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기 싫어하는 남편...

야옹2005.03.04
조회472

결혼한지 1년이 됐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삽니다

요즘 남편 매일같이 회식이랍니다

회식 가면 2차쯤에서 끝나면 좋으련만 꼭 3차 4차 가서

해뜨는거 보구 해장까지 끝내고 들어옵니다

첨엔 억지로 회식을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요즘은 남편이

더 즐깁니다 집에 간다는 사람 붙잡고 새벽까지 술을 마십니다

시부모님 얼굴보기도 민망합니다

첨엔 적당히 하더니 요즘엔 그런것도 없이 매일 같이 늦습니다

틈만나면 건수를 만들어서 회식을 합니다

매일 같이 늦습니다.

그치만 술먹고 꼬장을 부리거나 사고를 치는 일도 없습니다

그냥 회식한다고 매일 늦습니다

맞벌이에 남편은 교대 일을 하기때문에 안그래도 자주 못보는데

아무래도 남편은 저랑 있는게 싫은걸까요?

아직 1년밖에 안됐구 연애기간도 짧고 아직 아기도 없는데

벌써 실증났을까요?

근데 그렇게 빨리 사람이 변하나요?

같이 손잡고 단둘이 데이트나 외식을 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영화를 본것도 올드보이가 마지막인듯....

항상 부모님과 함께 외식하고 친구들과 같이 놀아야하고...

둘이 있고싶은데 둘이 있자하면 내가 너무 비참해보이고...

남자들은 다 이러나요?

남편이 다시 예전처럼 절 마니 사랑해줄수 있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