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 어때요??

샤르비2005.03.03
조회1,648

안녕 하세요^^

 

늦은 밤 잠도 안오고 눈팅하다가 우리 이쁜이 남친 자랑이나 하려고(푼수짓...ㅋ제 남자친구 어때요??)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팔불출이라 욕하셔도 할말은 없구요^^ㅎㅎㅎ

 

그냥 잼있게 읽고 가셨으면 해요~~!!제 남자친구 어때요??

 

저는 23살이고 남친은 27입니다.^^

 

일년조금 넘게 사귀었구요....

 

만난건 흐음....제 남자친구 어때요??

 

길가다 주웠습니다....ㅎㅎ

 

농담이구요 모임에서 눈맞았습니다....

 

뭐 먹고 놀다보니 친해졌드랬쬬...^^

 

만난지 100일도 못되어서 커플링하고 지금까지 매일 서로 보고파 지내는 닭살커플임당^^

 

제 남자친구가 얼마나 이쁜짓을 잘하는지 이제부터 이야기 해불랍니당!!(푼수짓인건 알지만 그래도 자랑하고 싶어서리...부끄부끄제 남자친구 어때요??)

 

같은 지역에 살고 집은 자가용으로 20분거리입니다....뭐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허나!! 거의 매일 저 만나러 와줍니다!! 제 남자친구 어때요??

 

얼마나 이쁩니까..저같은 못난이 보겠다고 출근도장 찍는 그사람!!

 

아주 이뻐 죽겠습니다...(이거 하나만으로도 감지덕지 합니다.제 남자친구 어때요??)

 

사실 매일 제가 보고싶다 칭얼대는 것도 쪼금은 작용을 하지만요...ㅋ

 

제가 직장을 다니고 남친은 아직 학생이라 학생이 돈이 있음 얼마나 있겠습니까!!

 

데이트를 하면 밥값은 제가 부담할 경우가 많은데요...

 

매일 만나다 보니 저녁만 사먹어도 한달이면 돈 많이 깨집니다!!

 

그걸 아는 남친!!

 

제가 힘들게 번돈 허투루 쓰기 싫다고 먹더라도 떡볶이며 볶음밥이며 분식종류를 자주 먹으로 갑니다!!어쨌든 저녁은 먹어야 겠기에!!

(둘이 먹어야 몇천원 나옵니다..^^)

 

어제는 (친구가 대한적십자회원입니다^^)친구가 헌혈하기 캠페인을 한다고 해서 헌혈하고 왔습니당!! (우리모두 헌혈합시다!! 당신의 헌혈이 생명을 살립니다!!제 남자친구 어때요??)

 

울 이뿌니 남친! 우리 애기 고생했다며 영양보충해야한다고 자기 쓸 용돈도 없으면서 고기 사주더이다!! 갈비를!!ㅠ_ㅠ(저 그리 먹는 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아닙니다...쓰다보니 그리 비춰질듯 싶어 노파심에 몇자 적습니다!!제 남자친구 어때요??)

 

저 울면서 먹었습니다....정말 감동이었어요!

 

갈비 사먹으려면 못사먹을 것도 없습니다....

 

저 돈도 왠만큼 벌고 뭐 그리 궁핍한 직장인은 아니기에 제가 돈주고 사먹으면 못먹을 것도 없었지요!!

 

제가 감동을 한 이유는 제가 헌혈했다고 헌혈증 보여주며 자랑했더니..ㅋㅋ(제가 좀 유치합니다^^)

 

맛난것 사준다며 차에 태워 어디론가 쌩~ 하고 가더이다...맛난 고기냄새 풍기는 고기집에 도착해서는 일일이! 손수! 갈비 구워, 잘라 주면서 날 처다보더니!! 

 

"우리 애기 많이 먹어~!"

 

이러더군요.... 뭐 대단한일 아니더라도...비싼음식아니더라도 절 생각해주는 그 마음 씀씀이가 넘 고맙더라구요^^

 

자기 쓸 용돈도 모자라는데 저 영양보충 시켜 주겠다고 그렇게 해주는걸 보니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 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용돈 따루 챙겨 줘야겠다는 생각도 새록새록...쩝

 

그리고 매일 통화하고 끊을때는 "사랑해~"라고 꼬박꼬박 말해줍니다!!

 

그리곤 제가 "또 뭐 잊은거 없어?"이러면 핸펀 저 편에서 큰 소리로 다 다들리게 "쪼~~오~~옥~~"하고 뽀뽀도 해줍니다!!ㅎㅎ

 

울 남친 애교 짱이지요??!!ㅎㅎㅎ제 남자친구 어때요??

 

만난지 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런다고 친구들이 마구 마구 놀려대도!! 우리는 꾿꾿합니다!!ㅎㅎ

 

얼마전에는 일주년이었어요...

 

누나에게 부탁해 콘도예약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누님이 다니는 회사에 제휴 맺은 콘도라고 하더군요

 

누님께도 감사하더이다...^^(양가에서 저희 만나는거 다 아시고 또 오빠 형님이랑 누님도 다 뵙고 인사 드렸읍죠!!)

 

속초에 있는 콘도인데 해변까지 3분이면 나간다고 합니다^^

(요번주에 가기로 했어요!!기대 만땅!!)

 

일년동안 사귀면서 여행다운 여행 못해봤다고

 

일주년 기념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울 남친 이뿌죠?? 저는 아주 이뻐 죽겠습니다!!

(헉!! 내게 이런 푼수끼가??!!제 남자친구 어때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우둔한 저로써는 남자친구는 참 잘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많이들 그러잖아요 학벌이다 집안이다...따지는 것도 많고..

 

제 주변에 그런사람들 보면...뭐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약지 못해 그런지 몰라도 저는 그렇겐 못살겠더라구요..ㅎㅎ

 

저는 정말 순수하게 사랑을 하고 배워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야 어찌되었던 제 이뿌니 남친하고 장래도 약속한 사이구요!!

 

사소한것에 웃음짓고 기뻐하며 서로 위하고 힘들때 힘이되주면서

 

이렇게 이뿌게 사랑하다가 아기 낳고 알콩 달콩 살렵니다!!

 

여러분도 이뿐사랑하시구요!!

 

저랑 제 남친이랑 앞으로도 더큰 사랑할수 있게 응원 마니 해주세요~!!제 남자친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