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조금번다구 호화롭게살고싶다구 헤어지잔다는 그여자

열받은새댁2005.03.08
조회3,075

그저는 작년10월에 결혼을 했어요

막내인데 젤먼저

ㅎㅎ

사람이 좋고 사랑하기에 ^^

 

둘째아주버님도 앤이있었는데 우리보다 오래사귀었어요

처음엔 제가 신랑한테 나이어린사람한테 어찌 형님이라고 하냐구 속상하다고 하소연도 하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형의 여친이니까 당연히 결혼하면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맞는거다라고 생각이 드니까 존칭쓰면서 대우해주면서 예비형님~~ 하면서 그랬는데~~~~

 

아주버님이 앤한테 조언도 많이 해주면서 암튼

대학도 그렇고 자격증따는것도 일하는것도 다 챙겨주고

차까지 보험이름까지 올려서 빌려주고

잘해줬는데

 

아버님한테 저보다 더 앵겨붙어서 애교떨구

나도 예비형님하면서 연락하고 그랬는데 (두살어려두 )

우ㄸ ㅣ

 

올겨울에 일때문에 몇달간 지방에가있고 그랬다는데

나도 몇달간 못봤구

 

어제 헤어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었ㄷ ㅏ

 

아가씨랑 나랑 결혼전부터 허물없이 지냈기에 아가씨가 언제놀러오냐구 물으면서

어머님이 받으셨는데 가전제품 주신다구 하시면서

이런저런 야기하는데 말씀을 하시더군요

모랄까??

몸에 소름이 쫙~~ 돋는게 참~~~기분이 묘하더군요

 

저도 결혼전에 신랑이랑 헤이질뻔했었어요

그때 시댁에서 아가씨도 어머님도 아버님도 우리사이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둘다 다시는 이런 사람들 못만난다구 설득도 해주시고

ㅎㅎㅎ

암튼 아가씨랑 저는 맨날 전화통화하면서 극복해야한타구 같이 울고 같이 웃고

 

 

근데 이번은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인연이 아니였나보다구 한마디만 하시더군요

이상타 이상타 했더만

 

신랑말듣고 보니 그럴만하더군요

어찌나 열받고 황당하고 화가나던지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졸업하고 일하다보니 돈이 좀 수중에 생기구

그러다보니 ~~~

여유롭게 호화롭게 살고 싶다고 했다나모래나~~~

나참~~

 

신랑도 나도 열받아서리 뒷통수치고 그딴식으로 배신때리고 자기가 잘될거 같냐고 열변을 토했네요

 

자기가 더 좋아서 앵겨붙고 난리도 아니였다는데

이제와서

 

다시 잘된다해도 이젠 집안 어른들이 뜯어말리실듯 보이구

 

화딱지납니다

나이도 25뿐이 안된것이

 

제가 전화라두 해서 욕하고 찾아가서 머리끄들고 난리피고싶은 심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