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직장생활 2년차 29살 남자입니다. 술... 저 좋아합니다. 노는거 좋아합니다. 새벽에 해장국 마시고 집에 들어갈도로 술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문화... 정말 적응 안되네요 저 입사하니깐.. 사람들이 물어보더라고요... "너 술잘마시냐?" 전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입사하고 몇주일동안은 회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회식이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회식의 이유도 다양합니다.. 일 일찍끝났다고 먹고, 비온다고 먹고, 집에 좋은 술있다고 먹고, 기분좋은 날이라고 먹고... 이렇게 먹은게 일주일에 3~5번 저 입사하고... 9주연속으로... 토요일에 집에 밤 12시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토요일... 부장님이 말합니다.. "점심은 나가서 먹지? " 순대국밥 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반주로 소주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한병.. 두병..세병... 일인당 한병 반정도... ㅡㅡ;; 그리고 말합니다.. "어라? 퇴근시간 지났네? 당구나 한게임칠까?" 그리고는.. 당구장으로 갑니다 한시간..두시간.. 그리고 말합니다.. "막내야! (저입니다) 통닭하고 소주좀 사와라." 그자리에서 또 술판이 벌어집니다. 당구 끝나고.. 이젠 가려니 생각하니.. 또 말합니다. "좀 아쉽지 않냐? 고스톱이나 치러 가자!" 직원 집으로 갑니다. 한시간..두시간.. 전 라면도 끓이고.. 안주도 만들고... 그리고 12시가 지나서야.. 끝이 납니다. 그런 생활을 9주 연속으로 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 주 5일근무가 시작되면서 부터 토요일 회식은 없어졌습니다. 여름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합니다. 모두 퇴근할 분위기... 나가면서 부장님이 한말씀 하십니다. "오늘 비도 오는데 막걸리나 먹으러 가자~" 직원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첨석합니다. 가면서 모두 전화합니다... "오늘 약속 다음으로 미루자.." 술을 너무 먹어서 인지... 아침에 속이 안좋습니다. 오후에 회사 작업이 있다고 각 부서별로 몇명씩 내려오라고 하네요... 내려가서 작업하는데... 사람들이 말합니다. 작업할땐 막걸리 마셔야 한다고... ㅡㅡ;; 전 먹기 싫다고 하는거.. 강제로 먹입니다. 결국 그날 속이 너무 안좋아서... 몸도 아프고... 응급실을 갔습니다. 각종 검사 하고... 뭐.. 주사맞구 의사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간수치가 높고.. 헤모글로빈 수치도 높고.. @#$#$% $%^&# 뭐... 암튼 다 안좋다고 하네요... 그 다음날 직장 상사에게 그 말을 했습니다.. 그 상사 왈.. "너가 술을 너무 가끔 먹어서 그래... 술을 꾸준하게 매일.. 회식이 없더라도 집에서 마셔주면.. 몸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 질꺼야.." 켁~~ 정말 죽겠더군요... 저 요즘 술자리가면... 자꾸 술 뺍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먹고 나면.. 금방 취하고... 고스톱도 못치고 당구도 못치니... 술만 취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혼자서 구경하려니.. 지루하고... 그랬더니 맨날 욕 먹습니다. 놀지도 못하는게 술도 안먹는다고... 회식때 빠지는거.. 상상도 못합니다.. 어제는 회사 남자직원들 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일이 있어서.. 한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회식장소가 좀 멀어서 차를 가지고 갔지요 그냥 밥만 먹을 생각으로... 첨엔 술을 안 권하더니만.. 나중엔.. 500CC 잔에다 소주를 주면서.. 마시라고 강요하고.. 그럴꺼 왜 회식왔냐고.. 앞으로는 나오지 말라고..... 그러면서 계속 마시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화도 냅니다... 막내니깐.. 기본적으로 여기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한잔씩 다 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거라고... 안돌리면.. 디따 구박합니다. 일단 돌리기만 하면 기본 소주 1~2병...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ㅡㅜ 직장에서 일 못해도.. 술만 잘 먹으면... 장땡이랍니다. 직장에서 진급하려면.. 술을 잘 마셔야 한답니다... 하기 싫은거.. 왜그리 강요하는지...... 저보고 그럽니다.. " 너 장애인이야?" 허걱~~ 술못먹으면... 장애인 이랍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친해지려면.. 술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이젠.. 말 트죠? 이러면서.. 친해지는거죠 뭐...하하하~~ 3차가죠 3차!!" 그 다음날.. " 안녕하세요?" (왠 존댓말??) 그러고는 뻘쭘하게 그냥 지나갑니다... 이게 무슨 친해지는겁니까? 정말 친해지려면.. 적당히 마시고..얘기를 많이 하던가.. 운동을 같이 하던가... 취미생활을 같이 하던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단합을 위해 술마시고.. 그 다음날 업무 못하고... 이게 도대체 생산성 향상하고 관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떤 직원은 매일 너무 늦게 들어오니깐.. 부인이 이혼하자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예전에는 지금 이것보다 더 했다고 하네요... 오늘 보니깐.. 신문기사에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음주문화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제가 20대 초반에 태권도 사범으로 미국인들을 3년정도 가르친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싫고 좋고 확실합니다. 술 강제로 먹였다가.. 저 이상한 사람 되었습니다.. 나중엔 저를 회피 하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사람들 문화를 이해한 후에야 친해졌습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아님.. 꼭 술이 필요한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 허걱.. 이렇게나 많은 글들이... 저는 그냥 신세타령 하려고 한건데...ㅋㅋㅋ
한국에서 술 못마시면 장애인인가요??
저 직장생활 2년차 29살 남자입니다.
술...
저 좋아합니다. 노는거 좋아합니다.
새벽에 해장국 마시고 집에 들어갈도로 술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문화... 정말 적응 안되네요
저 입사하니깐.. 사람들이 물어보더라고요... "너 술잘마시냐?" 전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입사하고 몇주일동안은 회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회식이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회식의 이유도 다양합니다..
일 일찍끝났다고 먹고, 비온다고 먹고, 집에 좋은 술있다고 먹고, 기분좋은 날이라고 먹고...
이렇게 먹은게 일주일에 3~5번
저 입사하고... 9주연속으로... 토요일에 집에 밤 12시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토요일...
부장님이 말합니다.. "점심은 나가서 먹지? "
순대국밥 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반주로 소주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한병.. 두병..세병... 일인당 한병 반정도... ㅡㅡ;;
그리고 말합니다.. "어라? 퇴근시간 지났네? 당구나 한게임칠까?"
그리고는.. 당구장으로 갑니다
한시간..두시간.. 그리고 말합니다.. "막내야! (저입니다) 통닭하고 소주좀 사와라."
그자리에서 또 술판이 벌어집니다.
당구 끝나고.. 이젠 가려니 생각하니.. 또 말합니다.
"좀 아쉽지 않냐? 고스톱이나 치러 가자!"
직원 집으로 갑니다.
한시간..두시간.. 전 라면도 끓이고.. 안주도 만들고...
그리고 12시가 지나서야.. 끝이 납니다.
그런 생활을 9주 연속으로 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
주 5일근무가 시작되면서 부터 토요일 회식은 없어졌습니다.
여름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합니다.
모두 퇴근할 분위기... 나가면서 부장님이 한말씀 하십니다.
"오늘 비도 오는데 막걸리나 먹으러 가자~"
직원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첨석합니다. 가면서 모두 전화합니다... "오늘 약속 다음으로 미루자.."
술을 너무 먹어서 인지... 아침에 속이 안좋습니다.
오후에 회사 작업이 있다고 각 부서별로 몇명씩 내려오라고 하네요...
내려가서 작업하는데... 사람들이 말합니다. 작업할땐 막걸리 마셔야 한다고... ㅡㅡ;;
전 먹기 싫다고 하는거.. 강제로 먹입니다.
결국 그날 속이 너무 안좋아서... 몸도 아프고...
응급실을 갔습니다.
각종 검사 하고... 뭐.. 주사맞구
의사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간수치가 높고.. 헤모글로빈 수치도 높고.. @#$#$% $%^&#
뭐... 암튼 다 안좋다고 하네요...
그 다음날 직장 상사에게 그 말을 했습니다..
그 상사 왈.. "너가 술을 너무 가끔 먹어서 그래... 술을 꾸준하게 매일.. 회식이 없더라도 집에서 마셔주면.. 몸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 질꺼야.."
켁~~ 정말 죽겠더군요...
저 요즘 술자리가면... 자꾸 술 뺍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먹고 나면.. 금방 취하고... 고스톱도 못치고 당구도 못치니... 술만 취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혼자서 구경하려니.. 지루하고...
그랬더니 맨날 욕 먹습니다. 놀지도 못하는게 술도 안먹는다고...
회식때 빠지는거.. 상상도 못합니다..
어제는 회사 남자직원들 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일이 있어서.. 한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회식장소가 좀 멀어서 차를 가지고 갔지요
그냥 밥만 먹을 생각으로...
첨엔 술을 안 권하더니만.. 나중엔.. 500CC 잔에다 소주를 주면서.. 마시라고 강요하고..
그럴꺼 왜 회식왔냐고.. 앞으로는 나오지 말라고..... 그러면서 계속 마시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화도 냅니다...
막내니깐.. 기본적으로 여기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한잔씩 다 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거라고... 안돌리면.. 디따 구박합니다.
일단 돌리기만 하면 기본 소주 1~2병...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ㅡㅜ
직장에서 일 못해도.. 술만 잘 먹으면... 장땡이랍니다.
직장에서 진급하려면.. 술을 잘 마셔야 한답니다...
하기 싫은거.. 왜그리 강요하는지......
저보고 그럽니다.. " 너 장애인이야?"
허걱~~ 술못먹으면... 장애인 이랍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친해지려면.. 술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이젠.. 말 트죠? 이러면서.. 친해지는거죠 뭐...하하하~~ 3차가죠 3차!!"
그 다음날.. " 안녕하세요?" (왠 존댓말??) 그러고는 뻘쭘하게 그냥 지나갑니다...
이게 무슨 친해지는겁니까?
정말 친해지려면.. 적당히 마시고..얘기를 많이 하던가..
운동을 같이 하던가... 취미생활을 같이 하던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단합을 위해 술마시고.. 그 다음날 업무 못하고... 이게 도대체 생산성 향상하고 관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떤 직원은 매일 너무 늦게 들어오니깐.. 부인이 이혼하자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예전에는 지금 이것보다 더 했다고 하네요...
오늘 보니깐.. 신문기사에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음주문화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제가 20대 초반에 태권도 사범으로 미국인들을 3년정도 가르친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싫고 좋고 확실합니다.
술 강제로 먹였다가.. 저 이상한 사람 되었습니다..
나중엔 저를 회피 하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사람들 문화를 이해한 후에야 친해졌습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아님.. 꼭 술이 필요한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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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이렇게나 많은 글들이... 저는 그냥 신세타령 하려고 한건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