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戀人은 ~ 白痴입네다~~~

방랑객2005.03.07
조회793

백치애인은~

길가다 짖어대는 개들보고도...

사랑스럽게 바라 본답니다.

 

개 8 자는 눈만 뜨면 밥달라 짖어대고~

밥주면~ 졸다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짖어대는데도...

자기더러도 멍멍 하는데도...

미소 지으며 바라 본데여~

 

나그네 길가다 뒷간 없어 떵싸면 얼렁 줏어먹기 바쁜 똥개 !

그것도 배가 차서 분별없이 아무데나 싸는것이 똥개들이거늘~

어허허허~

^&^~~~

 

 


나에겐 백치애인이 있다 그 바보의 됨됨이가 얼마나 나를 슬프게 하는지 모른다 내가 얼마나 저를 사랑하는지를 좋아하는지를 그는 모른다 별볼일이 없이 우연히 정말이지 우연히 저를 만나게 될까봐서 길거리의 한 모퉁이를 지켜서 있는지 그는 모른다 제 단골다방에서 다방문이 열릴때마다 불길같은 애수의 눈을 쏟고 있는지를 그는 모른다 길거리에서 백화점에서 또는 버스속에서 시장에서 행여 어떤 곳에서도 네가 나타날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긴장된 얼굴을 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이 안타까움을 그는 모른다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적어도 내게 있어선 그는 아무것도 볼수없는 장님이며 너는 나를 떠난 어디서나 총명하고 과감하면서 내게 와서 너는 백치가 되고 바보가 되는가 그러나 나는 백치인 너를 사랑하며 바보인 너를 좋아한다 우리가 불로 만나 타오를 수 없고 물로 만나 합쳐 흐를 수 없을 때 너는 차라리 백치임이 다행이었을 것이다 너는 그것을 알 것이다 바보애인아 세상은 날로 적막하여 제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큰 과업처럼 야단스럽고 또한 그 처럼도 못하는 자가 절로 바보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 그래 바보가 되자 바보인 너를 내가 사랑하고 백치인 네 영혼에 나를 묻으리라 바보애인아 거듭부르는 나의 백치애인아 잠에 빠지고 그 마지막 순간에 너를 부르며 잠에서 깬 그첫 여명의 밝음을 비벼잡고 너의 환상을 쫒는 것을 너는 모른다 너는 너무 모른다 정말이지 너는 바보 백치인가 그대 백치이다 우리는 바보가 되자 이세상에 아주 제일가는 바보가 되어서 모르는 척하며 살자 기억속의 사람은 되지말며 잊혀진 사람도 되지말며 이렇게 모른척 살아가는거다 우리가 언제 악수를 나누었으며 우리가 언제 마주앉아 차를 마셨던가 그렇게 모르는척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바보애인아 아무 상관없는 그런 관계에선 우리에게 결코 이별은 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나의 애인이다 백치애인이다 -신달자 "사랑과 고뇌의 에스프리 살아있는한 사랑하리라 中 백치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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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세상입네다 ~~~~^&^ ~~~~ 방랑객 드림 ^*^...       나의 戀人은 ~ 白痴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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