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결혼하고 지금 4개월 되었네요.. 남편과 시댁에는 정말 십원한장도 모아둔것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어른들은 사글세에 사시고 계시죠. 하지만 결혼을 서두른이유는 남편과 전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1년 하고 있었습니다. 둘다 나이 이십대 후반이고 내집마련해서 결혼할려면 정말 할머니할아버지 되겠더군요. 더낳아 질 형편이 전혀 없더이다. 그래서 식이라도 올리고 살자하여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말많은 결혼이었습니다. 시댁어른들은 뭘그리 탐탁찮은지 우리가 하는 걸 모두 맘에 안들어 하고 결혼에대해 의논하러 가면 신경질만 내시더군요..우여곡절 끝에 우리집에서 남편 폐물하라고 준돈 이백만원중 백만원 남편시켜 시댁에 드려 내 한복과 반지하나 했습니다. 외동며느리 맞는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고 나중에 미안해 하실까 싶어 드렸습니다. 물론 저희 집에서는 예단비 예식비 신혼여행비 모두 주셨습니다. 반은 시댁에서 주시는 거라해서 친정몰래 시댁에서 주시는 걸로 해서 저희가 메꿨습니다. 집은 저희 친정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동거할때는 월세에 있었는데 그돈은 절약을 할려구요. 저희 친정이라고 해도 부모님들 모두 시골에 집사서 거기 계시고 지금사는집은 제남동생과 저희 부부밖에 살지 않습니다. 집이 주택인데 꽤 큰편입니다. 친정부모님들이 신혼때 돈모아서 나중에 집사라고 배려를 해주신거죠. 저희신랑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우여곡적을 겪으면서 정말 신랑이 저 사랑하는거 그거 하나 보고 결혼했습니다. 이사람이면 평생 날 아껴주면서 사랑하며 살겠구나 싶어서 섭섭한거 있어도 참고 시댁어른들한테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희 신랑 가진거 없고 저보다 학력이 낮아도 딸내미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반대 한번 안하시고 신랑을 엄청많이 이뻐 하셨습니다. 물론 저희신랑도 저희 부모님들께 잘했습니다.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임신인걸 알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신랑과 술마시고 신랑이 아무 이유없 이 짜증을내고 시비를 걸더군요..저희 신랑 결혼전에도 술마시고 화내는 스타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많ㅇ ㅣ싸우기도 하구요 정말 속많이 섞였습니다. 잘삐지고 싸우면 항상 제가 먼저 풀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달래야 했습니다. 그날도 혼자 화나서 나가 버리더군요 그리고선 연락도 없고 담날 저희 시골에 친정부모님들 뵙기로 했는데...연락없더군요..그러다가 담날 저녁에 전화와서 시골 갈거냐고 묻고 당연히 안간다 했죠...그러고 있는데 밤새 신경을 써써 그런지 바로 유산기가 보여서 응 급실 갔는데 계유유산이 되었습니다. 정말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자신도 남편도 모두가 원망스러웠 습니다. 신랑도 미안했는지 대성통곡을 하더군요...그리고는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몇번 다투고 남편이 삐지고 했지만 그때마다 내가 풀어주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정말 넘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신랑이 얼마전부터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다른직장을 알아보고 있는중이죠. 퇴근할때 회사앞에 왔더군요.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포장된 초콜렛을 주더군요...고맘다고 이야기 하고 몇개 먹고 차에 두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고 나올때 어떤 여자가 이쁜 바구니에 꽃이랑 사탕이랑 담겨져 있는것을 들고 가더군요. 이뻐서 신랑 에게 보라고 얘기 했습니다. 이쁘지 않냐고. 남편이 그러더군요..니도 저걸 원했냐고...난 농담처럼 응 그랬는데 울남편 삐져서 혼자 가버리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뻐서 보라고 했고 여자라면 모두 이뿐걸 갖고 싶어하는게 당연한데..정말 제가 잘못했는지...제가 뒤따라서 갔습니다. 차에 탓는데..좀전에 제게 준 초콜렛을 창밖으로 던져 버리더군요..화났습니다. 그거가지고 던져버리다니. 주워오라고 했습니다. 왜 버리냐고...화가난 남편이 빈정대며 다시 좋은걸로 사준답니다. 한참가다가 차를 세우고 사탕을 다시 사러 가는 것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다시 사오면 버린다고 했습니다. 한참지나서 그냥 차로오더니 집앞에 가서 내리랍니다. 자기는 저거 집(시댁)에 간다고..참을수가 없었 습니다. 안내리고 있었더니 자기가 비아냥거리며 내려서 가버리더군요...혼자 집에가서 잤습니다. 조금 지나니 남편이 들어오더군요. 전 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바닥에 잠바를 입고 자더군요..새벽에 몇번이나 깨서 침대에올라와서 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춥다고..생까고 잠니다. 아침나절 침대로 올라와서 등돌리고 자더군요.제가 신랑에게 안겼습니다. 우리신랑 저보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잘못한 생각 없다고..그건 제가 다 잘못해서 일이 이렇게 되버렸다는겁니다. 항상 싸우면 저런식입니다. 자기느 잘못한거 없이 화내고 있으면 내가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하고..넘 힘이 듭니다. 싸우면 너무 냉정합니다. 내가 아푸다 고 해도 뒤도 안돌아봅니다. 자기 좋을때만 저에게 엄청잘합니다. 그러다가 수틀리면 차가운 얼음 됩 니다. 그리고는 항상 끝을 생각합니다. 자기가 헤어지자고 하거나 내가 이런식으로 살수 없다하면 알았답니다. 헤어지잡니다. 저는 항상 붙잡고 매달리고 이사람은 도망치려 합니다. 그럴때면 생각합니다 이사람이 날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 ...나만의 착각이었다는 생 각..허무 합니다. 내가 모든걸 감수하고 얻은 사람이 진정 이남자가 맞는지...정말 이제는 진짜로 손을 놓고 싶습니다. 내가 이사람에게 매달렸던 이유는 내가 매달리지 않으면 진짜로 헤어지게 될까봐 두려 워 서입니다. 이제 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싶습니다. 오늘 저희 엄마를 저대신 오후에 모시러 가기로 했 었습니다. 병원에 검사받으러 오신다고 근데 이런기분으로는 갈수없다고 저보고 차가지고 가라는 사 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 너무 죽을만큼죄송하지만 정말 끝내고 싶습니다. "우리부모님이 당신에게 한걸 봐서라도 당신은 내게 이러면 안되는거였어."
결혼4개월 그러나 난 너무 지친다.
작년 11월에 결혼하고 지금 4개월 되었네요..
남편과 시댁에는 정말 십원한장도 모아둔것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어른들은
사글세에 사시고 계시죠. 하지만 결혼을 서두른이유는 남편과 전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1년 하고 있었습니다. 둘다 나이 이십대 후반이고 내집마련해서 결혼할려면 정말
할머니할아버지 되겠더군요. 더낳아 질 형편이 전혀 없더이다. 그래서 식이라도 올리고
살자하여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말많은 결혼이었습니다. 시댁어른들은
뭘그리 탐탁찮은지 우리가 하는 걸 모두 맘에 안들어 하고 결혼에대해 의논하러 가면
신경질만 내시더군요..우여곡절 끝에 우리집에서 남편 폐물하라고 준돈 이백만원중
백만원 남편시켜 시댁에 드려 내 한복과 반지하나 했습니다. 외동며느리 맞는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고 나중에 미안해 하실까 싶어 드렸습니다. 물론 저희 집에서는 예단비
예식비 신혼여행비 모두 주셨습니다. 반은 시댁에서 주시는 거라해서 친정몰래 시댁에서
주시는 걸로 해서 저희가 메꿨습니다. 집은 저희 친정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동거할때는
월세에 있었는데 그돈은 절약을 할려구요. 저희 친정이라고 해도 부모님들 모두 시골에
집사서 거기 계시고 지금사는집은 제남동생과 저희 부부밖에 살지 않습니다.
집이 주택인데 꽤 큰편입니다. 친정부모님들이 신혼때 돈모아서 나중에 집사라고 배려를
해주신거죠. 저희신랑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우여곡적을 겪으면서
정말 신랑이 저 사랑하는거 그거 하나 보고 결혼했습니다. 이사람이면 평생 날 아껴주면서
사랑하며 살겠구나 싶어서 섭섭한거 있어도 참고 시댁어른들한테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희 신랑 가진거 없고 저보다 학력이 낮아도 딸내미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반대 한번 안하시고 신랑을 엄청많이 이뻐 하셨습니다. 물론 저희신랑도 저희 부모님들께 잘했습니다.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임신인걸 알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신랑과 술마시고 신랑이 아무 이유없
이 짜증을내고 시비를 걸더군요..저희 신랑 결혼전에도 술마시고 화내는 스타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많ㅇ ㅣ싸우기도 하구요 정말 속많이 섞였습니다. 잘삐지고 싸우면 항상 제가 먼저 풀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달래야 했습니다. 그날도 혼자 화나서 나가 버리더군요 그리고선 연락도 없고
담날 저희 시골에 친정부모님들 뵙기로 했는데...연락없더군요..그러다가 담날 저녁에 전화와서 시골
갈거냐고 묻고 당연히 안간다 했죠...그러고 있는데 밤새 신경을 써써 그런지 바로 유산기가 보여서 응
급실 갔는데 계유유산이 되었습니다. 정말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자신도 남편도 모두가 원망스러웠
습니다. 신랑도 미안했는지 대성통곡을 하더군요...그리고는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몇번 다투고 남편이 삐지고 했지만 그때마다 내가 풀어주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정말 넘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신랑이 얼마전부터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다른직장을 알아보고 있는중이죠. 퇴근할때 회사앞에 왔더군요.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포장된
초콜렛을 주더군요...고맘다고 이야기 하고 몇개 먹고 차에 두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보고
나올때 어떤 여자가 이쁜 바구니에 꽃이랑 사탕이랑 담겨져 있는것을 들고 가더군요. 이뻐서 신랑
에게 보라고 얘기 했습니다. 이쁘지 않냐고. 남편이 그러더군요..니도 저걸 원했냐고...난 농담처럼
응 그랬는데 울남편 삐져서 혼자 가버리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뻐서 보라고 했고 여자라면
모두 이뿐걸 갖고 싶어하는게 당연한데..정말 제가 잘못했는지...제가 뒤따라서 갔습니다. 차에
탓는데..좀전에 제게 준 초콜렛을 창밖으로 던져 버리더군요..화났습니다. 그거가지고 던져버리다니.
주워오라고 했습니다. 왜 버리냐고...화가난 남편이 빈정대며 다시 좋은걸로 사준답니다. 한참가다가
차를 세우고 사탕을 다시 사러 가는 것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다시 사오면 버린다고 했습니다.
한참지나서 그냥 차로오더니 집앞에 가서 내리랍니다. 자기는 저거 집(시댁)에 간다고..참을수가 없었
습니다.
안내리고 있었더니 자기가 비아냥거리며 내려서 가버리더군요...혼자 집에가서 잤습니다. 조금 지나니
남편이 들어오더군요. 전 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바닥에 잠바를 입고 자더군요..새벽에 몇번이나 깨서
침대에올라와서 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춥다고..생까고 잠니다. 아침나절 침대로 올라와서 등돌리고
자더군요.제가 신랑에게 안겼습니다. 우리신랑 저보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잘못한 생각 없다고..그건
제가 다 잘못해서 일이 이렇게 되버렸다는겁니다. 항상 싸우면 저런식입니다. 자기느 잘못한거 없이
화내고 있으면 내가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하고..넘 힘이 듭니다. 싸우면 너무 냉정합니다. 내가 아푸다
고 해도 뒤도 안돌아봅니다. 자기 좋을때만 저에게 엄청잘합니다. 그러다가 수틀리면 차가운 얼음 됩
니다. 그리고는 항상 끝을 생각합니다. 자기가 헤어지자고 하거나 내가 이런식으로 살수 없다하면
알았답니다. 헤어지잡니다. 저는 항상 붙잡고 매달리고 이사람은 도망치려 합니다.
그럴때면 생각합니다 이사람이 날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 ...나만의 착각이었다는 생
각..허무 합니다. 내가 모든걸 감수하고 얻은 사람이 진정 이남자가 맞는지...정말 이제는 진짜로 손을
놓고 싶습니다. 내가 이사람에게 매달렸던 이유는 내가 매달리지 않으면 진짜로 헤어지게 될까봐 두려
워 서입니다. 이제 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싶습니다. 오늘 저희 엄마를 저대신 오후에 모시러 가기로 했
었습니다. 병원에 검사받으러 오신다고 근데 이런기분으로는 갈수없다고 저보고 차가지고 가라는 사
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 너무 죽을만큼죄송하지만 정말 끝내고 싶습니다.
"우리부모님이 당신에게 한걸 봐서라도 당신은 내게 이러면 안되는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