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어릴때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인연이 있엇는지 작년 봄부터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하고 남친도 저도 직장도 없던 터라 작년 9월에 고향에 내려와 피시방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남친 집에서 2500 나머진 전부 제 명의로 된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요 결혼이라는게 어떠한 기준으로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월 5월쯤 식을 올릴려고 하는데 남친집에서는 같이 살고 있으니 결혼하고 대충대충 살았으면 하는 맘인지 전세집 얻어줄 돈도 없다 합니다. 물론 대출은 해주겠다는데 그것도 저희가 갚으란 소린지 남친부모님이 갚아준단 소린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첨엔 저희 집에서는 반대가 심했지만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지금은 반승낙하신 입장이십니다. 문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문제가 오가고 있는 마당에 시댁에서 집문제로 그렇게 나오고 계신걸 우리 집에서 안다면 이 결혼 절대 못하게 하시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제 입장도 그렇게 시작은 절대 하기 싫은데 남친이 절 많이 사랑해주고 또 살려고 노력도 많이 하는데 피시방이 그럭저럭 괜찮게 운영이 되니 어떻게 그냥 결혼할까라는 맘도 생기고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결혼 초부터 빚으로 시작하면 넘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이 이렇게 되니 돈 없으시다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드시는 시아버님되실분이 점점 미워지기도 하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피시방에 오셔서 만원만 달라는 어머님도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저희 집은 그래도 고향에선 어느 정도 법도도 있고 엄마는 교사로 정년퇴임하셨고 아버님은 건축업하십니다. 전 부모님 덕택에 대학원까지 졸업했구요(절대 자랑아닙니다ㅠ.ㅠ) 남친은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나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반대하시는 것도 여긴 시골이라 집안차도 있고 남친 아버님은 맨날 술마시고 돌아다니고 어머님은 춤바람나서 돌아다닌다고 그렇게 소문이 난걸 부모님께서 들으셨던 겁니다. 반대하시는 건 당연하신데 제 사정사정 끝에 겨우 승낙얻어냈는데 이제는 전세집도 못해준다면 ㅠ.ㅠ(첨엔 전세집도 못해주겠냐고 하셨었는데 본격적으로 결혼 말이 오고가니 돈이 없으시다고 합니ㅏㄷ.) 전 더이상 부모님을 설득시킬 자신도 없습니다. 이제서야 부모님이 그렇게 반대 하시는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 저희 언니도 2세를 생각해라 전세로 시작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할려고 그러느냐 그러는데.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첨 시골 내려 오면서 어차피 할 결혼인데 혼인신고부터 하자길래 덜컥하고 말았는데 ㅠ.ㅠ 그냥 혼인신고도 했고 나이도 있고 남친도 많이 좋아해주니 걍 살아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여기서 그만 둬야 하나요. 결혼의 기준이 뭔지 그냥 사랑하면서 살면 되는건지...도와주세요... (머리가 원체 복잡해서 말이 두서가 없네요)
이런결혼해야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도와주세요ㅠ.ㅠ
전 32살의 여자입니다.
남친은 어릴때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인연이 있엇는지 작년 봄부터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하고 남친도 저도 직장도 없던 터라 작년 9월에 고향에 내려와 피시방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남친 집에서 2500 나머진 전부 제 명의로 된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문제는요 결혼이라는게 어떠한 기준으로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월 5월쯤 식을 올릴려고 하는데 남친집에서는 같이 살고 있으니 결혼하고 대충대충 살았으면 하는 맘인지 전세집 얻어줄 돈도 없다 합니다. 물론 대출은 해주겠다는데 그것도 저희가 갚으란 소린지 남친부모님이 갚아준단 소린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첨엔 저희 집에서는 반대가 심했지만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지금은 반승낙하신 입장이십니다. 문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문제가 오가고 있는 마당에 시댁에서 집문제로 그렇게 나오고 계신걸 우리 집에서 안다면 이 결혼 절대 못하게 하시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제 입장도 그렇게 시작은 절대 하기 싫은데 남친이 절 많이 사랑해주고 또 살려고 노력도 많이 하는데 피시방이 그럭저럭 괜찮게 운영이 되니 어떻게 그냥 결혼할까라는 맘도 생기고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결혼 초부터 빚으로 시작하면 넘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이 이렇게 되니 돈 없으시다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드시는 시아버님되실분이 점점 미워지기도 하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피시방에 오셔서 만원만 달라는 어머님도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저희 집은 그래도 고향에선 어느 정도 법도도 있고 엄마는 교사로 정년퇴임하셨고 아버님은 건축업하십니다. 전 부모님 덕택에 대학원까지 졸업했구요(절대 자랑아닙니다ㅠ.ㅠ) 남친은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나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반대하시는 것도 여긴 시골이라 집안차도 있고 남친 아버님은 맨날 술마시고 돌아다니고 어머님은 춤바람나서 돌아다닌다고 그렇게 소문이 난걸 부모님께서 들으셨던 겁니다. 반대하시는 건 당연하신데 제 사정사정 끝에 겨우 승낙얻어냈는데 이제는 전세집도 못해준다면 ㅠ.ㅠ(첨엔 전세집도 못해주겠냐고 하셨었는데 본격적으로 결혼 말이 오고가니 돈이 없으시다고 합니ㅏㄷ.) 전 더이상 부모님을 설득시킬 자신도 없습니다. 이제서야 부모님이 그렇게 반대 하시는 입장도 이해가 가구요. 저희 언니도 2세를 생각해라 전세로 시작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할려고 그러느냐 그러는데.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첨 시골 내려 오면서 어차피 할 결혼인데 혼인신고부터 하자길래 덜컥하고 말았는데 ㅠ.ㅠ 그냥 혼인신고도 했고 나이도 있고 남친도 많이 좋아해주니 걍 살아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여기서 그만 둬야 하나요. 결혼의 기준이 뭔지 그냥 사랑하면서 살면 되는건지...도와주세요... (머리가 원체 복잡해서 말이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