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동거...

피네부인2005.03.11
조회57,945

우선 저의 글 읽어주시려 들어오신분들 방갑습니다^^

 

항상 글을 읽다가 쓰게 되는건데요 참..ㅋ 떨립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막 머리 굴리게 되고요 ㅋ

 

그냥 형식 없이 저의 21살때의 동거담을 이야기 해드릴까합니다 생각해보면 참 웃긴일들이 마나요 ㅋ

 

현재 저의 나이는 22살 이고요 저의 애인도 22살입니다.

 

만나게 된 계기는 애인은 피시방 알바였고요 전 손님이었어요

 

근데..진짜 한눈에..반했다고 해야될까요 생긴건 진짜 예쁘게 아주~잘 생겼습니다.ㅋ

 

(전 주위에서 텔런트 이혜영이미지와 흡사하다고들 하시고요 제 애인은안정환 이미지입니다 대략 ㅋ)

 

흠..암튼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꼬박꼬박 할일도 없는데 피시방 가구 눈도장 찍기 시작했죠 ㅋ

 

하루는 제가 술이 만땅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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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하고자

찾아가뜨랬죠

 

 

 

그런데 이게 웬일 ㅋ 퇴근..하고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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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집에들어와 술취한상태에서 편지를 무작정 쓰기 시작했음당 ;;

그리고 술이깨고 나서 바로 피시방으로 달려가뜨래쬬 (술이 깬 시각은 제 애인이 낮알바라 ㅋ아침ㅋ)

 

열심히 뛰어갔더니 숨이 찼죠 ㅡㅡ;; 숨좀 죽이고 들어가야할것을 나도 모르게 헉헉대며 ;;

 

피시방문을 활짝 열어재꼈죠 ;; 한순간 제 애인이 놀래서 절 딱 쳐다보는게 아닙니까?-ㅅ-;;

 

그때 여름이라 바람도 살랑살랑 불때였는데 그렇게 미친듯이 뛰어왔으니 ;; 머리는 산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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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까지 ㅠㅠ 제 애인이 놀래더군요 무슨일 있냐면서 -ㅅ-

 

전 그때 편지를 꺼내야 하겠단 생각에 뻘쭘하게 서있다가 핸드백을 열어 편지를 줘야하는데;;

 

진짜 황당하게 ㅋ 다른게 튀어나오는게 아닙니까?ㅋ 그건 바로 파..우..더..ㅡㅡ;;

 

진짜 당당하게 꺼내서 앞으로 내밀었는데..이게 무야 헉;;ㅜㅜ

 

전 부끄러운 손을 다시 핸드백속으로 ㅠㅠ 넣고 편지를 조심히 찾아서 애인의 손앞으로 내밀었쬬

 

받더군요 ㅎ 그것도 진짜 머찐 미소를 지으며 >ㅁ<

 

핸드폰번호를 적어주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ㅋ 한번 만나보고싶다구 헤헤~

 

그래서 우린 사귀게 되쬬 ㅋ 뒤늦게 알게된사실이지만 저를 맘에 두고있었다는 ㅋㅋ

 

어느날이었슴당

 

사춘기도 지날 나이었는데 ㅠ.ㅠ 전 언니들과 대판 싸우고 난후..무작정 짐을 챙기고 집을 나와버렸슴다. ㅠ.ㅠ

추운 겨울이었는데 진짜 무쟈게 떨었습니다 콧물도 질질 흘리구 ㅠ.ㅠ

 

애인은 절 혼자 둘수없다며 자기도 짐을 챙겨서 나오더군요..

 

아니면 저보고 집에 드러가래는거예요 ㅡㅡ;;그래서 전 싫다고 했죠!!제가 한 자존심함다 -ㅅ-;;

 

그래서 우리둘은 추운겨울날 살집을 찾으러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돈도 없는터라 ㅠ.ㅠ 우린 그냥 장 을 알아보기했고 한달에 13만원하는 작은 방을 하나 구하게

 

대쬬 ㅋ 거긴 딸랑 티비하나 있구 화장실도 엄꾸 그냥 씻을만한 공간 이 방안에 마련이 되어있었죠

 

주방이라고 안에 싱크대가 있었는데 거기가 세면대;;로 전락할줄은 ㅎㅎ

 

우린 몇일동안 놀았슴다~그런데 돈이 딸리는거임다 ~ 헉 ㅠ.ㅠ

 

우리 애인 안되겠다고 전화를 막 어디론가 하는거예요

 

근데 전 몰랐죠 도대체 어디다가 전화를 하는건지 ㅡㅡ;;

 

그다음날..

 

새벽에 슬그머니 일어나는거임다 ㅡㅡ;;

 

전 모른척 자는척했죠

 

제가 깨지않도록 주섬주섬 조심히 옷을 걸치고는 나가는거임다 ㅡㅡ;;

 

흠...저녁이 지나서도 들어오지않고 ..진짜 걱정되는데 전화한통두 없구..

 

전 편히 앉아있을수가 없었죠..

 

밖으로 나가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 남자가 있었죠..바로 제 애인인것임다 ~

 

전 뛰어갔죠~

 

나: 어디갔다왔어 ㅠ.ㅠ 나 놔두고 가버리는줄 아라짜나 ㅠ.ㅠ

 

애인 : 아..어디좀 다녀왔어 미안 우리 여보 ( 여보라 부름다;;)마니 기다렸어?ㅠ.ㅠ 미안..

 

에고..근데 이게 웬일..옷이 더럽습니다 -ㅅ-;;

 

나 : 무슨일 있어?옷이 왜이래 ;;

 

애인 : 자..이거..^^

 

하얀봉투를 하나 건내줌다..

 

나 : 이게 머야?

 

봉투안엔..돈이었죠..

 

애인은 계속 웃고만 있습니다. 머가 그렇게 좋은지...

 

전 눈물이 났습니다.그냥 막 눈물이 났습니다.

 

막 울었어요 엉망진창이된 그이를 보니 눈물이 났어요

 

절 안아줍니다. 울지말라구 등까지 토닥여줍니다.

 

사람들 지나가면서 다 쳐다봅니다 -ㅅ-;;

 

전 눈물을 닦고 웃었습니다 그리곤 말했죠

 

나 : 자 업혀 -ㅅ-^ 오늘 수고했으니 서비스하는거야~자~

 

애인 : 미쳤냐 됬어

 

그넘 고집 디따 쎕니다 저도 한고집 합니다

 

결국에 제가 이겼슴다 푸하하

 

전 애인을 업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무거웠습니다 ㅠ.ㅠ

 

애인 민망해합니다 ㅡㅡ;;

 

그래도 좋다고 웃습니다 -ㅅ-;;

 

애인 : 하하하하하~어렸을때 엄마 등에 업혀본 이후로 여보가 첨이야~ㅋㅋ

 

힘들었지만..솔직히 기분 좋았어요 ^^

 

반쯤왔나..? 내려달라고 보챕니다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ㅠ.ㅠ발버둥 칩니다

 

내려줬슴다  갑자기 절 안고 달림다 ;;

 

나 : 흐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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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허뻐 빨리 뛰어왔슴다 ㅋ

 

그리곤 애인 숨차 합니다 ㅡㅡ;;힘들다고 죽을라고 함니다

 

씻는다고 함다  전 물을 받아서 얼굴과 발을 씻겨줄려고했더니 왜그러냐고 싫다고 난리침다 -ㅅ-;;

 

그래도 전 꿋꿋하게 씻겨주었습니다

 

애인 : ........

 

나 : 수고했어 여보~

 

짜식 부끄러워함다..-ㅅ-;;

 

생긴건 싸가지 엄께 생겨가꼬 부끄럼 마니 탐다 ㅋ 얼굴을 푹숙이더니 쭈그러 앉아있는 내 머리위로

 

뽀뽀해줌다. ㅠ.ㅠ 아~ 기분 징짜 좋습니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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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씻고 나서 우린 나가서 밥먹구 영화한편을 보고 집으로 들어왔슴다~

 

그리고 잘려구하니까 갑자기 애인 소리지름다 ㅡㅡ;;

 

애인 :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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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무슨일이야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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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 허..허리...

 

그렇슴다..오늘 삽질했다는검다 ㅡㅡ;;

 

돌도 들었댑니다;;돌들다 삐긋 했다고했는데 이때까지 말안한검다 ;;

 

전 다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약국가서 파스하나 사와서 붙여주었슴다

 

붙이는데 파스가 차갑다 아프다 쓰리다 온갖 투정을 다부림다 ㅡㅡ;;

 

눈물까지 찔끔함다 ㅋㅋ

 

그리곤 불을 끄고 잠을 잤죠~

 

그런데 말을 하더군요 낼도 일나갈꺼라구..

 

전 아프니까 나가지말라구 내가 일할테니까 허리 나을때까지만 쉬라구 했더니 싫댑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애인 : 내가 니하나 못먹여살리겠냐! 난 죽어도 담에 우리 애기랑 니는 꼭 먹여살릴꺼다 걱정마!

 

나 : ........

 

꼭안아줍니다. 또 눈물이 남다..ㅠ.ㅠ

 

품에 안겨 잠을 잤는데 어느새 새벽임다..

 

또 부스럭부스럭 거리는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일어나 보니 또 일갈려구 챙기고있슴다 ㅡㅜ 가지말라고해도 진짜 말안듣슴다 ㅋ

 

밖에까지 마중갔죠~ 춥다고 얼른 들어가라고 난립니다 ㅡㅡ;;

 

집에들어와 한숨더 잔다음 일어나보니 날씨가 좋슴다 ㅋ

 

방청소를 해쬬 ㅋ 창문 싹 열구 옥상에 이불널구~빨래하구 ㅋ

 

그렇게 하루가 지남다~

 

나 : 엇 우리 여보 올시간 ㅡㅡ;;

 

전 옷을 챙겨입고 마중을 나갔죠~

 

한참을 기다려도 안옵니다 .

 

어제 그시간이 지나도 안옵니다.

 

슬슬..걱정이 되기시작합니다.마음이 조급해지고 미치겠습니다.

 

날이 한참 어두워서야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 한남자..

 

아침에 청색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청색모자를 쓴 남자가 걸어옴다

 

옷에 녹색 페인트를 잔뜩 묻히고.......모자건 옷이건..페인트가 묻혀있습니다.

 

오늘은..못뛰어 가겠습니다..뛰어갈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옷에 묻은 페인트가 때문이 아니고..마음이 아파서..못뛰어갔습니다.

 

터벅터벅 제 앞에 섭니다.

 

가까이에서 보니..얼굴에도 녹색페인트가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마음이 찢어질듯..아픕니다.

 

집나온건 나인데..왜 고생은 이넘이 하나..왜 고생을 시키나..나때문이야..나때문이야..

 

이생각이 계속 제 머릿속에서 되뇌어집니다.

 

저도 모르게 화를 냈습니다.

 

나 : 이게 뭐야!! 옷이 이게 머야!! 니가 (--;;)옷빨래?어?!!페인트라 잘지워지지도 않아!!어휴~

 

애인 : ............미안..

 

화를 내야되는게 아닌데..자꾸 화가납니다..그페인트때문이 아닙니다..

 

제자신에게 화가 나는데...화풀이는 애인에게 해버렸죠..

 

그렇다고 이렇게 화내는 나에게 미안이라고 밖에 말하는 애인을 보며 진짜 마음이 더 찢어짐다

 

전 손을 잡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나 : ........

 

애인 : ........

 

갑자기 우뚝 섭니다 ㅡㅡ;; 손을 잡고 있어서 저까지 덩달아 섭니다 ;;

 

나 : 왜그래! 안갈꺼야??

 

애인 : 방 춥자나... 아까 오는길에 가구점에서 진짜 멀쩡하게 생긴 메트릭스를 버려놨더라 -ㅅ-;;

 

나 : ㅡㅡ;;그걸 가지러 가자고?

 

애인 : 응 ^ㅡ^

 

할수없이 웃는 애인의 얼굴을 보고 따라가고있슴다 ㅡㅡ;;

 

가구점앞 ㅋ

 

(참고로 우리 사는곳이 시내 한복판임;;영화관도 끼어있구 ㅡㅡ;;)

 

우린 주인의 허락을 맡고 메트릭스를 양쪽으로 들고 집으러 가고있었죠

 

근데 진짜 팔 아픔다 ㅠ.ㅠ 손가락 뜯어질것같고 팔이 떨어져 나갈것같슴다 ㅠ.ㅠ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ㅋㅋ

 

헛 ;; 그런데 집앞에 다와갈때쯤;; 영화가 끝났나봄다;;

 

사람들 우르르 나옴다 ;;

 

하나둘 쳐다봄다;;-_-;; 이제 다 쳐다봄다 -_-;;

 

한겨울에 땀나보긴 첨이었어요 ㅋㅋ

 

그렇게 우린 집까지 가지고 들어와 메트리스 위에 이불을 깔구 좋다고 콩콩뛰며 놀았슴다 ㅋ

 

푹신하진 않았지만 우리둘이 살 보금자리를 하나 꾸렸다는게 보람있었습니다~

 

항상 추워서 이불을 벗삼아 그이의 품에 안겨  잤었는데

 

이제는 침대위에서 정말 편하게 따뜻하게 잘수있을것같슴다 ㅋ

 

이렇게 몇일을 일했죠~

 

우린 드디어 한계에 도달했슴다 ㅋ

 

밥을 못먹는 한계점까지 ㅋㅋㅋㅋㅋ

 

우린 치밀한 계획을 짰슴다 ㅠ.ㅠ

 

고깃집을 가서 고기를 왕창먹은후 토끼 -_-;;는걸루 ㅎㅎ;;

 

우린 잘 안쓴는 가방을 들고 당당하게 고깃집을 들어갔슴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림다 ㅠ.ㅠ

 

고기를 왕창 시켜씀따 ㅋ 맥주도 쏘주도 왕창 먹었슴다 ㅋㅋ

 

우린  이제 빠져나와야할 임무가 주어졌슴다 ㅡㅡ;;

 

화장실을 간다하고 제가 먼저 나가고 그담에 애인이 나오기로하고

 

제가 먼저 나갔슴다

 

죽기살기로 뛰었슴다 ㅡㅡ;;헉헉..

 

뒤따라 누가 막 뛰어옴다;;전 주인인줄알고 막뛰었슴다

 

철퍼덕 -_-;;

 

무릎에서 피가 남다 ㅠ.ㅠ

 

뒤에 쫒아온 사람은 애인 ㅡ,.ㅡ;;

 

진짜 아파 죽겠는데 막 웃슴다

 

애인 : 하하하하하하~

 

나 : 웃음이 나냐 ㅠ.ㅠ

 

그렇슴다 술먹고 죽기살기로 뛰어온다는게 비틀비틀 ;; 돌뿌리에 걸려 넘어진검다 ㅡㅡ;;

 

애인의 웃음소리에 저까지 덩달아 웃어버렸슴다~ㅋㅋ

 

정말 우리 누가 보면 미친줄알았음껌다 ;;

 

가방을 놔두고 왔으니;;그 주인은 정말 화장실 간건줄 알고있을껀데 ;;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ㅋ

 

시간이 지나서 그 가게에 갔어요 그땐 우리둘 다 일해서 집을 하나 얻었고요 돈도 마니 는 아니지만

 

먹고살만큼 벌고있었고요 ㅋ 그래서 그 고깃집을 다시 찾았어요

 

알아보시지는 못하시더라고요;; 제 애인이 항상 그게 맘에 걸렸대요 제 애인이 천주교 신자거든염

 

세례까지 받은 신자 ㅋ 세례명이 모세 ㅋ

 

암튼 ㅡㅜ 다시 가자고 해서 전 안갈려구했는데 끌고 가드라구요

 

그래서 다 먹고 난후 계산할때 그때 계산 못한 금액을 더 드리더라구요 ㅎㅎ;;

 

주인은 왜 돈은 더 주냐면서 거슬러 주실려고하시더라고요

 

그때 제 애인이 됬다면서 예전 일을 말은 안하구 막 나가자고 절 끌고 나오더라구요 ㅋ

 

전 먼저 가는 그이의 뒷모습을 보고 ..

 

참..멋있는 남자구나..아직 우리 미래는 잘 알수없으나..저 남자 하나만 믿고 따라간다면..

 

정말 참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ㅋ

 

그이가 왜 빨리 안오냐면서 저를 향해 걸어오는 그사람의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전 뛰어가 팔짱을 끼며

 

"여보! 우리 예전에 살던 장 에 가보자~ㅋ 아줌마한테도 인사드리구 ~ㅋ 어때?ㅋ"

 

애인 : 그래 그러자 ㅋ 그때 그아줌마 우리보구 새신랑 새신부 라고 한거 기억나냐 ㅋㅋ

 

우린 재잘재잘 거리며 옛날 일들을 되새기며 추억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사람은 참..살아봐야 안다는거..그말 맞습니다.

 

옛날 조상님들 정말 천재입니다~ 틀린말 하나도 없습니다

 

니가 방치워라 내가 설겆이할께 내가 빨래할께 니가 먹을거 사와 ~

 

춥다고 움직이기 싫다고 티격태격 하구 결국엔 그이가 다하고 ㅋ

 

참 재밌는 일입니다. 사람 살아가는게...

 

제 애인은 절 업어주는거 좋아했습니다 술먹구 헤롱헤롱하면 절 업어서 집까지 바래다주고

 

라면도 끓여주고 ..전 이세상에서 우리 애인이 끓여주는 라면이 최고로 맛있습니다

 

우리 애인은 이세상에서 제가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대요 ^ㅡ^

 

화장안하는 모습과 추한꼴을 다 보여두 제 애인은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이쁘다나요?

 

이런게 바로 콩깍지인가봅니다^^

 

서로의 이에 고추가루가 끼어있을때

 

"이 ~ 해봐~이그이그~ㅋㅋ 김치먹었구나 ㅋㅋ"

 

장난스레 띠어쭐쑤또 있꾸ㅋ

 

지금은 나라를 찌키는 군인임따~ㅎㅎ

 

먜일먜일 뽀꼬앂따 난리임따 ㅋㅋㅋ

 

가끔 예전의 일을 되뇌이면 하하하하 >>이케 웃슴다 -ㅅ-;;

 

그러고보면 참 세상 살아볼만 함니따 ㅋ

 

사랑만 하고도 살기엔 시간이 참 짧기만 한것같아요.^^

 

모두들 이쁜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어 여보야~~ㅠ.ㅠ

 

그리고..사랑해~

 

 

21살의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