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은 당연? 바람피기 좋은날

불륜소년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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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은 당연? 바람피기 좋은날





 

 

 

어제 시사회에서 김혜수의 새 영화인 '바람피기 좋은날'이

 

지나친 성적내용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상영시간의 절반이 배드신이었다"

 

고 한다.

 


 

"사랑과 섹스에 관한 네 남녀의 동상이몽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자유에 대한 본질을 그려보고 싶었다"

 

라는건 그저 감독의 생각일 뿐,

 

김혜수의 몸매와 섹시이미지만을 이용해 먹었을 뿐이다.

 


 

김혜수는 이민기의 손짓에도 옷을 다 벗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고,

 

유부녀가 불륜남과 자는 것을 가볍게 다루고,

 

불륜사실을 들키고 도망가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다뤘다.

 

꼭 "불륜은 당연" 이라며 외치는 것 같다.

 


 

애초에 TV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이슈가 된지 오래다.

 

출생의 비밀, 혼전 임신, 남편이나 아내의 불륜이나 이혼.

 

딴살림 차리는 것은 아주 드라마 구성에 필수가 되어버린지가 오래다.

 


 

시청률만 바라보던 TV를 따라 영화까지 변질되어버렸다.

 

"사랑의 본질" 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육체적인 몸부림" 만 남아있다.

 

야하면 뜬다라는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국산영화가 계속 상종가를 치다보니

 

마음이 헤퍼진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