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자금때문예요~

고민중2005.03.08
조회2,157

제 나인 올해 26이고, 남친은 27입니다.

연애는 일년반정도인데, 결혼얘기는 오가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도 젊고, 저도 젊어서 둘다 아직 벌어놓은 돈은 별루 없거든요~

그런데 양쪽집에선 자꾸만 빨리 하라고 그럽니다.

빠르면 올가을, 늦으면 내년봄,,,

남친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결혼하더라도, 2년정도 신혼만 밖애서 보내고, 모시고 살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 2년 나가사는것도 힘들것 같네요~ 아무래도 돈 문제죠~

남친 아버지가 전세금 얻는것 조차 한푼도 못도와주겠다고 하셨다네요~

도와줄 형편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거든요~

남친집은 그렇게 어렵게 살진 않고, 그냥 누려가며, 먹고 살정도 되구요,

시골이라서 땅도 쫌 있거든요~

남친도 워낙에 집에 손벌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처음으로 말을꺼냈는데, 바로 딱 잘라서

말씀 하시니, 다시 말 꺼내기가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냥,

집은 전세 대출이나 융자라도 받아서 살다가, 둘이 열심히 벌어서 갚아나가자고 해도

남친은 절대 빚은 싫다고 합니다.

요즘은 추세가 시댁에 들어가는 분위기로 거의 80% 흐릅니다.

저두 들어가서 사는거 그렇게 반대하진 않아요~저희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모시고 살아야지

하고 생각은 해봤었거든요~

들어가서 살아도 괜찮을까요??

참고로, 남친 집은 시골이고,(그렇게 시골은 아니구요~ 집은 새로 지어서, 보통 주택이랑 같구요, 실내 평수는 한~ 30평 정도?? )부모님은 농사 지으세요~

그리고 누나만 넷이예요,,,,ㅠㅠ 아직 막내누나는 결혼전이고, 시댁에서 차로 1시간정도면

충분한 거리에 살고 있구요~  그렇게 나쁜 사람들인건것 같지 않지만,,,그래도,,

주변에서 워낙에 그러시네요,,,같이 살지 말라고,,,

그래서 저도 지금 사이 괜찮은데, 괜시리 서로 불편해서 멀어질까 걱정도 되구요~

막내누나랑 셋째누나는 오며가며 집에 오는데, 제가 있슴 불편해서 그쪽에서도 자주 못오게

될것 같고,,,,

 

남친은 안들어가서 살면, 적어도 3년은 기다리라고 합니다, 자기가 전세금 정도라도 모을때까지,,,

하지만, 제 형편이 지금 3년이나 기다릴께 못되거든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지금 언니랑 살거든요~

그래도 그냥 꾹~ 참고 3년 기다렸다가  전세라도 구하고 저도 돈 좀 모아서, 여유있게 시작해야하나?? 아님 그냥 들어가서 살면서, 둘이 돈을 모아야 하나??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