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엉

엔돌핀흡수제2005.03.07
조회83

슬프다 허나 시원하다.

나 또한 오래 기다린 만큼 아픔이 시원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애타게 좁은 공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한다...

느낌이왔다 아니 다시사라지기 시작한다

누구의 장난일까

아직 늦은 봄 바람이 작은창을 통해 나의 엉덩이를 새차게 내리친다

아  ~~

고통과 희열의 순간이 드뎌 찾아왔다

피할수 없는 나와의 승부다 낚시꾼이 고기와 실랑이 하듯

풀었다 댕겼다 반복이 계속 되었다

애타는 마음 담배 한개비로 달래며 얼마시간이 흐른후

내 맘 깊숙한곳에서 그것을 떨궈냈다

피봤다...

시원하다 허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