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사랑하는 널 너무 좋아해...

배고픈시人2005.03.15
조회592

군을 재대하고 복학을 한 바로 이맘때였죠...

처음 그녀를 본건 학교 앞 버스정류장이였죠...

복학을 해서 같은 반이었던 그 여자를 모습만 잠시 보았을뿐 말을 해본적은 없었죠.

그러던 그녀를 맘 속으로 그냥 괞찮다~생각했죠...시간이 지나 어울리고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그아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습니다...남들은 털털한 그녀의 성격때문일까 다들 남자같다 하였지만 저의 눈에는 한결 약한 여자로 보였습니다...그후로 그냥 맘 고생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바라만 봐도 좋은사람 으로 생각했죠...그러던 그녀를 집에 가는 길에 바려다 주다가 문득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잠시나마 기대를 했던 제 맘속에는 작지않은 아쉬움이 있었죠...그러다 같은 모임에 속하였고...그렇게 편하게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그아이의 모습과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올랐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생각은 길어졌죠...용기를 내어 전화를 하려 하루에도 몇번이고 핸드폰을 열지만 쉽게 전화를 걸수 없더군요...그러던 그녀에게 문자로 남자친구 있냐 물어보니 다들 있는거 아는데 오빠 몰랐어? 하더군요...화이트데이 사탕을 사놓구 줄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주지못했습니다...지금 그녀는 졸업을 하였지만 취직두 하지 못하였구 이것저것 생각이 복잡한거같아 제가 서뿔리 나서면 그녀를 더 힘들게 할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지지 못한 밝고 환한모습 씩씩함 을 가진 그녀...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그녀를 전 여전히 맘속으로 좋아하고 사랑합니다...이번에 모임에서 바다를 갈건데 전 거기서 소리처 말할것입니다.

"다른사람 사랑하는 널 너무 사랑해""니 곁으로 가고싶은데 너가 힘들어 할까봐 행여나 다신 보지 못할까봐 가질 못하겠어 하지만 언젠가 말할꺼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다고..."그녀는 아마 자기한테 말하는줄모르고 멍하니 보고만 있겠죠...

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떡하실련지요...의견이나 혹은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