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ONT <></B></PRE></FONT></CENTER></FONT></PRE></MARQUEE></SPAN></TD></TR></TBODY></TABLE></CENTER></TD></FONT></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align=center border=0> <TBODY></TBODY></TABLE></CENTER><br> <br><br> 며칠 몸살을 앓았다. 32시간 잠만 잤다.<br><br> 어머니가 깨워서 점심 저녁 두끼 먹고 또 잤다. <br><br> 출근해서 일하는데 전화가 왔다. 의사가 좀 보잔다. <br><br> 아버지 일로... 모 또 수술 하자는 거겠지. <br><br> 생각으로 내일 만나자고 약속했다.<br><br>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투석 하는곳에 가서 <br><br> 서류들에 서명 하고 조금 기다리는 담당 의사가 상의 좀 하잔다.<br><br> 한참 뜸을 들이길래 내쪽 에서 먼저 말했다. <br><br> 욕창 수술은 언제쯤 하실런지요? 하니 의사가 그게.. 좀 한다.<br><br> 왜요? 의사 선생님이 "에이미 이제 해볼수 있는건 다 했는데요. <br><br> 아무래도 이제는 우리로써는 더 할수 있는게 없지 싶네요.<br><br> 수술도 가망이 없고 우리가 권할수 있는건 더 이상 어떤 치료보다는<br><br> 그냥 호스피스에 부탁해서 좀더 편하게 가시게 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br><br> "지난번 병원에 들어 가셨을때 이미 돌아가시는 걸 좀 늦춘거라" <br><br> 미쳐. 왜 그럼 여직 이수술 저수술로 아버지에게 고통만 주었나. <br><br> 왜 그럼 투석을 시작해 아버지를 힘들게 하고 고통 스럽게 했을까.<br><br> 자식된 도리로 우리 마음 편하고자 <br><br> 아버지에게 고통만 드린 꼴이 되어버렸다. <br><br> 이일을 어쩌나.<br><br> "가족들과 상의 해서 이제는 호스피스에 부탁 하는길 밖엔...<br><br> 빠른 시일내에 결정해 주세요." 한다. <br><br> 어쩌라고,,, 아직은 아닌데... <br><br> 긴병에 효자가 없다지만 이렇게 헤어짐을 준비하라는<br><br> 얘기를 들으니 아무말도 안떠오른다. <br><br> 모 이런 경우가 있나. <br><br>
헤어짐을 준비 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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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하는 마음
결국 이렇게 떠나 보내야 하는건지
차마 몰랐습니다.
매일 아버지께 가지는 못했지만,
그저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조금 더 우리 곁에 있으실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우리 마음 편하고저 더 많은 고통만 드렸습니다.
말없이 맞닿는 눈길과 눈길에서
이제 헤어짐을 준비 해야 하는건지 알았습니다.
묶여진 손목 들을 풀고자 하심이
이제 가시고파 하시는걸 왜 미처 몰랐을까요.
이럴줄 알았더라면,,,
진즉,,,
그럴수는 없었습니다.
침대에 누워 계셨어도 기다리실수 있기에,
또 아직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별의 준비가 서툴러 그냥 그렇게 지나쳤습니다.
괴로워 하시는것을 알면서도 그냥 우리 욕심에,
닥터의 마지막 말들이 귓전에서 맴돌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옷장 속을 열어 봅니다.
아직은 헤어질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돌아가는 곳이 있다지만,
돌아가는 길이 편 하실런지요?
좀 더 싸워 보실수는 없으신지요?
남겨진 우리야 또 그렇게 살겠지만,
진정 가시려는지요?
이렇게 헤어짐을 준비 시키셔야 하는지요?
아~ 아버지
나의 아버지
호스피스에 아버지를 부탁 해야 하는 아픈 가슴을
아버지는 아시는지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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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TBODY></TABLE></CENTER><br> <br><br>
며칠 몸살을 앓았다. 32시간 잠만 잤다.<br><br>
어머니가 깨워서 점심 저녁 두끼 먹고 또 잤다. <br><br>
출근해서 일하는데 전화가 왔다. 의사가 좀 보잔다. <br><br>
아버지 일로... 모 또 수술 하자는 거겠지. <br><br>
생각으로 내일 만나자고 약속했다.<br><br>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투석 하는곳에 가서 <br><br>
서류들에 서명 하고 조금 기다리는 담당 의사가 상의 좀 하잔다.<br><br> 한참 뜸을 들이길래 내쪽 에서 먼저 말했다. <br><br>
욕창 수술은 언제쯤 하실런지요? 하니 의사가 그게.. 좀 한다.<br><br>
왜요? 의사 선생님이 "에이미 이제 해볼수 있는건 다 했는데요. <br><br>
아무래도 이제는 우리로써는 더 할수 있는게 없지 싶네요.<br><br> 수술도 가망이 없고 우리가 권할수 있는건 더 이상 어떤 치료보다는<br><br>
그냥 호스피스에 부탁해서 좀더 편하게 가시게 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br><br> "지난번 병원에 들어 가셨을때 이미 돌아가시는 걸 좀 늦춘거라" <br><br>
미쳐. 왜 그럼 여직 이수술 저수술로 아버지에게 고통만 주었나. <br><br>
왜 그럼 투석을 시작해 아버지를 힘들게 하고 고통 스럽게 했을까.<br><br> 자식된 도리로 우리 마음 편하고자 <br><br>
아버지에게 고통만 드린 꼴이 되어버렸다. <br><br>
이일을 어쩌나.<br><br> "가족들과 상의 해서 이제는 호스피스에 부탁 하는길 밖엔...<br><br> 빠른 시일내에 결정해 주세요." 한다. <br><br>
어쩌라고,,, 아직은 아닌데... <br><br>
긴병에 효자가 없다지만 이렇게 헤어짐을 준비하라는<br><br>
얘기를 들으니 아무말도 안떠오른다. <br><br>
모 이런 경우가 있나.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