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아직신혼2005.03.08
조회2,657

정말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네요...

전번주 일요일에 있었던 일인데요...미치겠어요...

남편하고 같이 샤워를 하고 있었어요...미치겠어요...

서로 등밀어주고 머리감고 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누군가 했더니....시어머니 인거에요....미치겠어요...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 대답 안한다고...

열쇠로 문따고 들어오신 거에요... 정말 미치겠어요...

남편 당황해서 먼저 나가서 시어머니께 뭐라하는거 같더라구요...미치겠어요...

일요일은 집에 있는거 아시면서 정말 너무 하다 싶었어요...미치겠어요...

참고로 저희집하고 시어머니집은 걸어서 3분거리에요..

저희가 맞벌이라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거든요...

남편 주소가 시어머니 집으로 되어있어서 우편물은 시어머니 집으로 가거든요..

우편물이 오면 우편함에 넣으시면 되는데...

꼭 문따고 들어오셔서 쇼파에 놓고 가세요..미치겠어요...

그리고 저희가 재활용을 모아두거든요....시어머니가 모으시거든요..

이거 가지러 수시로 오시는거 같아요...봉지에 다차지도 않았는데...

이틀에 한번은 봉지를 가져가세요....다 차면 저희가 갖다 드리는데...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불안하구요..청소도 꼭 해야하구...

사실 결혼한직후에 집에서 놀았거든요...

하루에 한번씩은 꼭 오셔서 "심심하지 않니?" 이러시구....미치겠어요...

문을 조금 늦게 열면 문따구 들어오시고....

남편한테 얘기해도 남편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런가봐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