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선택한방================13부

이슬2005.03.14
조회213

다음날 아침..

일찍서 부터 수영장을 찿았다

 

이리저리 들러보니 그여자가 저쪽에서 다른남자와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었다

흠~ 역시 별수없는여자로군..

 

남자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여자모르게 그녀옅으로 잠수를 하면서 갔다

열심히 수다를 떨던 그여자는 어느새 가까이 와있는 그남자를 보고

어머! 언제 오셨어요?

가다렸다는듯 반가움이 얼굴에 잔뜩 묻어나온다..

 

허~ 무슨재미가 그리 있으십니까,,아까서부터 왔는데 누님께서

뭔 재미가 그리 많은지 ..하하,,그래서 가만히 보고있었지요..

 

아니~ 재미는요,,,

자~ 그럼 오늘도 강습 부탁해도 될까요? 강사님?

아이~ 놀리심 안아르쳐 드려요? 하고 애교까지 부린다...

 

놀리는거 아닙니다...정말 수영 하는모습은 인어 아가씨가 울고 가겠는데요,,뭘..

 

남자는 여자들은무조건 이쁘다는 말엔 그저 숨이 넘어간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에 그여자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머...인어아가씨라뇨...나이가 몇인데..

몇인데요? 한 ...35? 정도?

어머~그렇게..정말이세요?

아니그럼 35가 넘었어요? 에이 설마...

사실 그녀는 35살보단 헐씬 많아보였지만 남자는 일부러 나이를 헐씬 낮추어 말했던 것이었다

 

어머..낼모래면 50이 다 되어 가는데....지금괜히 놀리는거죠?

 

아닙니다..진정코..

 

자 오늘은 무얼 아르쳐 줄껀가요?

 

오늘은 제가 너무 일찍와서 이젠 가야 하는데 어쩌죠?

 

이런...그럼 안되는데...오늘 음료수 사드린디다고 했었죠?

 

오늘은 아이가 소풍이라 거길 따라 가야해요..어쩌나..

 

그럼 이따 저녁때는 어때요?

잠시 생각에 잠긴그여자가 좋아요 저녁때 뵈요..

 

그들은 저녁때 만나기로 하고 수영장을 빠져 나왔다...

 

 

 

그녀가 그아이가 아침밥을 먹고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그아이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일을 맡긴 남자의 목소리였다..

아..안녕 하세요..일은잘 추진되어 가고있습니까?

 

네..그래서 전화 한건데..오늘 저녁때 만나기로 했는데...

 

아..그래요? 근데 오늘은 절때 그녀를 간단히만 만나세요

그리고 아는 여자분좀 없읍니까?

여자 한분이 더 필요한데...

 

음...그래요? 어떤여자를 요구 하십니까?

 

좀 세련되고 지적이면 좋겠는데..나이는 젊으면 젊을수록 좋지요..

아~ 그리고 남자를 잘 구슬리는...

 

아는 여자가 있긴있는데 ..

내가 그여자와 연락 해보고 이따 다시 전화 할께요..

 

그래주세요,,,그럼..

 

그녀는 옅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도대체 저 아이가 무슨일을 꾸밀려고

또 여자를 구하는건지...정말 궁금했다..

 

이번엔 그녀가 물었다..

왜..또 여자가 필요한거야?

 

이왕 도와주는거,,아무것도 묻지말아줘요..부탁할께요..

 

그래....그럴께...

 

고마워요...

 

 

 

전화를 끊은 그남자는 수첩을 열심히 들여보다 지영이라고 적힌

전화 번호를 누렀다..

 

잠시후 신호가 떨어지고..

이제 막 잠이깬 여자 음성이 들렸다

 

여보세요? 아직 자는거야? 나야나...민철이..

아니..민철씨가 왠일이실까..

요새 뭐하면서 살어? 그렇게 연락도 안하고,,

 

나야뭐,,,매일 그렇치뭐...왜~ 또 어디 일이 들어온거야?

응...잘만하면 쉽게 몇 백만원은 쉽게 구할수있을꺼 같아..

 

그래? 여자의 목소리가 톤이 높아 진다

일..할수있는거지?

그럼~ 요새 일이 안들어 와서 몸이 근질했는데..

그래 그럼 이따 다시 전화 해줄께..

 

그날저녁..

그남자는  그여자와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일부러 고급집을 택했다..

 

여자는 우아한 차림으로 자기의 미모를 한층더 발휘한 냄새가 났다..

 

아름다우시군요,,

에이..뭘요 다 늙은여자가 아름다워 봤자죠..

늙다뇨...누가요?하하하..

 

여자는 부끄럽다는듯 얼굴을 붉었다..

 

몇잔의 술잔이 오고가고..

남자는 그녀의 옅으로 자리를 옯겼다..

여자는 싫지않았는지..가만히 술만 마시고 있었다..모르는체 하려는걸까..

 

취한 당신의 모습을 보니...내 가슴이 왜 이렇게 떨리는걸까요..

아이참~ 흘낏 쳐다보는 그여자 눈길이 어느정도 그남자에게 매료된 눈길이다.

 

오늘밤 ,,이여자를 어떻게하고 싶은데...오늘은 간단히 만나라니..

아쉬지만 그남자는 오늘은 살살 애만 태우도록 남겨 두리라..

 

남자는 살짝 그녀의 귓볼을 가볍게 깨물었다..

아이~ 누가 봐요..

누가봄 어때요...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싶다는데...

 

아고..더 있고 싶지만 ,,아저씨 한테 혼날까봐 오늘은 이만 놔 드려야 겠는데요?

 

그래요...오늘은 이만 가봐야 겠어요..그여자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뭔가 아쉬운 눈길이 완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