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을 앞둔 유학생 커플입니다.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각자 자신의 부모님께 드릴.. 관절에 좋다는 약을 샀답니다. 시어머니 되실 분은 얼마전 다리를 무리하게 써서 최근 급성 관절염에 걸리신 상태였고, 저희 엄마는 무릎연골부족으로 10여년간 고생을 하고 계셨죠. 두 분께 좋은 선물이 될꺼라 우리는 들떴습니다. 저는 수퍼에서 연골성분보강약 G를 2달분 2병을 샀고,(최소 2달을 먹어야 효과가 있다 해서) 오빠는 G라는 약은 1달분 1병을 사고, (두병사랬더니, 약값으로 돈이 너무 나갔다고 싫다 했습니다. 시어머니 되실 분이 특별히 주문하신 관절특효라는 P라는 약을 따로 인터넷으로 다량 구입했기 때문에.) 그러나,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P약은 귀국일까지 배달되지 않았고, 저희는 할 수 없이 각각 G약만 들고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G 2병, 남자친구는 G 1병) 문제는 여기서 발생. 남자친구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금 현재 상태가 더 안 좋으니, 제게, 제 어머니께 드렸던 2병중 한병을 도로 시어머니에게 갖다드리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는 우선 1달분만 갖고, 시어머니 되실분은 2달분을 맞추어드리라고.. 전 좀 벙찐 생각이 들었습니다. G라는 약이 관절염 치료제라면 저도 그렇게 했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연골성분을 매일 보충해주는 영양제 비슷한 약이거든요. 그 약은 우리 어마가 2달분 사오라고 일찍부터 부탁하셨던 건데. 게다가 한 번 드린 걸 어떻게 도로 뺐나요.. 2달은 먹어야 효과를 본다고 하는데.. "엄마, 시어머니한테 2병 드려야되니까, 엄마가 양보해"라고 말하기도 엄하고.. 오빠가 경우가 좀 없다 싶었습니다. 정 마음이 쓰이면, 한국에서 돈 좀 더 주면 G약을 한 병 더 살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오빠에게 나 좀 황당했다고 서운한 내색을 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내게 화를 내는군요. 숨까지 씩씩거리면서, 너무너무 화가난답니다. 내가 뭘 잘못한거냐 물으니, 큰 소리로 "네 잘못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 봐"랍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빠가 생각이 짧았던 거 아닙니까. 남자친구 왈, NATE에 물어봐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물어오랍니다.. 기가 막히고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네 잘못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봐!"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을 앞둔 유학생 커플입니다.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각자 자신의 부모님께 드릴.. 관절에 좋다는 약을 샀답니다.
시어머니 되실 분은 얼마전 다리를 무리하게 써서 최근 급성 관절염에 걸리신 상태였고,
저희 엄마는 무릎연골부족으로 10여년간 고생을 하고 계셨죠.
두 분께 좋은 선물이 될꺼라 우리는 들떴습니다.
저는 수퍼에서 연골성분보강약 G를 2달분 2병을 샀고,(최소 2달을 먹어야 효과가 있다 해서)
오빠는 G라는 약은 1달분 1병을 사고, (두병사랬더니, 약값으로 돈이 너무 나갔다고 싫다 했습니다.
시어머니 되실 분이 특별히 주문하신 관절특효라는 P라는 약을 따로 인터넷으로 다량 구입했기 때문에.)
그러나,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P약은 귀국일까지 배달되지 않았고,
저희는 할 수 없이 각각 G약만 들고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G 2병, 남자친구는 G 1병)
문제는 여기서 발생.
남자친구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금 현재 상태가 더 안 좋으니,
제게,
제 어머니께 드렸던 2병중 한병을 도로 시어머니에게 갖다드리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는 우선 1달분만 갖고, 시어머니 되실분은 2달분을 맞추어드리라고..
전 좀 벙찐 생각이 들었습니다. G라는 약이 관절염 치료제라면 저도 그렇게 했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연골성분을 매일 보충해주는 영양제 비슷한 약이거든요.
그 약은 우리 어마가 2달분 사오라고 일찍부터 부탁하셨던 건데.
게다가 한 번 드린 걸 어떻게 도로 뺐나요..
2달은 먹어야 효과를 본다고 하는데..
"엄마, 시어머니한테 2병 드려야되니까, 엄마가 양보해"라고 말하기도 엄하고..
오빠가 경우가 좀 없다 싶었습니다.
정 마음이 쓰이면, 한국에서 돈 좀 더 주면 G약을 한 병 더 살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오빠에게
나 좀 황당했다고 서운한 내색을 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내게 화를 내는군요.
숨까지 씩씩거리면서, 너무너무 화가난답니다.
내가 뭘 잘못한거냐 물으니,
큰 소리로 "네 잘못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 봐"랍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오빠가 생각이 짧았던 거 아닙니까.
남자친구 왈,
NATE에 물어봐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물어오랍니다..
기가 막히고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