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늘 색의 방? 어라? 이거 언제 부터 하늘색이쥐 ㅡㅡ;; 난 이런색 칠한적 없는데...쩝..'
자신의 방이 하얗게 구름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마치 가을 하늘 공활한 것처럼 푸르게 보이다니 바다다....아?
수연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떠오르질 않았다. 하물며 자신이 창문쪽을 바라보며, 꺼꾸로 누워 있다니 이런 젠장 이젠 술도 못마시겠군 ㅡㅡ;; 은별이뇬은 대체...... 그런데 무언가 그녀를 소름끼칠 정도로 다정하게 쓰다듬어 올라 온다. 길고 매끄러운 것이...??? 헉? 나 남자? 허거덕...ㅜㅜ...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상황파악 안돼는 시점에서 자신의 몸을 더듬어 오는 손을 들어 쥐고 무작정 물어 뜯었다.
"으어억!!!!!!!!!!!!!!!"
"꺄아아악~~~~~~~~~~~~~~"
일제히 동네 아니 나라라도 폭삭 내려 앉게 만들수 있는 데시벨로 고함을 지르는 두 남녀가 그것도 벌거벗다 싶시 한체로 마주서있다. 오마이갓~드
"다 당신 누구야!!!!!!!! 왜 여 여기 있는 거야!!!!!!!!!!!"
.
.
.
.
주엽은 같은 동네 산다는 이유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그들과 같이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떠밀려 술에 취한게 아니라 술 떡이 된 그녀를 업고 (으구~ 허리야 아직도 그녀를 업고 들어온 후유증이 남았건만... 쳇!) 그녀의 집앞까지 갔었다. 그런데 아무리 그녀의 가방을 뒤적이며 열쇠 비스무리한 걸 찾아 봐도 당최 찾을 수가 없다. 어케 된거야? 문은 어톡케 잠그고 사는지.... 아무래도 요즘 많이 쓰는 비밀 장금창치 인가 본데.. 술에 취한 그녀를 아무리 깨워도 이노무 여자 업어가도(사실 내가 업고 와도 모르는 여자..) 모를 정도로 취해 행설 수설이다.
"이 이봐요 수연씨.. 네 참, 수연아~~~~~"
정확히 3년전 알던 이름 그대로 그녀를 부르며, 주엽은 그녀를 마구 흔들었다. 그제서야 약간 정신이 드는지 그녀 그를 올려다 본다. 그러곤 이네 무슨일이냐는 듯 바라 본다. 젠장... 3년전엔 콜라만 마셔도 취하는 것 처럼 굴더니 아주 술꾼이 다된 그녀의 모습에 어이가 없다.
"수연아, 정신 좀 차려봐. 열쇠 아니지 비밀번호가 뭐야?"
그녀의 귀에 그의 목소리가 윙윙거리며 울렸다. 우어웍~ 다시 올라 오는 욕지기... 참아야 했다. 꾸울꺽~ 그녀의 앞에 있는 남자가 인상을 쓰던지 말던지 아무튼 참아야 했다. 그런데도 자꾸만 찌짐을 구우려고 그녀의 위장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이런 망할 위장들 먹었음 참을 줄도 알아야 하잖아!!! 그런데 내 눈앞에 이남자 어디서 봤더라? ㅋㅋㅋㅋ 맞다 오늘 아침 내 잠을 달아 나게 했던 햄섬 보이 앞집 남자잖아 ㅋㅋㅋㅋㅋ
그녀의 키득거리는 웃음에 어이 없이 바라보던 주엽은 계속적으로 그녀의 귀에 대고 윙윙윙 그런다..
사실 주엽은 계속 그녀에게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무던히도 참고 참고 또 참고 물었다. 그런데 결국 그녀가 자신의 앞으로 쓰러지면서 한다는 소리........
"알 고 싶 어? 안 가르 쳐 주징......꾸억~"
그녀는 결국 그의 앞에 찌짐을 넓직히 만들어 놓고, 뭐가 그리 좋은지 헤벌레 웃으며 쓰려져 버렸다. 제엔장!!!!!!!!!! 오마이갓, 이거 메이필인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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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일이 기억에 없다는 듯 그리고 자신의 옷과 그녀의 옷이 얇은 속옷 하나만 걸친체 란거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앞집 여자 수연
주엽은 그녀의 얼굴을 스윽 처다 보더니 그녀가 뭐라 더 소리 지르기 전에 자신의 정신이나 추스릴 생각으로 방을 나가 냉장고의 유일한 음식 생수병을 들고 벌컥 벌컥 들이 켰다. 그런데 그녀 어느새 그의 남방을 걸치고, 나와 그가 마시던 병을 뺏고는 자신의 입에 한모금도 안남기고 들이 부었다.
"야!!!!!! 오수연!!!!!"
그가 부른 이름이 진정 자신의 이름이 맞는지 아님 잘못 들은건 아닌지 수연은 너무 놀라 마시던 물에 사래가 걸려 연신 켁켁 거려야 했다.
"뭐 뭐야? 당신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아?"
이것이 그녀가 듣고, 보던 바로 그 스 스토커란 말인가? 어느날 이웃에 멋진 남자가 찾아와 여인의 방을 생활을 모두 관찰하면서 그녀의 생활을 괴롭히는 이야기 갑자기 그가 자신의 이름을 안다는게 소름끼치도록 무섭게 느껴 졌다. 그의 시야에서 벗어 나야 한다는 무작정 떠오른 생각이 그의 장롱을 열어 가지런히 정리된 색색의 와이셔츠중 제일 심플한 하얀색의 와이셔츠를 걸친 그녀가 뒷걸음 치며 현관으로 달아 나려고 했다.
"옴마야!!!!!!!"
주엽은 그녀 혼자 생쑈를 하는 모습에 그야 말로 어이없는 웃음만 지을 뿐이였다. 그녀는 3년전 보았을 때보다 더욱더 그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잠이 덜깬 그녀가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잠시 주방으로 내려 왔는데 그녀는 생각할 시간은 커녕 오히려 그를 더 자극하려 하는지 그의 하얀색 와이셔츠 (그저 평범해 보이는 옷이 어떻게 저렇게 섹시하게 보일수 있는지..)를 입은 그녀를 보고 하마터면 물병을 놓칠뻔 했었다. 그러나 그의 기우완 다르게 그가 입을 대고 마시던 말던 그녀는 그의 물병을 단숨에 뺏어가서 반쯤 남았던 물을 모두 비웠다. 어쩐지 3년전의 수연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약간 당황했다.
"잘한다. 이젠 스트립 쑈도 모자라서 곡마단의 곡예까지 보여줄 꺼야? "
"...... 이게 다 당신 때문이잖아!! 증말 날 어떻게 할 샘이에요?"
지금 이 모습이야 말로 3년전 알던 수연의 순진한 모습인데... 어쩐지 그녀는 사회물을 먹어서 그런지 아님 3년이란 세월동안 주엽이 겪었던 많은 변화처럼 그녀 또한 자신이 알지 못했던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 틀림 없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다. 잠시 주엽은 망설였다.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그러나 이네 평정을 찾은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
"널 어떻게 할 맘은 없어. 눈꼽만큼도. 너도 알다 싶피 난 좀 잘 났거든? 그런데 너 같이 남자도 모르는 애송이랑 놀아 나고 싶어 내가 안달난 망아지냐? 그리고, 너 아니라도 난 여자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그러니 쓸데없는 일로 이거 굴리지 마....... 돌"
'머어? 도 돌올!!!!!!!!! 뭐 저런 싸가지가 다 있어!! 증말 밥맛이야!!!!!! 우울컥! '
밥맛이란 단어를 떠올리자 마자 즉각적으로 그녀의 위가 반응을 해왔다. 그가 보던 말던 일단 뛰어야 했다. 급하게 뛰어 들어 간곳이 2층 그의 방에서 옷가지를 찾을 때 본 욕실이였다.
우웨엑!!!! 켁켁켁!!!!!!
'술이 웬수다 웬수.. 어므이....... 용서하이소.... 웨에엑'
얼마나 궤워 냈는지 쓴물만 나오는 그녀의 위를 아까 주엽에게 뺏앗아 마시던 물 마져 모두 밖으로 배출 시켜 버렸다. 수연은 너무 힘들어 눈물이 핑~ 하고 돌 지경이였다.
"에고, 무슨 여자가 술을 그렇게 푸냐? "
주엽이 언제 올라 왔는지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들기며, 그녀에게 물컵을 건내 주었다. 간신히 받아 쥔 그녀는 그를 가볍게 밀어 내며, 그제서야 부끄러웠는지 그를 욕실 밖으로 내몰았다.
"야!!! 너무 그러지 마라 우린 볼거 안볼거 이미 다 본 사람들인데.. ㅎㅎㅎㅎㅎ"
주엽이 그녀의 꼭지를 돌개 만들 장정인지 자꾸만 약을 올리는 바람에 화를 참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간신히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들여야 보았다. 으아!!!!!!! 악!! 진짜 이모습이 자신의 모습이 맞는건지 거울속 그녀의 모습은 무시 무시한 영화에나 나올법한 백골마녀 같은 몰골이였다.
'젠장 맞을 이런 모습으로 어케 저 남자랑 같이 소리 지르고 있었던 거냐? 오수연!!'
아무튼 욕실을 나가야 했다. 자신의 집 같으면 저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가길 바라면되지만 지금은 어째 자신이 궁지에 몰린 생쥐 같은 참담함에 그나마 욕실에 비취된 욕실 용품으로 간단히 세수를 한 수연은 욕실문에 귀를 대고 밖의 동정을 살핀후 문을 열고 그를 찾았다. 아니 그가 있나 살펴 보았다. 그런데 비웃는 그의 모습을 생각했던 수연은 의외로 그의 모습이 안보이자 안도 내지 아쉬움마져 들었다.
"이젠 슬슬 알코올 중독자 처럼 미쳤냐? 그사람 없음 어때 자알 된거지... 암 아~ 그런데 내 옷은 다 어디다 벗겨? 둔거야? 이노무 변태..."
"뭐? 누가 뭐라고?"
어느새 그녀의 뒤에서 인기척을 낸 그 때문에 너무 놀라 수연은 펄쩍 뛰어 올랐다.
"헉? 옴마야? 왜 왜 남에 말 엿 듣고 그래요?"
"왜 그렇게 놀라는데? 죄지은거 있냐? 오수연 그리고 니옷 여기 있다."
어느새 그의 손엔 그녀가 찾던 어제 입었던 그녀의 옷이 얌전히도 개켜져 들려 있었다. 그가 건내준 그녀의 옷은 향긋한 냄새가 폴폴 올라와 그녀의 코끝을 간지럽혔다.
이 남자 의외로 섬세 하잖아? 이런 그런데 오수연 너 왜 자꾸 심장이 쿵닥거리는 거냐고.....
앞집 그 남자 - (3) 막상막하 - 왠지 모르게 익숙한 그
앞집 그 남자 - (3) 막상막하 - 왠지 모르게 익숙한 그
'하 늘 색의 방? 어라? 이거 언제 부터 하늘색이쥐 ㅡㅡ;; 난 이런색 칠한적 없는데...쩝..'
자신의 방이 하얗게 구름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마치 가을 하늘 공활한 것처럼 푸르게 보이다니 바다다....아?
수연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떠오르질 않았다. 하물며 자신이 창문쪽을 바라보며, 꺼꾸로 누워 있다니 이런 젠장 이젠 술도 못마시겠군 ㅡㅡ;; 은별이뇬은 대체...... 그런데 무언가 그녀를 소름끼칠 정도로 다정하게 쓰다듬어 올라 온다. 길고 매끄러운 것이...??? 헉? 나 남자? 허거덕...ㅜㅜ...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상황파악 안돼는 시점에서 자신의 몸을 더듬어 오는 손을 들어 쥐고 무작정 물어 뜯었다.
"으어억!!!!!!!!!!!!!!!"
"꺄아아악~~~~~~~~~~~~~~"
일제히 동네 아니 나라라도 폭삭 내려 앉게 만들수 있는 데시벨로 고함을 지르는 두 남녀가 그것도 벌거벗다 싶시 한체로 마주서있다. 오마이갓~드
"다 당신 누구야!!!!!!!! 왜 여 여기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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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은 같은 동네 산다는 이유로 단지 그 이유 하나로 그들과 같이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떠밀려 술에 취한게 아니라 술 떡이 된 그녀를 업고 (으구~ 허리야 아직도 그녀를 업고 들어온 후유증이 남았건만... 쳇!) 그녀의 집앞까지 갔었다. 그런데 아무리 그녀의 가방을 뒤적이며 열쇠 비스무리한 걸 찾아 봐도 당최 찾을 수가 없다. 어케 된거야? 문은 어톡케 잠그고 사는지.... 아무래도 요즘 많이 쓰는 비밀 장금창치 인가 본데.. 술에 취한 그녀를 아무리 깨워도 이노무 여자 업어가도(사실 내가 업고 와도 모르는 여자..) 모를 정도로 취해 행설 수설이다.
"이 이봐요 수연씨.. 네 참, 수연아~~~~~"
정확히 3년전 알던 이름 그대로 그녀를 부르며, 주엽은 그녀를 마구 흔들었다. 그제서야 약간 정신이 드는지 그녀 그를 올려다 본다. 그러곤 이네 무슨일이냐는 듯 바라 본다. 젠장... 3년전엔 콜라만 마셔도 취하는 것 처럼 굴더니 아주 술꾼이 다된 그녀의 모습에 어이가 없다.
"수연아, 정신 좀 차려봐. 열쇠 아니지 비밀번호가 뭐야?"
그녀의 귀에 그의 목소리가 윙윙거리며 울렸다. 우어웍~ 다시 올라 오는 욕지기... 참아야 했다. 꾸울꺽~ 그녀의 앞에 있는 남자가 인상을 쓰던지 말던지 아무튼 참아야 했다. 그런데도 자꾸만 찌짐을 구우려고 그녀의 위장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이런 망할 위장들 먹었음 참을 줄도 알아야 하잖아!!! 그런데 내 눈앞에 이남자 어디서 봤더라? ㅋㅋㅋㅋ 맞다 오늘 아침 내 잠을 달아 나게 했던 햄섬 보이 앞집 남자잖아 ㅋㅋㅋㅋㅋ
그녀의 키득거리는 웃음에 어이 없이 바라보던 주엽은 계속적으로 그녀의 귀에 대고 윙윙윙 그런다..
사실 주엽은 계속 그녀에게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무던히도 참고 참고 또 참고 물었다. 그런데 결국 그녀가 자신의 앞으로 쓰러지면서 한다는 소리........
"알 고 싶 어? 안 가르 쳐 주징......꾸억~"
그녀는 결국 그의 앞에 찌짐을 넓직히 만들어 놓고, 뭐가 그리 좋은지 헤벌레 웃으며 쓰려져 버렸다. 제엔장!!!!!!!!!! 오마이갓, 이거 메이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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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이 기억에 없다는 듯 그리고 자신의 옷과 그녀의 옷이 얇은 속옷 하나만 걸친체 란거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앞집 여자 수연
주엽은 그녀의 얼굴을 스윽 처다 보더니 그녀가 뭐라 더 소리 지르기 전에 자신의 정신이나 추스릴 생각으로 방을 나가 냉장고의 유일한 음식 생수병을 들고 벌컥 벌컥 들이 켰다. 그런데 그녀 어느새 그의 남방을 걸치고, 나와 그가 마시던 병을 뺏고는 자신의 입에 한모금도 안남기고 들이 부었다.
"야!!!!!! 오수연!!!!!"
그가 부른 이름이 진정 자신의 이름이 맞는지 아님 잘못 들은건 아닌지 수연은 너무 놀라 마시던 물에 사래가 걸려 연신 켁켁 거려야 했다.
"뭐 뭐야? 당신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아?"
이것이 그녀가 듣고, 보던 바로 그 스 스토커란 말인가? 어느날 이웃에 멋진 남자가 찾아와 여인의 방을 생활을 모두 관찰하면서 그녀의 생활을 괴롭히는 이야기 갑자기 그가 자신의 이름을 안다는게 소름끼치도록 무섭게 느껴 졌다. 그의 시야에서 벗어 나야 한다는 무작정 떠오른 생각이 그의 장롱을 열어 가지런히 정리된 색색의 와이셔츠중 제일 심플한 하얀색의 와이셔츠를 걸친 그녀가 뒷걸음 치며 현관으로 달아 나려고 했다.
"옴마야!!!!!!!"
주엽은 그녀 혼자 생쑈를 하는 모습에 그야 말로 어이없는 웃음만 지을 뿐이였다. 그녀는 3년전 보았을 때보다 더욱더 그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잠이 덜깬 그녀가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잠시 주방으로 내려 왔는데 그녀는 생각할 시간은 커녕 오히려 그를 더 자극하려 하는지 그의 하얀색 와이셔츠 (그저 평범해 보이는 옷이 어떻게 저렇게 섹시하게 보일수 있는지..)를 입은 그녀를 보고 하마터면 물병을 놓칠뻔 했었다. 그러나 그의 기우완 다르게 그가 입을 대고 마시던 말던 그녀는 그의 물병을 단숨에 뺏어가서 반쯤 남았던 물을 모두 비웠다. 어쩐지 3년전의 수연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약간 당황했다.
"잘한다. 이젠 스트립 쑈도 모자라서 곡마단의 곡예까지 보여줄 꺼야? "
"...... 이게 다 당신 때문이잖아!! 증말 날 어떻게 할 샘이에요?"
지금 이 모습이야 말로 3년전 알던 수연의 순진한 모습인데... 어쩐지 그녀는 사회물을 먹어서 그런지 아님 3년이란 세월동안 주엽이 겪었던 많은 변화처럼 그녀 또한 자신이 알지 못했던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 틀림 없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다. 잠시 주엽은 망설였다.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그러나 이네 평정을 찾은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
"널 어떻게 할 맘은 없어. 눈꼽만큼도. 너도 알다 싶피 난 좀 잘 났거든? 그런데 너 같이 남자도 모르는 애송이랑 놀아 나고 싶어 내가 안달난 망아지냐? 그리고, 너 아니라도 난 여자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그러니 쓸데없는 일로 이거 굴리지 마....... 돌"
'머어? 도 돌올!!!!!!!!! 뭐 저런 싸가지가 다 있어!! 증말 밥맛이야!!!!!! 우울컥! '
밥맛이란 단어를 떠올리자 마자 즉각적으로 그녀의 위가 반응을 해왔다. 그가 보던 말던 일단 뛰어야 했다. 급하게 뛰어 들어 간곳이 2층 그의 방에서 옷가지를 찾을 때 본 욕실이였다.
우웨엑!!!! 켁켁켁!!!!!!
'술이 웬수다 웬수.. 어므이....... 용서하이소.... 웨에엑'
얼마나 궤워 냈는지 쓴물만 나오는 그녀의 위를 아까 주엽에게 뺏앗아 마시던 물 마져 모두 밖으로 배출 시켜 버렸다. 수연은 너무 힘들어 눈물이 핑~ 하고 돌 지경이였다.
"에고, 무슨 여자가 술을 그렇게 푸냐? "
주엽이 언제 올라 왔는지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들기며, 그녀에게 물컵을 건내 주었다. 간신히 받아 쥔 그녀는 그를 가볍게 밀어 내며, 그제서야 부끄러웠는지 그를 욕실 밖으로 내몰았다.
"야!!! 너무 그러지 마라 우린 볼거 안볼거 이미 다 본 사람들인데.. ㅎㅎㅎㅎㅎ"
주엽이 그녀의 꼭지를 돌개 만들 장정인지 자꾸만 약을 올리는 바람에 화를 참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간신히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들여야 보았다. 으아!!!!!!! 악!! 진짜 이모습이 자신의 모습이 맞는건지 거울속 그녀의 모습은 무시 무시한 영화에나 나올법한 백골마녀 같은 몰골이였다.
'젠장 맞을 이런 모습으로 어케 저 남자랑 같이 소리 지르고 있었던 거냐? 오수연!!'
아무튼 욕실을 나가야 했다. 자신의 집 같으면 저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가길 바라면되지만 지금은 어째 자신이 궁지에 몰린 생쥐 같은 참담함에 그나마 욕실에 비취된 욕실 용품으로 간단히 세수를 한 수연은 욕실문에 귀를 대고 밖의 동정을 살핀후 문을 열고 그를 찾았다. 아니 그가 있나 살펴 보았다. 그런데 비웃는 그의 모습을 생각했던 수연은 의외로 그의 모습이 안보이자 안도 내지 아쉬움마져 들었다.
"이젠 슬슬 알코올 중독자 처럼 미쳤냐? 그사람 없음 어때 자알 된거지... 암 아~ 그런데 내 옷은 다 어디다 벗겨? 둔거야? 이노무 변태..."
"뭐? 누가 뭐라고?"
어느새 그녀의 뒤에서 인기척을 낸 그 때문에 너무 놀라 수연은 펄쩍 뛰어 올랐다.
"헉? 옴마야? 왜 왜 남에 말 엿 듣고 그래요?"
"왜 그렇게 놀라는데? 죄지은거 있냐? 오수연 그리고 니옷 여기 있다."
어느새 그의 손엔 그녀가 찾던 어제 입었던 그녀의 옷이 얌전히도 개켜져 들려 있었다. 그가 건내준 그녀의 옷은 향긋한 냄새가 폴폴 올라와 그녀의 코끝을 간지럽혔다.
이 남자 의외로 섬세 하잖아? 이런 그런데 오수연 너 왜 자꾸 심장이 쿵닥거리는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