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VS며늘~

홀로서기2005.03.05
조회2,298

딸VS며늘~ 딸VS며늘~

밑에 글들 읽다가 그냥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토요일날 출근하니 정말 심심하네여..

1시간만 잘~~버티다가 퇴근할렵니다..딸VS며늘~

 

1.친정집에 자주 간다

딸-매일온다..당연한거지,,애기도 있는데 백일때까지는 내가 씻겨주야지..그때까지 매일 와라..

며늘-너네집 1번갈때 우리집 2번와라!!!

 

2.마늘(저 이거 너무너무 웃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딸-다 까서 절구로 손수 찢어서 먹기 좋으라고 칼자국내서 냉동실에 얼려서 주십니다.

며늘-밤에 할일도 없는데 너가 까 먹어라...통 마늘 주십니다..(신혼인데 밤에 할일이 왜 없습니까?ㅋㅋ)

 

3.비누(손수 만드십니다..)

딸-네모 반듯 비누곽에 쏙 들어갈 크기로만 골라서 주십니다.

며늘-가루된거 아니면 삐뚤삐뚤 쪼개진거 따로 담었다가,,스타킹에 넣어서 쓰라고 하십니다..

 

4.음식

딸-음식 잘하면 시댁가서 일하니깐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 해라

며늘-너는 뭐 배워 왔냐...

(그러나,,전 음식 잘합니다..정말로..근데,,정말 생전 보도듯도 못한거 주시면서 그러십니다..ㅠ.ㅠ)

 

5.사돈(이건 아들가진 유세라고 약간 인정합니다..

울엄마한테도 동생 장가보내면 유세 좀 떨으라고 했습니다..

근데,,요즘 젊은 엄마들은 그게 안 먹인다데여...울 엄마 말씀~)

딸-사과한개라도 사돈집에서 보내시면 아주 코가 땅에 닿게 전화로 인사하십니다.

며늘-연애가 길어서 우리 엄마 겨울되면 연세 있으셔서 이런거 드셔야 된다고...

족을 철철이 사서 보내셔도 인사는 커녕~이거 국산 맞냐?? 이라십니다..

확 뺏어오고 싶을 충동 불끈!!

 

이상,,뭐 여러가지 많지만,,너무 우리어머님을 음해 하는거 같오소..ㅋㅋ

그렇다고 제가 어머니랑 뭐 사이 나쁜건 아님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연세 많으신데,고생하시는거 같어,,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머님이 저러실때마다 전 강력하게 항의를 하거든요..ㅋㅋ^^*

뭐,,항의해도 별 다를건 없지만~~아,,빨랑 퇴근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