 있구요.
그리고 옛날에 돈 빠져나간거 통장인가? 그것도 있구요...
증거는 다 있다고 합니다..

녹음 내용도 "미안 돈 빨리 갚아줄게" 이런 말투가 아니라..
"야, 갚아준다 안하나~ 돈없다 내 돈없다~ 돈있으면 갚아주께!!! 전화하지마라~~~~" - 대략 이런말투.. 사람을 농락하는듯한..

 

그런놈들때문에 부모도 욕먹는다고..
이런말 까지 하면 안되겠지만 그 부모도 똑같습니다..
아빠는 없고 엄마만 있는가 그런데..
엄마가 주점을 2갠가 경영하고 있고요 그놈은 거기서 일봐주고..
맨날 술집여자들과 놀고..
바람도 술집여자와 났을껄요??

돈도 얼마나 펑펑 쓰고 다니는데..
전화 절대 피하고 그래서 집으로 전화했더니 엄마마저도..
그런걸 내한테 왜 얘기하냐는 식으로 말하드라네요~

 

친구가 워낙 화가나서 법적으로 해결할거라고..
그 꼴랑 35만원보다 몇십배가 들어가더라도 내 그것들 열받아서 못참겠다고.
내가 어떻게 저런 X같은 인간을 1년이나 좋아했을까?? 하면서..
그 여리고 착한것이... 욕도 제대로 한번 안하는 친구인데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치욕감에 견딜수가 없다고.. ㅠㅠ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제 친구는 일반 직장인이구요..
그놈을 같은 회사에서 만났었죠~
그놈 회사 몇달 다니다 그만두고 엄마 가게 본다면서 그렇게 술집에서 일한겁니다..

 

그 나쁜쉑~
그 술집여자랑 헤어지고 또 다른여자 사귀는 것 같더라구요..
제 친구가 백화점에서 정말 큰맘먹고 사준 몇십만원짜리 코트를 입고 그여자에게 자랑도 했답니다.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라며.. 이뿌지? - 이렇게 -_-;;;;

 

저는 솔직히 제 친구가 그냥 참고 소송같은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하면 돈도 더 많이 들테고, 시간도 낭비고, 가장 큰건 제 친구가 힘들어 할 것 같아서요..

제친구는 지금 1년을 넘게 만나고 있는 결혼약속을 한.. 집안끼리도 인사를 다 했구요...
그런 오빠가 있습니다..
또 오빠가 알게되도 좀 않좋을 것 같구요....

 

혹시나 좋은 조언같은걸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소송같은거 걸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어디야 가야 하는지.. -_-;; (법과는 참 거리가 멀어서)
소송 걸어서 소송에 든 비용까지 다 받아낼 수 있습니까??
위자료나 뭐 그런건 없는지..

 

알고계신분들 리플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