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원장은 맘에 들어했구(그날 얼핏 들어서 주 6일 근무에 밤 12시까지 일하는 것 알았죠)
그날 저보구 다른 직장 알아보지 말라구 합니다.
(전 쉰지 며칠 안돼서 어차피 알아볼 생각도 미처 하지 못했어요. 대신 과외자리 있던건 취소했지요)
그리구 5일후인 오늘 전화왔져.
내일 창단 맴버 샘들 모임 있다구..11시(11시 딥다 좋아하네)
그래서 전 월급이나 다른 조건에 대해(몇 타임 일하는지 몇 학년 가르치는지조차 몰랐거든요)
좀 더 알고 싶다고 따로 얘기하고 싶다고 했죠.
(오늘 반가운 전 동료샘들과 즐거운 자리에 일얘기하기 싫었거든요.놀땐 그저 놀아야져)
그랬더니 당장 결정해야한다고 하길래 참 얘기하기 곤란한 문제였지만 어쩔수 없이 전화로
전에 급여 얘기할 땐 주 6일에 12시근무 모르고 말한거니 좀더 생각해달라구 했져..
그 샘 왈 우리 학원은 4대보험에 어디어디 지사가 있구 ..(한마디로 딥다 좋다)
원장샘이 이력서에 적합이라고 써 놓았기에 전화한거다..중얼중얼..
자세한 얘기는 내일 10시에 하기로 하구(11시에 결정봐야한다니)
끊은 지 2분도 안 되어 거기 여자샘이 전화해서 하는 말
"내일 오실 필요 없다고 전하래요"
'엥?'(내일 보자면서? 방금전에 그랬잖아.그럼 아까 얘기하지.사람가지구 놀리냐?)
"제가 아까 얘기한것 때문에 그 남자샘이 지금 이러시는건가요?"(야~삐졌나보다.그럼 내가 어떤 조건인지도 모르는데 단한번도 그 얘기 제대로 말한적이 없는데 내가 일해야할 곳에 대해 난 조건 제시도 못하니?)
"...."
"전화 좀 돌려 주십시오. 이유라도 듣게요"
"10분 후에 전화하신대요"(rice rice)
"네"(이유라도 듣자. 그 전직장에서 중간관리자(별명 절대악)한테 엄청 인간적으로 학을 띤 적이 있어서 더이상 당하고만 살고 싶지 않더군요.세상은 고분고분하고 순한 사람한텐 더 가혹한 사람들이 많더군요.저두 웬만하면 갈등을 피해자주의인데 참..짐 생각해두 그 절대악한텐 치가 떨립니다.특히 오너에게 절대 충성하는 중간관리자들-물론 모든 중간관리자들은 아니지만-...아마 무릎바지가 다 헤질것 같아요..하두 설설 기어서리..)
(그럼 아까 왜 나보고 내일 오라고 했니?툭 하면 기혼여성 운운...결혼한 게 죄냐? 글구 다른 샘들은 내일 모이기로 했다며? 뻔한 거짓말을 하지는 말지)
말도 안 되는 변명을 계속 늘어 놓는다.
듣다못한 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고용하는 사람 입장두 있구 고용받는 입장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기 전에 일의 조건을 물어보는 것과 월급협상을 하는 것이 설사 잘못됐다 하더라고(그게 당연한것 아닌가?그게 그렇게 기분나빠?) 어떻게 1,2분 차이에 사람 감정 무시하고 마치 해고 통지하듯 그럽니까? 물론 제가 그 학원 오라고 해도 가지도 않겠지만 다음번엔 사람 구할 땐 그러지 마세요. 고용받는 사람도 기분이라는 게 있으니까요..중간관리자라면( 여자샘왈 그학원 인간적인 것 중시한단다고 거듭 언급했다..)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러자 그 사람 태도가 바뀐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릇이 좁아서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선생님과 전화 후 옆에 있는 선생님(그 여자샘인듯)하구 얘기했더니 안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요.(아마 어려보인던 여자샘이 실무잔가보다. 원장 부인인가? 원장이 50대라는데 설마 20대 여자랑 결혼했을려구..나두 참 별생각 다한다.첫날부터 생글생글 웃더니만..인상 좋은 사람이 더 무섭군). 다음 5월 사람 뽑을때 선생님을 꼭 염두해놓을께요.지금은 창단멤버로서 미혼여성이 좀더 열심히 할것 같아서...어쩌구저쩌구..(됐다.연락와두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 학원 안간다.차라리 짐에서 인형눈 붙인다)"
"그런 말 다 겉치레인 것 알아요.아무튼 학원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잘먹구 잘살아라)"
"선생님,제가 남자예요. 제 말은 꼭 지킵니다.꼭 참고할께요"(내가 참고서냐?)
'그러는 남자가 1.2분사이에 말을 바꾸냐?'
거듭 사과를 하는 그 남자샘의 말이 듣기조차 싫었다.
전화 끊고 나서 1분도 안되어 문자온다.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그래두 한동안 기분이 잡쳐서 오랜간만에 전직장 동료샘들과의 자리에 한동안 즐기기 힘들었다.
물론 그 남자샘이 실무자가 아니고 그 애띤 여자샘이 실무자일지도 모르지만
신랑 왈 그 남자샘두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는게 그사람이 결정지을 수 없는 문제이기에 본인도 따라야하는 것이기에 사과문자까지 보낸것 아니냐는 거다.(그럴수도..ㅠㅠ)
다음엔 적어두 사람감정 생각하면서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사람두 안됐다구 생각된다. 나두 만일 그전에 절대악 중간관리자만 안 만났어두 오늘일은 그냥 대수롭지 않았을텐데..사람이라는게 나이가 들면서 편견이 자꾸 생기나보다.
내일 오지 말래요.
요즘 아무리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오늘 많이 화가 났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올 달초 생활정보신문을 보고 면접본 학원..
성신여대역에 새로 생기는 모 B-학원..
첨 면접보러 갔더니 담당자가 없다구 한 여자샘에게 이력서만 제출했지요..
공사중인데두 학생들을 몰려 벌써 공부시작하나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시간은 왜 정해서 11시엔 왜 오라구)
희망급여(일하는 이유중 젤 큰게 월급이겠져) 얘기하래서 주 5일 생각하구 맞춰 얘기했죠.
(보통 셤기간 제외하곤 주 5일이니까요.)
그날은 그걸루 끝...허무~(면접 5분 미만...)
1주일 후 연락왔져..면접 보라구 시강하라구..
그래서 가서 먼저 온 다른 샘들 시강끝난 후 나의 차례..
다행히(?) 원장은 맘에 들어했구(그날 얼핏 들어서 주 6일 근무에 밤 12시까지 일하는 것 알았죠)
그날 저보구 다른 직장 알아보지 말라구 합니다.
(전 쉰지 며칠 안돼서 어차피 알아볼 생각도 미처 하지 못했어요. 대신 과외자리 있던건 취소했지요)
그리구 5일후인 오늘 전화왔져.
내일 창단 맴버 샘들 모임 있다구..11시(11시 딥다 좋아하네)
그래서 전 월급이나 다른 조건에 대해(몇 타임 일하는지 몇 학년 가르치는지조차 몰랐거든요)
좀 더 알고 싶다고 따로 얘기하고 싶다고 했죠.
(오늘 반가운 전 동료샘들과 즐거운 자리에 일얘기하기 싫었거든요.놀땐 그저 놀아야져)
그랬더니 당장 결정해야한다고 하길래 참 얘기하기 곤란한 문제였지만 어쩔수 없이 전화로
전에 급여 얘기할 땐 주 6일에 12시근무 모르고 말한거니 좀더 생각해달라구 했져..
그 샘 왈 우리 학원은 4대보험에 어디어디 지사가 있구 ..(한마디로 딥다 좋다)
원장샘이 이력서에 적합이라고 써 놓았기에 전화한거다..중얼중얼..
자세한 얘기는 내일 10시에 하기로 하구(11시에 결정봐야한다니)
끊은 지 2분도 안 되어 거기 여자샘이 전화해서 하는 말
"내일 오실 필요 없다고 전하래요"
'엥?'(내일 보자면서? 방금전에 그랬잖아.그럼 아까 얘기하지.사람가지구 놀리냐?)
"제가 아까 얘기한것 때문에 그 남자샘이 지금 이러시는건가요?"(야~삐졌나보다.그럼 내가 어떤 조건인지도 모르는데 단한번도 그 얘기 제대로 말한적이 없는데 내가 일해야할 곳에 대해 난 조건 제시도 못하니?)
"...."
"전화 좀 돌려 주십시오. 이유라도 듣게요"
"10분 후에 전화하신대요"(rice rice)
"네"(이유라도 듣자. 그 전직장에서 중간관리자(별명 절대악)한테 엄청 인간적으로 학을 띤 적이 있어서 더이상 당하고만 살고 싶지 않더군요.세상은 고분고분하고 순한 사람한텐 더 가혹한 사람들이 많더군요.저두 웬만하면 갈등을 피해자주의인데 참..짐 생각해두 그 절대악한텐 치가 떨립니다.특히 오너에게 절대 충성하는 중간관리자들-물론 모든 중간관리자들은 아니지만-...아마 무릎바지가 다 헤질것 같아요..하두 설설 기어서리..)
10분..역시 전화 안 온다..
내가 걸었다.(예전 같으면 똥밟았다구 넘어갔을 일을..) 남자 샘이 받는다.
"아까 월급얘기로 그러는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차라리 아까 월급 운운할때 안된다고 했다면 그러려니 했을거다.어차피 돈문제는 예민한거니까)
"사실은 샘이 기혼이라 다른 샘들이 미혼을 원해서요"(엥 웬 생뚱맞은 소리여?)
(그럼 아까 왜 나보고 내일 오라고 했니?툭 하면 기혼여성 운운...결혼한 게 죄냐? 글구 다른 샘들은 내일 모이기로 했다며? 뻔한 거짓말을 하지는 말지)
말도 안 되는 변명을 계속 늘어 놓는다.
듣다못한 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고용하는 사람 입장두 있구 고용받는 입장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기 전에 일의 조건을 물어보는 것과 월급협상을 하는 것이 설사 잘못됐다 하더라고(그게 당연한것 아닌가?그게 그렇게 기분나빠?) 어떻게 1,2분 차이에 사람 감정 무시하고 마치 해고 통지하듯 그럽니까? 물론 제가 그 학원 오라고 해도 가지도 않겠지만 다음번엔 사람 구할 땐 그러지 마세요. 고용받는 사람도 기분이라는 게 있으니까요..중간관리자라면( 여자샘왈 그학원 인간적인 것 중시한단다고 거듭 언급했다..)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러자 그 사람 태도가 바뀐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릇이 좁아서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선생님과 전화 후 옆에 있는 선생님(그 여자샘인듯)하구 얘기했더니 안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요.(아마 어려보인던 여자샘이 실무잔가보다. 원장 부인인가? 원장이 50대라는데 설마 20대 여자랑 결혼했을려구..나두 참 별생각 다한다.첫날부터 생글생글 웃더니만..인상 좋은 사람이 더 무섭군). 다음 5월 사람 뽑을때 선생님을 꼭 염두해놓을께요.지금은 창단멤버로서 미혼여성이 좀더 열심히 할것 같아서...어쩌구저쩌구..(됐다.연락와두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 학원 안간다.차라리 짐에서 인형눈 붙인다)"
"그런 말 다 겉치레인 것 알아요.아무튼 학원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잘먹구 잘살아라)"
"선생님,제가 남자예요. 제 말은 꼭 지킵니다.꼭 참고할께요"(내가 참고서냐?)
'그러는 남자가 1.2분사이에 말을 바꾸냐?'
거듭 사과를 하는 그 남자샘의 말이 듣기조차 싫었다.
전화 끊고 나서 1분도 안되어 문자온다.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그래두 한동안 기분이 잡쳐서 오랜간만에 전직장 동료샘들과의 자리에 한동안 즐기기 힘들었다.
물론 그 남자샘이 실무자가 아니고 그 애띤 여자샘이 실무자일지도 모르지만
신랑 왈 그 남자샘두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는게 그사람이 결정지을 수 없는 문제이기에 본인도 따라야하는 것이기에 사과문자까지 보낸것 아니냐는 거다.(그럴수도..ㅠㅠ)
다음엔 적어두 사람감정 생각하면서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사람두 안됐다구 생각된다. 나두 만일 그전에 절대악 중간관리자만 안 만났어두 오늘일은 그냥 대수롭지 않았을텐데..사람이라는게 나이가 들면서 편견이 자꾸 생기나보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냥 글쓰면 풀어진다기에 시도했는데 쓰면서 저두 돌이켜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