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2005.03.16
조회365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부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전 남친이랑 3년을 넘게 사귀고 있어요... 인터넷 모임에서 만났어요 남친의 자상한 성격이 좋고 또 남친이 절 많이 좋아해 주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남친이 군대를 가게 되었져.. 2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서 전역을 하게 되었구요..

전역을 해서 학교를 다시간다고 공부를 하고..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비고 학교에 필요한 물품들(미대라보니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자기 힘으로 벌어서 쓰다보니

잦은 아르바이트에 저랑 지낼시간은 일주일에 한번 입니다.

많다고 생각하시죠? 근데 그건 제가 남친집에 가서 남친 자는 얼굴만 보고 집으로 가고..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저두 많이 힘들더라구요...

힘들어도.. 남친이 절 잘 잡아주면 좋은데.. 남친은 제가 많이 힘들다고.. 제가 알아서 떠나길

바라는 눈치더라구요... 그렇게 말도 했었구요...

많이 힘들면 가라고.. 안잡을테니깐 가라고.. 하지만 전 혜어질 생각은 없으니.... 이렇게

관계가 유지가 되고있죠.. 그러다보니 제가 놓아야될끈을 억지로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복잡합니다...

 

그러다 몇일전에 남친이 갑자기 휴대폰도꺼놓고 잠수를 타버리는거예요

모임이 있어서 나오기로 한상태에서요.. 그러다 저녁에 연락이 왔더군요.. 부산에 갔다왔다고

아는 분한테 받을돈이 있어서 그거 받으러갔다고요.. 근데... 왜 연락안했냐고.. 왜휴대폰을

꺼놓고 갔었냐고하니.. 제가 가지 말라고 할까봐 그랬다네요.. 사실 그분.. 제가 좀꺼리는 분이라..

알았다고 하고... 모임에서 최대한 기분을 풀면서 놀고.. 제친구 사귀는오빠랑 제 친구랑 같이

2차를 갔죠... 가서 그오빠가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 남친한테... 주위좀 돌아보면서 살아라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거 안보이냐고.. 그랬더니 남친이 자긴 이때까지 살면서 자기가 정한

목표에 방해되는건 다 없애버리면서 살았다고... 저 신경쓸 상황이 아니라고.. 신경못쓴다고

그러더라구요.. 제친구가 너무 화가났는지.. 그럼... 확실히 정리하라고 하니... 남친이

미치겠다듯이.. 그게 안돼어서 미치겠다고... 그래서 사람 환장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순간,...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지고.. 꼭 남친의 큰 짐이 된듯한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그만하라고.. 술먹으러 왔음 즐겁게 술만먹자고..제가 중간에서 예기를 끊어버렸죠..

 

근데.. 혼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가 어떤결정을 내여야할지..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몇번이고 혜어질 결정을 했다가도.. 남친과 만나고 있음

저 즐겁게 해줄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니... 또 참아야지.. 하다가도....

또 무심하고 자기 앞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 서운하고... 이럴때 어떻하면 좋을까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