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경적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소란스러움이 고요한 아침을 깨운다. 미칠것 같은 소란 스러움 도데체 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새벽의 단잠을 깨우는 무식한 자는 또 누구란 말인가????!!!!
"꺄악~~~~~~~~~~~~ "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는 소릴 지르며 그녀의 따뜻함이 베어 있는 이불속으로 줄행랑을 처 본다. 그러나 그것도 소용없는 짓.... 밖의 소란 스러움은 그녀를 더이상 이불속에 있게 만들어 주지 않았다. 창문을 열어 고함이라도 질러 보려고 요란스레 창문을 열어 재꼇다.
드르륵~!!
그녀의 단잠을 깨운게 일대 소대도 아닌 새벽에 가끔씩 들리는 쓰레기수거 차 소리도 아닌 새로운 이웃이 온 증거였다. 얼마전까지 텅빈집이 몇일전 부터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 단장을 하더니만 결국 일요일 아침 그들의 주인이 온 모양이다.
"나 원 참, 일찍도 이사오네... 좀 너무 하는거 아냐? 아함~~~~~"
그녀의 모처럼 만의 휴일이 고스란히 건너 이층집 이사오는 소리에 날아가 버리다니 참 어이가 없었다. 그녀의 부모님이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로 놀러 간 사이가 그녀의 유일한 휴일이였는데... 아무래도 불길한 징조가 그녀의 예민한 뇌를 자극했다.
꼬르륵~
그녀의 예민한 뇌보다 더 민감한 배꼽시계가 밥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하여튼 니들은 밥 아니면 뭐냐? 술이냐? 이런 젠장~"
자신의 배를 툭툭 건드리며, 하소연 해보지만 당체 주체 할수 없는 배고픔에 그리고 속쓰림에(어제 저녁 무척 오랜 만에 과음이란걸 해 봤다. 헤헤헤헤) 호소하는 나의 똥배여~ 더이상 참을 수가 없도다.
수연은 이것 저것 뒤적이며 찬밥 한공기를 찾아 내고, (아~ 야속하시다 울 엄마 다큰 딸래미 혼자 나두고 가시면서 달랑 찬밥 한덩어리라니.쿠쿠쿠) 전자랜지에 돌려, 갖은 야채 그리고 신 김치를 총총 썰어서(어디서 본건 많아 가지고ㅋㅋㅋ) 참기름 듬뿍, 고추장 한숟가락 가득 넣고 쓱쓱 맛나게 비볐다. 그리고 한입 맛있게 베어 물고, 게걸스레 오물 거리며 그녀의 유일한 애인 텔리비죤에게 달려 갔다. 한쪽다리는 벌써 부터 안정을 찾듯 쇼파위에 올라와 있고, 그녀의 몸은 비스듬이 그 위치를 확고히 한다음 텔레비죤의 리모콘을 눌렀다. 꾹~
핑~ (나는 이음을 좋아 한다. 켜고 킬때 나는 내가슴을 울리는 신호~ ㅎㅎㅎㅎ)
{내~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은 북서풍에서...}
"지럴~ 니들이나 좋지 난 잠자는 날씨가 더 좋다 비가 와야 할터인데.... 엉? 아니다.. 엄마 아빠 일찍오면 안돼니 여기만 비오고 나머지는 맑아라~"
수연은 아침 일기예보를 간단히 무시하며 다른 방송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런데 갑자기 텔레비죤 홈쇼핑이 그녀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먹던 숟가락을 굳힌체 그녀는 텔레비죤 속의 남자를 뚜러져라 바라 보았다. 너무도 잘생긴 그리고 유창한 말솜씨 게다가 그는 아직도 잘나가는 테렐마케터(쇼호스트)였다....
'아~ 여 역시 저 넘은 ......'
그녀가 밥 숟가락을 한숨 쉬며 입으로 가져 갈즘 밖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가 차츰 그녀의 집으로 가까이 다가 오고 있었다. 그래도 신경은 계속 텔레비젼 속의 그 잘난 유재황에게 꽃혀있었다. 일년전 헤어진 애인 사실 혼자 좋아 죽어 못살아 놓고 이제와서 그를 연민하는 자신이 한심 스럽지만 가끔씩 테렐비죤 속에서 툭하고 튀어 나올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려 미칠 지경이였다.
[똑똑! 똑똑!]
핑~
잘못 들은건 아닌지 그런데 연속적으로 그녀 집의 현관 문을 누군가가 두드렸다. 멍청히 먹던 밥숟가락을 내려 놓고 다 넘기지도 않은 밥을 오물거리며 텔레비죤을 끈체 문앞으로 달려 갔다.
"누구 세요?"
수연은 문을 빼꼼히 열고, 상대방을 확인 해야 했다. 그런데 앞의 남자 너무 그녀의 시야를 막고 있어서 눈앞이 컴컴해졌다. 올려다 보려고 하자 시커먼 물체처럼 서있던 그가 허스키하게 말했다.
"저, 실례합니다만,,,"
그러곤 그는 그녀를 멀뚱히 정확히 말하면, 웃음을 간신히 참으며 보고 있었다. '왜? 그러지' 라고 생각한 그녀는 이네 그의 허스키하고, 곧 웃음이 터질것 같은 실룩거리는 그의 얼굴을 보고 당황해 해야 했다.
"저기 여기 밥풀이 그리고 조금 있다 올까요? 아직 아침이 멀으신것 같은데.... ㅋㅋ"
"네? 꺄~~~~~~~~~~~~악~~!!"
쾅!!!!!!!
그의 말에 그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문을 황급히 닫아 버린체 욕실로 뛰어 들어 왔다. 헉~ 이거 모야? 모야? 밥풀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옷은 잠옷 차림(뽀빠이가 그려진 원피스형 잠옷)그대로이고 처음 보는 이웃에게 이 얼마나 민망한 일인가........ 황급히 씻고 그가 잘생겼는지 떠올려 보며 대문으로 달려 갔다. 정확하게 5분이 걸렸다.
.
.
.
.
송주엽 나이 스물셋 미국에서 억지로 공부하느라 한국이 그리워 무작정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왔다.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한국생활에 너무 힘들어 할쯔음 한국의 록밴드에 우연하게 중학교때 친구가 있는 걸 알고는 자신의 심심풀이 키타 실력을 조금 보여 줬더니 자신을 레드&블랙에 가입시켜버렸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뭔가를 할수 있는 설레임에 너무 좋아 하던 그는 다른 맴버들 처럼 결국 한국에서 다시 대학을 나와야 정확히 제대로 밴드부 활동을 할수 있다기에 (사실 친구와 부모님의 꾐에 빠져 버렸다. 미국에서 대학가기 싫어 도망 나온 내가 무슨 수로 공부를 하겠는가 ㅜㅜ...) 그말을 믿고(바보) 열심히 공부를 했다. 다른 친구들 보다 일년을 늦게 공부를 하는 샘이여서 그런지 뜻되로 되질 않았다. 그래서 다시 포기 하고 미국으로 들어가 그나마 입시제도가 편한 미국을 택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놀이공원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서울 에브린드에 가게 되었다.
"자, 주엽이 너 마지막 공연이구나? 이거 섭섭하네..."
"에이 형도 참, 다음에 꼭 대학 나와서 다시 한국 들어 오면 저 다시 키타리스트로 받아 주셔야 해요?"
"고럼 고럼.. 하하하 넌 내 영원한 수제자다. 하하하하"
팅~ 팅~
탕앙~ 탕!!! 앙
치칭~
밴드부들이 여러가지 음을 맞추어 보는 동안 주엽은 그동안 정들었던 밴드부 부원들의 얼굴과 지나가는 행인을 아쉬운 감정을 담아 바라 보았다.
"헥헥..... 거봐 오늘 공연 하는거 맞네!"
"이그, 그래도 넘 일찍 온거 아닌가?"
한국의 수 많은 여고생들이 그렇듯이 조금 잘나고 멋진 밴드나 가수가 놀이 공원에 온다면 얼씨구나 하고 수업 빼먹고 달려 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런데 주엽의 눈에 그녀가 들어 왔다. 앳되보이는 얼굴에 그리고 그녀의 옷이 여고생임을 짐작케 했다.
"그런데 우리 이런옷 입고 있으면 좀 그렇지 않냐?"
"뭐가? 에고 이뇬아~ 조용해 여긴 공공 장소라고, 놀이 공원 오는데 교복이면 어떠냐 이것도 수학여행간 진이친구꺼 빌려 온건데 좀 조용히 해라.."
"그래도 은별아~ 사람들이 자꾸 처다봐...."
"에고 예가 아직 멀었네.. 어디 보자 누가 본다고, 헙~ 지 진짜네? 본다 봐.... 옴마야.. 꺅~"
은별이가 아우성을 치며, 가르킨 곳은 다름 아닌 밴드부가 있는 무대 였다. 그곳의 한남자가 자신들을 아니 은별일 유난스럽게 처다 보았다. 아무래도 두사람을 바보 취급 하는 것 같은 기분나쁜 웃음 그런데 그녀의 예상을 빛나가게 하기 위한 그의 제스쳐가 보였다. 손짓을 한다. 왜???
.
.
.
.
.
.
"흠. 오 오래 기다리셨죠?"
문을 닫고 황급히 들어간 여자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 그를 찾았다. 그녀가 나오길 기다리다 자신의 새로운 보금 자리가 된 곳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던 그를 그녀가 부름으로 돌아 섰다.
"아니요. 죄송합니다. 아침일찍 이사하느라 시끄럽게 만 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망치하고, 스페너가 있으신지..?"
그는 연장의 이름이나 제대로 알까 하는 의구심으로 혹시나 다른 누군가가 또 있기를 바래서 그녀의 집안을 약간 기웃 거렸다. 그바람에 잠시 주춤 거리던 그녀가 문안으로 밀려 들어 가버리고 덩달아 그가 그녀를 잡고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벌러덩~
"오 옴마야!!!!!!"
또 한번 들리는 하이톤 비명소리! 그는 하루 아침에 새로운 이웃이 된 그녀가 소프라노가 아닌지 의심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죄 죄송.. 하하 이거 처음 본 사람하고 너무 친밀해 지려 하다 보니 하하하"
썰렁하다 못해 짜증이나는 그의 느끼한 유며감각... ㅜㅡ..
"하하 그러 게요? 참 뭐가 필요하시다구요?"
내참 그럴줄 알았다. 여자가 어떻게 망치, 스페너를 알겠어. 알아도 모양은 제대로 모를 것 같은데.. 그런데......
"망치하고 스페너요. "
그녀에게 건성으로 대답하며, 그녀의 집을 둘러 보았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그러나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여자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집이였다.
미국에서 조직폭력 영화를 너무 많이 본게 틀림없는 주엽이 그녀가 내민 연장을 받아 들고 인사도 고개만 끄덕인체 현관문을 닫고 나와 버렸다.
"음~ 꾀 쓸만하게 생겼네.... 아무튼 총각 같음 울엄마 한테 죽었당.. ㅋㅋㅋㅋ"
그녀의 어머니 임여사는 그녀가 즉 그가 사는 동네에서 알아 주는 마담뚜였다. 꾀많은 선남 선녀를 짝지어 주고 사례(옷같은거 음식 내지는 감사의 작은 표시로 받은 화분과 벽화들...)비를 가끔씩 챙기는 낙으로 사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왜 나는 못 채워 주는 건지? 케케케 알다가도 모를 일이요. 임여사~
앞집 그 남자 - (1) 새로운 이웃
앞집 그 남자 - (1) 새로운 이웃
빵빵--- 빵빵빵...
시끄러운 경적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소란스러움이 고요한 아침을 깨운다. 미칠것 같은 소란 스러움 도데체 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새벽의 단잠을 깨우는 무식한 자는 또 누구란 말인가????!!!!
"꺄악~~~~~~~~~~~~ "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는 소릴 지르며 그녀의 따뜻함이 베어 있는 이불속으로 줄행랑을 처 본다. 그러나 그것도 소용없는 짓.... 밖의 소란 스러움은 그녀를 더이상 이불속에 있게 만들어 주지 않았다. 창문을 열어 고함이라도 질러 보려고 요란스레 창문을 열어 재꼇다.
드르륵~!!
그녀의 단잠을 깨운게 일대 소대도 아닌 새벽에 가끔씩 들리는 쓰레기수거 차 소리도 아닌 새로운 이웃이 온 증거였다. 얼마전까지 텅빈집이 몇일전 부터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 단장을 하더니만 결국 일요일 아침 그들의 주인이 온 모양이다.
"나 원 참, 일찍도 이사오네... 좀 너무 하는거 아냐? 아함~~~~~"
그녀의 모처럼 만의 휴일이 고스란히 건너 이층집 이사오는 소리에 날아가 버리다니 참 어이가 없었다. 그녀의 부모님이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로 놀러 간 사이가 그녀의 유일한 휴일이였는데... 아무래도 불길한 징조가 그녀의 예민한 뇌를 자극했다.
꼬르륵~
그녀의 예민한 뇌보다 더 민감한 배꼽시계가 밥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하여튼 니들은 밥 아니면 뭐냐? 술이냐? 이런 젠장~"
자신의 배를 툭툭 건드리며, 하소연 해보지만 당체 주체 할수 없는 배고픔에 그리고 속쓰림에(어제 저녁 무척 오랜 만에 과음이란걸 해 봤다. 헤헤헤헤) 호소하는 나의 똥배여~ 더이상 참을 수가 없도다.
수연은 이것 저것 뒤적이며 찬밥 한공기를 찾아 내고, (아~ 야속하시다 울 엄마 다큰 딸래미 혼자 나두고 가시면서 달랑 찬밥 한덩어리라니.쿠쿠쿠) 전자랜지에 돌려, 갖은 야채 그리고 신 김치를 총총 썰어서(어디서 본건 많아 가지고ㅋㅋㅋ) 참기름 듬뿍, 고추장 한숟가락 가득 넣고 쓱쓱 맛나게 비볐다. 그리고 한입 맛있게 베어 물고, 게걸스레 오물 거리며 그녀의 유일한 애인 텔리비죤에게 달려 갔다. 한쪽다리는 벌써 부터 안정을 찾듯 쇼파위에 올라와 있고, 그녀의 몸은 비스듬이 그 위치를 확고히 한다음 텔레비죤의 리모콘을 눌렀다. 꾹~
핑~ (나는 이음을 좋아 한다. 켜고 킬때 나는 내가슴을 울리는 신호~ ㅎㅎㅎㅎ)
{내~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은 북서풍에서...}
"지럴~ 니들이나 좋지 난 잠자는 날씨가 더 좋다 비가 와야 할터인데.... 엉? 아니다.. 엄마 아빠 일찍오면 안돼니 여기만 비오고 나머지는 맑아라~"
수연은 아침 일기예보를 간단히 무시하며 다른 방송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런데 갑자기 텔레비죤 홈쇼핑이 그녀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먹던 숟가락을 굳힌체 그녀는 텔레비죤 속의 남자를 뚜러져라 바라 보았다. 너무도 잘생긴 그리고 유창한 말솜씨 게다가 그는 아직도 잘나가는 테렐마케터(쇼호스트)였다....
'아~ 여 역시 저 넘은 ......'
그녀가 밥 숟가락을 한숨 쉬며 입으로 가져 갈즘 밖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가 차츰 그녀의 집으로 가까이 다가 오고 있었다. 그래도 신경은 계속 텔레비젼 속의 그 잘난 유재황에게 꽃혀있었다. 일년전 헤어진 애인 사실 혼자 좋아 죽어 못살아 놓고 이제와서 그를 연민하는 자신이 한심 스럽지만 가끔씩 테렐비죤 속에서 툭하고 튀어 나올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려 미칠 지경이였다.
[똑똑! 똑똑!]
핑~
잘못 들은건 아닌지 그런데 연속적으로 그녀 집의 현관 문을 누군가가 두드렸다. 멍청히 먹던 밥숟가락을 내려 놓고 다 넘기지도 않은 밥을 오물거리며 텔레비죤을 끈체 문앞으로 달려 갔다.
"누구 세요?"
수연은 문을 빼꼼히 열고, 상대방을 확인 해야 했다. 그런데 앞의 남자 너무 그녀의 시야를 막고 있어서 눈앞이 컴컴해졌다. 올려다 보려고 하자 시커먼 물체처럼 서있던 그가 허스키하게 말했다.
"저, 실례합니다만,,,"
그러곤 그는 그녀를 멀뚱히 정확히 말하면, 웃음을 간신히 참으며 보고 있었다. '왜? 그러지' 라고 생각한 그녀는 이네 그의 허스키하고, 곧 웃음이 터질것 같은 실룩거리는 그의 얼굴을 보고 당황해 해야 했다.
"저기 여기 밥풀이 그리고 조금 있다 올까요? 아직 아침이 멀으신것 같은데.... ㅋㅋ"
"네? 꺄~~~~~~~~~~~~악~~!!"
쾅!!!!!!!
그의 말에 그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문을 황급히 닫아 버린체 욕실로 뛰어 들어 왔다. 헉~ 이거 모야? 모야? 밥풀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옷은 잠옷 차림(뽀빠이가 그려진 원피스형 잠옷)그대로이고 처음 보는 이웃에게 이 얼마나 민망한 일인가........ 황급히 씻고 그가 잘생겼는지 떠올려 보며 대문으로 달려 갔다. 정확하게 5분이 걸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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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엽 나이 스물셋 미국에서 억지로 공부하느라 한국이 그리워 무작정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왔다.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한국생활에 너무 힘들어 할쯔음 한국의 록밴드에 우연하게 중학교때 친구가 있는 걸 알고는 자신의 심심풀이 키타 실력을 조금 보여 줬더니 자신을 레드&블랙에 가입시켜버렸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뭔가를 할수 있는 설레임에 너무 좋아 하던 그는 다른 맴버들 처럼 결국 한국에서 다시 대학을 나와야 정확히 제대로 밴드부 활동을 할수 있다기에 (사실 친구와 부모님의 꾐에 빠져 버렸다. 미국에서 대학가기 싫어 도망 나온 내가 무슨 수로 공부를 하겠는가 ㅜㅜ...) 그말을 믿고(바보) 열심히 공부를 했다. 다른 친구들 보다 일년을 늦게 공부를 하는 샘이여서 그런지 뜻되로 되질 않았다. 그래서 다시 포기 하고 미국으로 들어가 그나마 입시제도가 편한 미국을 택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놀이공원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서울 에브린드에 가게 되었다.
"자, 주엽이 너 마지막 공연이구나? 이거 섭섭하네..."
"에이 형도 참, 다음에 꼭 대학 나와서 다시 한국 들어 오면 저 다시 키타리스트로 받아 주셔야 해요?"
"고럼 고럼.. 하하하 넌 내 영원한 수제자다. 하하하하"
팅~ 팅~
탕앙~ 탕!!! 앙
치칭~
밴드부들이 여러가지 음을 맞추어 보는 동안 주엽은 그동안 정들었던 밴드부 부원들의 얼굴과 지나가는 행인을 아쉬운 감정을 담아 바라 보았다.
"헥헥..... 거봐 오늘 공연 하는거 맞네!"
"이그, 그래도 넘 일찍 온거 아닌가?"
한국의 수 많은 여고생들이 그렇듯이 조금 잘나고 멋진 밴드나 가수가 놀이 공원에 온다면 얼씨구나 하고 수업 빼먹고 달려 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런데 주엽의 눈에 그녀가 들어 왔다. 앳되보이는 얼굴에 그리고 그녀의 옷이 여고생임을 짐작케 했다.
"그런데 우리 이런옷 입고 있으면 좀 그렇지 않냐?"
"뭐가? 에고 이뇬아~ 조용해 여긴 공공 장소라고, 놀이 공원 오는데 교복이면 어떠냐 이것도 수학여행간 진이친구꺼 빌려 온건데 좀 조용히 해라.."
"그래도 은별아~ 사람들이 자꾸 처다봐...."
"에고 예가 아직 멀었네.. 어디 보자 누가 본다고, 헙~ 지 진짜네? 본다 봐.... 옴마야.. 꺅~"
은별이가 아우성을 치며, 가르킨 곳은 다름 아닌 밴드부가 있는 무대 였다. 그곳의 한남자가 자신들을 아니 은별일 유난스럽게 처다 보았다. 아무래도 두사람을 바보 취급 하는 것 같은 기분나쁜 웃음 그런데 그녀의 예상을 빛나가게 하기 위한 그의 제스쳐가 보였다. 손짓을 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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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 오래 기다리셨죠?"
문을 닫고 황급히 들어간 여자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 그를 찾았다. 그녀가 나오길 기다리다 자신의 새로운 보금 자리가 된 곳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던 그를 그녀가 부름으로 돌아 섰다.
"아니요. 죄송합니다. 아침일찍 이사하느라 시끄럽게 만 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망치하고, 스페너가 있으신지..?"
그는 연장의 이름이나 제대로 알까 하는 의구심으로 혹시나 다른 누군가가 또 있기를 바래서 그녀의 집안을 약간 기웃 거렸다. 그바람에 잠시 주춤 거리던 그녀가 문안으로 밀려 들어 가버리고 덩달아 그가 그녀를 잡고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벌러덩~
"오 옴마야!!!!!!"
또 한번 들리는 하이톤 비명소리! 그는 하루 아침에 새로운 이웃이 된 그녀가 소프라노가 아닌지 의심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죄 죄송.. 하하 이거 처음 본 사람하고 너무 친밀해 지려 하다 보니 하하하"
썰렁하다 못해 짜증이나는 그의 느끼한 유며감각... ㅜㅡ..
"하하 그러 게요? 참 뭐가 필요하시다구요?"
내참 그럴줄 알았다. 여자가 어떻게 망치, 스페너를 알겠어. 알아도 모양은 제대로 모를 것 같은데.. 그런데......
"망치하고 스페너요. "
그녀에게 건성으로 대답하며, 그녀의 집을 둘러 보았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그러나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여자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집이였다.
'음~ 마음에 드는 집인걸!'
집의 분위기에 매료 될쯤 그녀가 다가 왔다. 양손에 물건을 담은 연장통을 들고서...
"망치는 여기 있고요, 스페너는 잠시만요. (뒤적뒤적) 아~ 여기 있네요. 하하하 보통때는 이걸 안써서요."
'헉! 보 보통때는 그럼 뭘로 쓴단거야? 혹시 이여자 조 조폭?'
미국에서 조직폭력 영화를 너무 많이 본게 틀림없는 주엽이 그녀가 내민 연장을 받아 들고 인사도 고개만 끄덕인체 현관문을 닫고 나와 버렸다.
"음~ 꾀 쓸만하게 생겼네.... 아무튼 총각 같음 울엄마 한테 죽었당.. ㅋㅋㅋㅋ"
그녀의 어머니 임여사는 그녀가 즉 그가 사는 동네에서 알아 주는 마담뚜였다. 꾀많은 선남 선녀를 짝지어 주고 사례(옷같은거 음식 내지는 감사의 작은 표시로 받은 화분과 벽화들...)비를 가끔씩 챙기는 낙으로 사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왜 나는 못 채워 주는 건지? 케케케 알다가도 모를 일이요. 임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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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랑입니다. 벌써 아신다구요?
그런 지금부터 제가 올릴 글은 명랑소설인거 아시겠네요?
네. 네.. 관심많이 가져 주시고, 더 잼있게 쓸수 있게 밥좀 주세요.
밥(리플과 추천 이요)은 나의 생명입니다.
어서 생명수를 주시지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