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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200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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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눈물로 관계 기관에 간곡히 탄원 올립니다.



2005년 1월 31일 여수 선적 제 3003 신화호가 해상 조업을 마치고 모항으로 귀선 하던중 돌연한 기상 악화로 폭풍우에 고전하다 제주 마라도 491-7 해구에서 선박 및 선원 11명 전원이 실종된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11명의 선원과 선박 일체가 실종된 대형사고 임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가족들은 아무런 대책없는 가운데 여수시 어항단지 인근에서 합동 분향소만 차려두고 그저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수 선적이면서도 여수시 수산과 여수 해양수산청 그리고 해경등 관련 기관에서는 대책위도 구성되지 않고, 복지부동 무사안일로 일관하며 책임 회피에 골몰하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유가족들을 대하여 국민의 녹을 먹는 공무원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과 추위에 떨며 애처롭고 비통한 심정으로 유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따름입니다.



한 사람의 목숨이 천하 보다도 중하다고 하는데, 열한명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오늘 현재로 26일이 지난 지금껏 탐사는 물론이요, 인양도 못한체 추운 엄동설한에 바다속에 수장되어 있다는 사실에 유족들은 땅을 치며 통곡하고 있습니다.



선주는 본 선박의 실종 사건 이후로 일체의 휴대폰 일반전화도 끊고, 자신들의 자녀들까지 학교통학을 금하고, 재산 빼돌리기 등의 행위를 하면서 도주 잠적하여 종적을 감추었으며, 수사기관에서는 법을 들먹이며 선주를 잡아들일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여지껏 도피행각을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을 품지 않을수가 없으며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 또 한번 피멍이 들게하는 인간 이하의 비이성적이고 비양심적인 작태로 일관하며 일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도피와 잠적을 하며 유가족들을 고통과 나락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자식들을 잃은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고 아픔으로 아들을 가슴에 묻고, 형을 잃은 동생들은 집안의 기둥을 잃은 아픔을 눈물로 지새우며, 철없는 유자녀들은 비통한 사고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는듯 모르는듯 웃음만 머금고 놀이에만 열중하여 주변을 더욱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의 일원으로 관계 기관을 찾아 다니며 연일 안타까움을 호소 하지만 관련 법조항만 들먹이며 철저히 외면하고, 책임전가에만 급급한 공무원들의 무성의한 행태에 도대체 이 나라는 누구의 나라이며, 관계 기관은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우리 유족들은 어느 나라의 국민인지 의문을 느끼지 않을수 없으며 허탈감과 비통한 심정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우리 실종자 유가족들은 지금이라도 관계 기관의 성의있는 답변과 실질적인 법 집행을 통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강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하면서 아래에 기재한 내용과 같이 저희들의 억울하고 한서린 몇가지 사안을 제보 올립니다.



(1) : 본 실종 선박은 2005년 1월 31일 11:30~03:00에 실종 된것으로 추정 하는바, 만 이틀이 지난후에 수색에 나서서 기름띠. 어구, 부유식 구명정, 등의 선박 침몰 또는 좌초 흔적을 놓친점과 어업 무선국, 선주 김하일과 윤말복, 해경등은 초기 수색에 늑장 대응한 (건).



(2) : 어업면허 감척선인 건천호가 3003 신화호로 선명 변경되어 실종 선박의 실질적인 선주 김 하일 로부터 처남인 윤 말복으로 변경 된 과정에서 관련 기관과 선주측의 유착 관계에 의한 부정비리및 부조리 내용의 (건).



(3) : 상기 실종 선박은 실종 과정에서 수심 5미터의 수압에서 자동으로 해수면으로 부상하는 구명정이 발견되지 않았고 긴급 조난 신호기(일명/ 아이티) 가 SOS신호를 발신하지 않았는고로 이 과정에 선박 검사소의 부실검사가 있었는지 여부와 선주의 안전관리 소흘에 대한 책임의 (건).



(4) : 입출항 신고 과정에서 총 10명의 선원이 승선 하였고, 입출항 신고서 명부에도 10명이 신고되어 출항 하였으나, 여수인근 나로도에서 추가로 1명을 불법 승선시켜 11명이 되었으나, 선장은 물론 사무장 및 선주 누구도 보고하지 않았으며 어업 무선국,입출항 신고소, 해양 경찰등의 관계기관 누구도 조사하지 않았고 본 실종 사건 발생 이후에야 발견하였으며 이에 대한 사무장과 선주 및 관계 기관의 직무태만과 보고 소흘에 관한(건).



(5) : 대략 4억 5천 정도의 꽃게를 중간상인과 거래 하였으나 선원들에 대한 가불금 지급을 빌미로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려하며 또한 이 과정에서 불법 부당한 방법으로 암거래하여 세금을 포탈한 (건).



(6) : 상기 5건의 항목에 해당하는 중대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선주 김하일과 법적인 선주 윤 말복은 재산을 빼돌리고 통신 수단도 끊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자녀들마져 학교에 통학 시키지 않는등, 유가족들의 보상과 사후 협상 대책에 일체 불응한체 도주 잠적하여 민사 및 형사 책임을 회피한 (건).



상기와 같이 다섯건의 의문점을 진정 하오니 검찰의 추상같은 법 집행으로 대한 민국의 법과 정의가 살아 있으며 법앞에 모든 국민이 동등함을 만 천하에 널리 알릴수 있도록 수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오니 부디 외면하지 마시고 유가족들의 억울하고 피눈물 맺힌 한을 풀어 주십시오.

유가족 대책 위원장 조 규상 010-6680-0072

유가족 대책 총무위원 김 창수 011-727-5060

유가족 대책위 고문 김 상진(에덴의 나그네)010-4843-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