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일일까요?

dp20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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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날밤 시장보고 밥하고 보통 그녀가 하는데(백조당시) 그날은 늦게까지 수업이 있어 제가했습니다. 밥을 먹이고 책보고있는데 뒤에잇던 그녀가 얘길하더군요 전 그냥 책을 보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왈"사랑이 변했어" 참내~얼굴을 안보며 얘기해서 그렇다네요. 그 담날 넘 바빠서 오전에 전화를 못했습니다. 그녀 분명 자고있었겠죠 그녀는 출근이 1시까지거덩요. 전 8시반. 요며칠 제가 좀 피곤해서 신경 못써준건 사실입니다. 근데 요새 회식도 잘 안가고 집에 들어왔는데.. 그녀는 못마땅한가 봅니다. 합칠려구 방도 그녀가 구해서 함께 돈내가며 살자고 구했는데 들어오지 말랩니다.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투기만 하면 들어오지 말랩니다. 저는 그 소리가 진짜 싫습니다. 전 그냥 평범한 회사에 다닙니다. 월급이 딱히 많지는 않지만 남들받는 만큼 받고있습니다. 입사동기까지 결혼했으니.. 또 그렇게 게으른 편도 아닙니다.(그녀인정) 공부도 하구요. 중국어랑 영어 고만고만하게 합니다. 담배도 안피구여. 술은 나보다 그녀가 더 좋아합니다.제가 좀 고리타분한거 빼고는 ..  -.,=;; 그녀는 석사까지 설에서 나오구 학원알바하구있구여. 임용준비합니다. 겅부는 정말 안합니다. 나보다 안하니..--여튼 요새 그녀는 이별을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제가 가진건 없어도 진짜 잘해줄 자신은 있었는데... 다시 돌아올 지도모르죠.. 몇번이나 그렇게 했으니까요. 언젠가 제 방에서 싸우다 집에가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매번 잡다가 잡질 않았죠.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암말도 안했더니 그녀는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받아주었구요. 집에간건 정말 셀수도 없습니다. 또 백일땐 말 실수를 했다고 담날 팬션 놀러가기로 했는데 집에 가겠다는 거에요 명동한복판에서.. -.-;; 집이 좀 멀거덩요. 여튼 이렇습니다. 이여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용서를 또 빌어야 하나요? 버릇 고치겠다가 이여자 떠나면 어쩌죠?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는 인연은 여기서 접고 싶은데.. 내가 많이 모자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