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이라는 은행가에도 '여초(女超)'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은행이 지 난해 말 채용한 2007년 상반기 대졸 신입행원 225명 중 여성이 114명으로 남성보다 3명이나 많았다. 국민은행의 신입행원 여초 현상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2004년 하반기 모집에서도 총 127명 중 여성이 79명으로 남성 보다 무려 31명 많았다. 이에 따라 은행의 연수 프로그램 진행에도 일부 변화가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100㎞ 철야 행군을 실시하면서 여성을 위해 구급차와 이동화장실 넉 대를 실은 5t 트 럭을 동행시켰다. 승진에서도 여성행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 행 김동원 부행장은 "지난 9일 승격자 1002명 중 217명이 여성이었 다"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에서도 여초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2005년 하반기 학력에 관계없는 '열린 채 용'을 한 결과 30명 중 17명이 여자로 채워졌다. 하지만 6명의 여성이 입 행을 포기, 결국 여초 현상이 실제로 발생하진 않았다.
금융계 신입행원도 `여성 바람`
보수적이라는 은행가에도 '여초(女超)'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은행이 지 난해 말 채용한 2007년 상반기 대졸 신입행원 225명 중 여성이 114명으로 남성보다 3명이나 많았다.
국민은행의 신입행원 여초 현상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2004년 하반기 모집에서도 총 127명 중 여성이 79명으로 남성 보다 무려 31명 많았다. 이에 따라 은행의 연수 프로그램 진행에도 일부 변화가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100㎞ 철야 행군을 실시하면서 여성을 위해 구급차와 이동화장실 넉 대를 실은 5t 트 럭을 동행시켰다.
승진에서도 여성행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 행 김동원 부행장은 "지난 9일 승격자 1002명 중 217명이 여성이었 다"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에서도 여초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2005년 하반기 학력에 관계없는 '열린 채 용'을 한 결과 30명 중 17명이 여자로 채워졌다. 하지만 6명의 여성이 입 행을 포기, 결국 여초 현상이 실제로 발생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