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비애

희코2007.01.30
조회1,055

저는 여자이구요

피시방에서 평일,주말 주간일을 했습니다

하루 7시간

처음 들어갓을때 사장이 시급3300원이라 하였어요

전 처음하는 알바니 최저임금이니 뭐니 몰랏고요

 

일주일에 쉬고싶은날은 쉴수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힘든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정말 감기몸살이 심하게났는데도

힘든것도 내색하지않고 열심히했어요

감기몸살 덕분에 기침으로인한 두드러기에 온몸에 돋고

긁고 상처에 피딱지가나고흉지고

옷을갈아입을때보면 진짜 속상하고

그래도 남의돈받고하는 일이니

책임감있게정말 열심히했어요 청소니뭐니

남들이 안보는곳에서 더 열심히하였습니다.

 

오후4시~11시까지

하였구요.

 

전 미성년자 이구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매니저란 사람이 자기기분이안좋으면

저한테짜증을내고 말을해도 대답을 안하구요

괜히 신경질내고 꼬투리잡고.

 

그건오전타임뛰는애한테도 그랬구요

그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그래서 저도 띠껍게대했습니다

저 솔직히 웬만해선 화안내려고 그래도저보다나이많은 사람이니해서

안그러려고했는데

어찌나 사람기분나쁘게 하는데 도를 텄는지

 

근데 솔직히 정말 매니저란 말이 말뿐이예요

자기가 받은 주문도 다 저에게 떠밀고

제가 마감할때도

자리도 안치우고

자기는 앉아서 컴퓨터나하고 히히덕거리고 앉아있고

뭐 어떤손님들이 오면 그손님들에대한 평가를  싸가지라니뭐라니

저새끼가오면 앉아서계산해도 된다드니뭐라니

-_-그랬었어요

 

 

근데

저는어제 부당하게 해고당했습니다

어제가 알바를한지19일되는날이구요

알바가 끝나고

갑자기 계좌번호를 묻더니 지금까지 일한돈

계좌로 넣어줄테니 알바를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알겠다고했는데

너무 억울한거예요 솔직히 제가 그매니저오빠보단

일을 훨씬 열심히했거든요

정말

 

10분후 다시찾아서 이유를 물엇더니

건방지다더군요 제가

하하

띠껍데요

그러더니 뭐 손님앞에서 욕을하냐고

건방져서 짜른다는거

부당해고까지 당하고

저도 화가나서 쏘아붙혔습니다

반말도 했구요.

근데 매니저가 하는말이

깽값받으러 왔녜요 하하하하

너까짓거한테 말할가치가 없데요 꺼지래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욕했어요

못꺼지겟다고

니가 남모르는 노력을 아냐고하니깐

자기가 왜알아야돼녜요

저랑 말하기도 귀찮다고 꺼지래요

저도 욕 했구요

 

정말 일을 열심히했는데.

일이라 생각안하고 정말 고객들이

여자가 듣기안좋은말을해도 우스갯소리로 넘겼습니다

장난으로 넘기며 웃으며

사실 속으론 많이 수치스러웠지만요

 

저도 아르바이트생이기전에 사람입니다

사람이기전에 여자이구요

짤리던 그날 오후에

저에게 먼저 직접적으로 욕을 한건 매니저였어요

싸가지없는 년이라고했나

싸가지없는 뭐 어쩌구 라고했습니다

전 그냥 넘겼지만요

 

전 차라리 직접적으로 욕하지 않았습니다

 

나간 손님들 자리를 치우면서 혼자서 욕을 좀 하였습니다.

정말 기분이 많이 상했거든요

오늘도 자리란 자리는 거의 다 제가 치우고

이건 알바생이니 당연하더라도

제가 다른일을 하고있으면 자기도일하는 사람이니

매니저도 치워야하는거 아닙니까?

한가하게 여자친구랑 MSN대화나 하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고

 

손님들 계산과 벨이 눌려도

제가 거의 다 가구요

자기가 주문받은것도 떠넘기구요

말을하는데도 명령조로하고

컴퓨터에문제가있어 말을하는데도

대답도안하고

 

지는자리에앉아 인터넷이나 계속하구있구요

 

전 이 아르바이트를 장기적으로 하려고했습니다

정이 많이 붙어서요

 

근데 제가 건방지다고 이렇게

절 부당해고 해도 되는건가요?

 

정말 억울해서 진짜 숨막히게 울었습니다

 

짤리는 이유가 단지

자기한테 대하는 태도가 건방지고

제가욕한걸 손님들이 들어서요?

 

분명자기한테 곱게대하지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남의귀를 미처 생각하지못한건

제잘못이죠 하지만 결코 손님들이들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햇어요

제목소리가 크다는것도 몰랐구요

 

하 정말 복수하고싶네요.

최저임금도 지금 알아봤더니 3420원이더군요

 

이 일은어제있었고 오늘 낮에사장이란 사람한테전화가왔는데

알아서한번 해보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3300원 계약했고 너도 동의했다면서

한번 해볼대로 해보라더군요

 

저어떡해해야돼죠 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