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어머니를 가지고 계신분들.. 새어머니가 잘해주나요?

궁굼해서2005.03.14
조회690

저는 중3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고2 때 재혼하셔서 지금 7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진짜로 궁굼해서 묻습니다.

 

 

새 어머니를 가지고 계신 분들 잘해 주시나요?

새 어머니가 말입니다.

 

저의 새 어머니에게 저의 아버지 와의 결혼은 초혼이셨습니다.

물론 아이도 없구요.

그렇다고 나이도 어리시진 않구요..

머 여튼지 다른 거는 다 참을 수 있겠는데요.

말 함부러 하시는 거는 정말 참기 힘듭니다.

 

어렸을 적부터 하도 겪고 자라서 이제는 이력이 났지만 그래두 가끔씩 새어머니가 한 마니씩 내뱉으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자식은 부모 따라간다~ 그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한거야" 앞뒤 설명없이 이렇게 말하니 그런데 저 친 어머니 저 중학교 때 연하의 남자와 눈맞아 이혼하셨습니다...

 

"내 칭구 자식들은 다 설안에 있는학교 다니는데.." (저 지방대 다닙니다..)

 

"내가 젊은 시절에는 연 고대 아님 안 봤어.."(새어머니 키작고 얼굴 머 좀 섭섭 하고 통통하고 고졸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연대 다니는 남자칭구 사귀는데 제 앞에서"xx는 서울대 졸업한 남자랑 사귄다더라"

저 마니 부족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지금의 남친을 만났고 둘 다 성격이 맘에 들어서 사귀었습니다.

제가 못난지라 학벌에 그렇게 억메이는 성격은 아닌데 어떻게 우연히 만났습니다..저한테 과분한 사람인데..그렇게 말하니 속상하더군요..

 

제일 속상했던건 제가 지금 대학4년 졸업하고 백조 신세인데..회사 들어갔었는데 알고보니 좀 안 좋은 곳이더라구요..

처음에 디어서 신중히 회사 알아보고 있고 그래서 집에 좀 있는 시간이 길어진 거 였는데..

저도 속이 조아 집에서 구른것도 아닌데..

백조 동안에는 10시넘어서 집에 들어온 일도 없고 부모님 특히나 새 어머니 눈치보며 용돈도 안받구 그랬는데..

하루 칭구랑 술 한잔하고 늦게 들어오니 그렇게 히히덕 거리며 돌아다닌다느니 집에서 노는게 그렇게 좋냐느니 나가서 돈이나 벌어오라느니 등등 더 있지만..머 여튼 그러네요..

 

제 칭구두 새 어머니랑 같이 살다가 핏박에 못이겨 집 나오던데...

 

그냥.. 머 다른 새어머니들은 어떤가 궁굼해져서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지내고는 있지만..

 

집에 있는시간이 참으로 답답 갑갑 합니다..

 

써 놓고 보니 횡설수설 입니다.

 

여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