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 예전에 내가 대학 다닐때 부터 '딸은 결혼 하면 남의 식구지' 하셨더랬죠. 그땐 정말 농담인줄 아랐습니다. 옛날엔 식구도 많고 자식도 많고 살기 어렵다 보니 딸 데려 가서 먹여주고 입혀 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는 옛날 어르신들 말이니 아빠도 그냥 농담으로 그러신다고 생각했죠. 사실 전 위로 오빠 한명이 있습니다. 아빠한텐 아들 하나 딸하나 사실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날 '딸은 시집가면 남의 식구'라고 또 말씀을 하시네요. 그때도 물론 섭섭해서 그냥 슬픔 감추실려고 농담인줄 아랐습니다. 결혼 당일날 신부 대기실에서 다들 신부랑 사진도 한장씩 찍는데 저희 아빠 끝까지 신부 대기실에 안 나타 나시더군요. (사실 표현이 좀 없으신 분이긴 하십니다) 그때도 시집가는 딸 모습 보면 눈물 날까봐 일부러 피하신줄 아랐습니다. 결혼한지 5개월 되어 가네요. 지흰 서울에 살고 오빠부부는 전라도 살고 부모님은 경상도에 사십니다. 자주 못 내려 가기 때문에 가끔 집안행사나 설연휴때 보곤 합니다. 오빠가 먼저 결혼 했을때 집에 내려오면 아빠 저희 올케 언니한테 차비 하라고 돈 30만원씩 잘 내놓으십니다. 나두 결혼 하고 내려오면 좀 주시겠지? 왠걸요. 저희 한텐 차비 해라고 단돈 1만원 아니 천원 한번 주신적 없으십니다. 연휴에 주위에서 굴비며, 과일이며 건강식품 선물로 참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거 다 올케언니 챙겨 주고 용돈도 주시면서 저 가서 엄마가 이것 저것 챙겨주면 내 앞에선 아무말씀 안하시지만 엄마한테 '그거 왜 챙겨 주냐고' 막 화내신답니다. 그 후론 저희 엄마 아빠 몰래 안 들키게 저희 차에 몰라 싣어 놓곤 하십니다. 요즘 세상에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리고 몇달전에 할머니가 돌아 가셨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재산을 분배하게 되었는데 그 일을 하시면서 '딸들은 시집 갔으면서 왜 땅 달라고 하느냐.. 시집 갔으면 그만이지..' 그 말 꼭 저 들으라고 하는말 같데요. 저희 부모님이 살고 있는 5층짜리 상가는 벌써 오빠네 주기로 얘기가 되어 있답니다. 재산으로 형제들 끼리 싸우는거 저도 싫고 예전부터 오빠랑 저랑 재산 문제로 싸우지 말자 웃으며 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절 더 욕심 나게 만드네요. 저희 아빠 너무 심하지 않나요?????
딸은 시집가면 남의 집 식구라는 아빠
저희 아빠 예전에 내가 대학 다닐때 부터
'딸은 결혼 하면 남의 식구지' 하셨더랬죠.
그땐 정말 농담인줄 아랐습니다.
옛날엔 식구도 많고 자식도 많고
살기 어렵다 보니
딸 데려 가서 먹여주고 입혀 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는 옛날 어르신들 말이니
아빠도 그냥 농담으로 그러신다고 생각했죠.
사실 전 위로 오빠 한명이 있습니다.
아빠한텐 아들 하나 딸하나 사실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날 '딸은 시집가면 남의 식구'라고 또 말씀을 하시네요.
그때도 물론 섭섭해서 그냥 슬픔 감추실려고 농담인줄 아랐습니다.
결혼 당일날 신부 대기실에서 다들 신부랑 사진도 한장씩 찍는데
저희 아빠 끝까지 신부 대기실에 안 나타 나시더군요.
(사실 표현이 좀 없으신 분이긴 하십니다)
그때도 시집가는 딸 모습 보면 눈물 날까봐 일부러 피하신줄 아랐습니다.
결혼한지 5개월 되어 가네요.
지흰 서울에 살고 오빠부부는 전라도 살고
부모님은 경상도에 사십니다.
자주 못 내려 가기 때문에 가끔 집안행사나 설연휴때 보곤 합니다.
오빠가 먼저 결혼 했을때 집에 내려오면
아빠 저희 올케 언니한테 차비 하라고 돈 30만원씩 잘 내놓으십니다.
나두 결혼 하고 내려오면 좀 주시겠지?
왠걸요.
저희 한텐 차비 해라고 단돈 1만원 아니 천원 한번 주신적 없으십니다.
연휴에 주위에서 굴비며, 과일이며 건강식품 선물로 참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거 다 올케언니 챙겨 주고 용돈도 주시면서
저 가서 엄마가 이것 저것 챙겨주면
내 앞에선 아무말씀 안하시지만
엄마한테 '그거 왜 챙겨 주냐고' 막 화내신답니다.
그 후론 저희 엄마 아빠 몰래 안 들키게 저희 차에 몰라 싣어 놓곤 하십니다.
요즘 세상에 자식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리고 몇달전에 할머니가 돌아 가셨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재산을 분배하게 되었는데
그 일을 하시면서
'딸들은 시집 갔으면서 왜 땅 달라고 하느냐..
시집 갔으면 그만이지..'
그 말 꼭 저 들으라고 하는말 같데요.
저희 부모님이 살고 있는 5층짜리 상가는
벌써 오빠네 주기로 얘기가 되어 있답니다.
재산으로 형제들 끼리 싸우는거 저도 싫고
예전부터 오빠랑 저랑 재산 문제로 싸우지 말자
웃으며 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절 더 욕심 나게 만드네요.
저희 아빠 너무 심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