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랑콩이랑에서 벌레가 나왔대요...

혁이맘2005.03.01
조회505

아래글은 남양아이 홈피에서 퍼온 글입니다...

넘 놀라서요...

저두 울 아가 남양프리미엄 먹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탈은 없지만

그래두 괜히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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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된 아기 아빠입니다.

우리 애는 자기전에 아기랑콩이랑(3단계)을 먹고잡니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우유를 달라고 보채길래 애기 할머니가 한팩을 뜯어서 우유병에 담아 렌즈에 데워서 줬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한병을 다 먹던 녀석이 어제는 이상하게 1/3만 먹고 우유병을 던지더라구요..

그때까지도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계속 애기가 우유병을 보고 인상을 쓰면서 '이게뭐야...이게뭐야..'하더라구요..

이상해서 보니...

글쎄 우유병 안에 손가락 두개 굵기에 두마디 길이의 벌레가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팩은 다시 열어보니 건더기 같은게 팩안쪽에 덕지덕지 붙어있고..냄새가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심했습니다.
분명 유통기한은 2005. 04. 17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유는 당일날 구입했구요..같이 사온 다른걸 뜯어보니 그건 괜찮더군요..

당장 팩에 적힌 고객상담실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밤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음)

114에 물어 당직실로 전화를 해도 안받더군요..

서울시청 식품안전관리팀, 소비자보호원, 불량식품신고센터..등등 전화를 안해본 곳이 없습니다. 다들 전화를 안받거나 민원접수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내일은 3.1 공휴일입니다. 저는 당장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큰 제가 먹다가 탈이나도 화가 나는데...하물며 내 사랑하는 아이가 그런 썩은 우유를 먹었으니..어느 부모가 화를 참겠습니까..

결국 경찰서에 전화를 했고 경찰관들이 보고 확인하고 갔습니다.
식약청에 민원을 접수하고 사진을 찍고 우유는 벌레가 있는 그대로 보관해 놨습니다. 식약청에서 직원이 확인하러 온다고 했으니 보여줄 예정입니다.

사진을 첨부할 수 있으면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 아이의 우유에만 그런 징그럽고 끔찍한 벌레가 있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조심하라고 알리는게 같은 부모의 입장인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혹시라도 남양유업에서 이 글을 삭제하시거나 없애셔도 상관없습니다.

두번, 세번 계속해서 사실이 밝혀질때까지 계속 글을 올릴꺼고 이미 아는 자들에게 관련된 사진과 내용을 메일로 보내놨으니까요..

아기랑콩이랑을 비롯해서 모든 남양유업 제품을 아기에게 먹이시는 부모님들!!!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