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f2005.03.02
조회320

어제 친한친구와  싸웠어요

그친구와 1년전부터 이리저리 회사도 같이 다니고

그야말로 단짝처럼 지냈던 친구에요

근데 성격이 안 맞나봐요

같이 일하면서 학원도 다니자고 제가먼저

제의 했거든요

근데...생각해보니 저는 그 학원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안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그친구에게

학원은 안다니더라도

같이 일하면서 나는 돈모은다고 했어요

그친구도 다니기 싫은거 억지로 다니진 말라고하더군요..

거기까진 좋아요

근데 갑자기 그렇게 일하면서 돈은 제대로 모을수 있겠느냐

그러다가 나중에 어여부영 다시 제자리 되질 않겠느냐..

그러다가 어떻게 될지 두고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도저도 아닐꺼면 차라리 사무직하는게

나을꺼 같다고도 하더라구요....

먼저 학원다니자고 하고

안다닌다고 한건 미안한데요

생각해보니까 각자 일하는게 좋을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난 사무직 구할께 우리 각자 일구하자' 했어요

 근데 갑자기 막 화를 내는 거에요

자기는 어떻게든 같이 갈려고 하는데

넌 혼자 살려고 하느냐...

이기적이다...

도저히 더는 들어 줄수가 없더라구요...

말이면 단 줄 아냐고...

너 진짜 내 친구 맞냐고 했더니 그냥 가더군요....

일방적으로...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너 행동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쩐지 첨부터 순순히 따라온다고 했어...

니 가 언제 내말 그렇게 잘들었다고....'

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정말 궁금해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저한테 다른친구들도 일따로 구하라고

그랬었거든요

친구관계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정말....

더이상 상대하기 힘들어서 그만 뒀어요

서로 상처만 주는 사이가 진정한 친구가 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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