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주가 상승을 조심합시다. 무조건 사지 마세요.

미국유학생2005.03.01
조회1,193

여기에 올릴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말 걱정이 되어서 올립니다. 주식관련분야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지난 이라크전 이후, 미국은 자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을 고려하여 이자율을 내렸으며 이로인해 은행대출이 활발해 졌습니다.
원래 미국경제는 미국이 전쟁을 치룰때는 활발하다가 전쟁이 끝나면 주춤합니다.
미국화폐의 가치도 전쟁을 할때는 오르다가 전쟁이 끝나면 떨어집니다.
이것은 전쟁과 전쟁사이에 미국이 자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자율을 내리고, 이로인해 대출금리가 하락하고, 이것은 미국민의 은행대출을 증가시키고, 따라서 시중에 달러 유통이 증가하게 됩니다. 달러유통의 증가는 미국달러가치의 하락을 유발하죠.
그래서 미국의 치르는 전쟁이 끝날때 쯤이면 미국의 투자가들은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기보다는 현물로 가지고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돈은 상대적으로 투자환경이 안정적인 외국의 주식매입에 많이 이용됩니다.
하지만, 다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거나 미국의 이자율이 오르게 되면, 이러한 돈은 금방 회수되고, 그 돈이 회수된 나라는 외환위기를 겪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주식환경은 외국자금의 유입유출에 매우 취약합니다.
외국인에 의해서 상승된 주식가격은 그들이 자본을 회수할때 급격히 하락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주식이 오른다싶으면 마구 사들이는데, 결국 그돈은 외국인이 투자한 주식가격도 오르게하고, 그들이 오른가격에 주식을 팔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한국인이 안아야 합니다.
지금 주식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그것은 실물경제의 성장이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일종의 투기이며, 도박이기 때문입니다.
국제 시장에서 달러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를 다른 선진국들은 알고 있기때문에 사들이질 않는데, 외국인투자를 통제하는 장치가 없는 우리나라는  값이 떨어지는 달러를 외국인투자라는 명분으로 계속 사들이고 있는 꼴입니다.  
주식가격의 상승이 현재  한국국민들의 소득증가와 관련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발 조심하십시오. 97년 경제위기를 간신히 벗어났는데, 외국자본의 장난에 한국경제가 한번더 휘둘린다면 정말 회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